[지역 경쟁력 높이는 학연 협력플랫폼]기술이전 133건, 창업 9건...사업 수행 초기에도 '큰 성과' 작성일 08-19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qjT9XDI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c96a95fc82b76e8068290d8ee6ac05705e4cdcbc44c4c17c4a1799b3785b70" dmcf-pid="PIBAy2Zw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timesi/20250819140241857chsc.jpg" data-org-width="700" dmcf-mid="87xh0dqy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etimesi/20250819140241857ch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fc1008dfa397ed84c20fd4c0d80a39e8a85d632cc54784f4267d7aa0d34410" dmcf-pid="QCbcWV5rDR"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원장 김병국)이 전문기관으로서 총괄하는 '학연협력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이하 학연협력플랫폼 사업)' 전체 사업이 오래되지 않은 사업 수행 기간에도 상당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bc6ab9ae0dc6ffbe291e257832e5ef8fe2332813d1301d731a62033c9f0b3d9" dmcf-pid="xhKkYf1mmM" dmcf-ptype="general">학연협력플랫폼 사업은 지역대학,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기업까지 가세한 지역 활성화 사업이다. 출연연의 우수 연구인프라와 전략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 역량, 지역대학의 인재양성·연구 역량을 결집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 과학기술 고도화와 지역 발전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e05ca9bc9c472b719994420ac88d524fdb635f7c8ad4d044e404358ab65a8783" dmcf-pid="y4m7RCLKOx" dmcf-ptype="general">총 9개 기관이 참여한 △충청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대경·강원권의 4개 권역 플랫폼이 핵심이다. 이들은 지역 대학 및 출연연이 플랫폼 중점운영분야와 연계한 수월성 중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력양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분야 공동 및 융복합 연구로 원천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를 수행하는 '신기술육성', 대학과 출연연의 공동 특허를 활용하고 기관 간 기술사업화 조직(TLO) 협업으로 성과확산에 나서는 '기술이전·창업'의 3대 주력 활동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cf183cad1e5e604a6f977cd062006898454a572e360243de7a106ce4148d6c81" dmcf-pid="W8szeho9sQ" dmcf-ptype="general">인력양성 부분에서는 전문인력 총 357명(1차년도 154명, 2차년도 203명) 양성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각 권역 내 지역 중소기업 혁신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고 우수 연구인력의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a48589f284df46892350708ae458a7a46bae839fe1468101e32ab55600e552d9" dmcf-pid="Y6Oqdlg2rP" dmcf-ptype="general">신기술육성 영역에서는 대학-출연연 간 R&D 공동협력 기획이 총 129건(1차년도 59건, 2차년도 70건)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별 특성화 전략 분야 및 국가필수전략 기술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 이뤄지면서 신시장·신산업 창출 기반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2aea7b8c581d2b909142d0c5a123503d10cb3368ac2f490877dcdbbae4c01d26" dmcf-pid="GPIBJSaVE6" dmcf-ptype="general">기술이전·창업 성과가 특히 이목을 끈다. 플랫폼 활동에 따른 중점분야별 기술이전 총 133건(1차년도 33건, 2차년도 100건), 기술료 수입이 36억1603만원(1차년도 7억780만원, 2차년도 29억823만원)이 2년만에 도출됐다. 이에 더해 창업도 9건(1차년도 2건, 2차년도 7건)이나 이뤄졌다.</p> <p contents-hash="266f886deaea9b61c86ae6af31b8b7686b665cd3924a1c19a8e023fdc7d16597" dmcf-pid="HQCbivNfs8"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신기술 기반 지역기업 기술이전, 창업,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을 이뤄 지역 기업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191535fc1899906d6eb110d0e64be01efd91bfe3fdf46ea31071e04abaa68986" dmcf-pid="XfruMInbE4" dmcf-ptype="general">고무적인 것은 1차년도 대비 2차년도 성과가 크게 성장했다는 점이다. 기술이전 및 기술료 수입, 창업 건수의 경우 모두 2차년도에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p> <p contents-hash="0bf749c386dc3a71ced0f9b8529810475c08cb01c992cd7c7aad6b705b5bd3c2" dmcf-pid="Z4m7RCLKEf" dmcf-ptype="general">사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려간다는 방증임과 동시에 2차년도인 지난해부터 관계부처 합동 전략인 '대학-출연연 벽허물기 전략'을 이행코자 강화한 대학-출연연 기관 간 협력으로 성과가 더욱 배가됐다는 평가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d4bcb4e6198f446edc9fec8ad62b611ad6957e21a8f8adca35961d6c57cc319" dmcf-pid="58szeho9IV" dmcf-ptype="general">대경권의 공동연구실 및 충청권 공동연구소, 호남권·동남권의 공동학과 및 공동대학원 설립도 이런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일환으로 이뤄진 주요 성과다. 더불어 플랫폼 참여 대학과 출연연 내규를 제·개정해 '학연교수제' 제도화도 함께 이뤄졌다.</p> <p contents-hash="24edb4c4049602223f55471f52fb7556190f3398fc91dd88053f4903d927dc52" dmcf-pid="16Oqdlg2s2" dmcf-ptype="general">학연협력플랫폼 사업은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다. 사업 4년차를 맞는 내년부터는 연구과제단위의 단기·일시적 협력에서 탈피해 협력주체 및 범위를 확대하고, 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a323d89706bf88d2f4575564949ac61656505919a0b25436f23f19b915b5fe6" dmcf-pid="tPIBJSaVE9" dmcf-ptype="general">올해까지는 우선 대학과 출연연의 양 기관 협력에 중점을 뒀고 이외의 협력은 추가 개념이었던 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산·학·연 협력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지역 기업과 취업 연계,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를 추진하는 한편, 지자체와도 공동 인재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력 주체 저변을 넓혀갈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8ead887b1275be849e34ce9bd4fad7f5e97b479933c9cb5ac306b6ab74439a7" dmcf-pid="FQCbivNfIK" dmcf-ptype="general">협력 범위도 확대 대상이다. 과제단위 R&D 협력 위주에서 벗어난다. 물적 인프라 부분에서는 장비 공동 구축을 추진하고 공동활용 시스템도 마련한다. 인적 인프라 측면에서는 대학-출연연간 인력교류 정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인력교류 지원사업에도 착수한다.</p> <p contents-hash="77d6e0a690be7d53ccdb8445ccf50519fd6e852bfb20241212fc642be4c11da3" dmcf-pid="3xhKnTj4sb" dmcf-ptype="general">협력 제도화 및 조직화도 핵심적인 발전 방향이다. 이미 구축한 공동연구소를 자립화하고자 기업과 연계한 민간투자형 동공 R&D를 추진한다. 또 교원창업기업에 공동연구성과물을 이전하거나 공동연구소기업을 창업하는 등 추가 조치도 이룰 계획이다. 이밖에 공동대학원 운영을 위한 법 제도 개선도 염두에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90818c7f2740683f0e02332acbabed4377460833047ec0eb8b9c595155129c0b" dmcf-pid="0Ml9LyA8EB"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COMPA는 이들 발전 방향을 실현해 학연협력플랫폼 사업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모델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e91d165a124b98ba18c0075234b889a735986d8309bf0c5815d2a1311a9641" dmcf-pid="pRS2oWc6wq"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파인' 양세종 "7㎏ 증량 후 부상까지…제작발표회 사진 속상" [N인터뷰] 08-19 다음 [지역 경쟁력 높이는 학연 협력플랫폼]<4·끝> 충북대·원자력연·KBSI,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 '충북'에 맞손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