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파인:촌뜨기들' 가슴이 뛰었다…희동이=늑대 생각나"[인터뷰①]

작성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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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8af0c4c5ee2919f0c46b7acf2722334604edce22a5e34826df7db5b24775c0" dmcf-pid="4ruqr0hL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양세종.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tvnews/20250819141406038dhrc.jpg" data-org-width="900" dmcf-mid="VbdntMuS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tvnews/20250819141406038dhr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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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세종.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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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1ff4124da208df92ec1f231a80ea4506c64858a1fc301296ee24a3e67f47016" dmcf-pid="8m7BmploTb"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양세종이 '파인:촌뜨기들'의 대본을 받은 다음날 출연하고 싶어 감독에게 연락을 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c2d4e4cd5095748d8ff40c30006664bb7921679e34eca0b08532d92ace25068a" dmcf-pid="6szbsUSghB" dmcf-ptype="general">양세종은 디즈니+ 오리지널 '파인:촌뜨기들' 종영을 맞아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e21a94b815d5d64a92f77c7a756fa61166b9c72c03fa1a57d0a7a8a229d2c3fe" dmcf-pid="POqKOuvaCq" dmcf-ptype="general">양세종은 '파인:촌뜨기들'에서 삼촌 오관석(류승룡)과 함께 바다 속 보물을 찾기 위해 나선 오희동 역을 통해 거친 현실 속에서 돈 맛에 눈 뜬 신출내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여러 멜로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그는 강렬하고도 남성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p>
          <p contents-hash="57a5486a921f73752ad44b96a4e73276b8f49b22aea1f51e6221b52b6beb364d" dmcf-pid="QIB9I7TNyz" dmcf-ptype="general">양세종은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행복했다. 강윤성 감독님, 류승룡 선배님, 임수정 선배님…. 모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이 자리를 통해서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7eb462fc8250124a6719446db67cf26072408c8bfaaa6cae433a587167096641" dmcf-pid="xCb2CzyjT7" dmcf-ptype="general">양세종은 '파인:촌뜨기들'과 첫 만남에 대해 "대본을 받아 쭉 다 읽고 심장이 뛰었다. 바로 다음날 감독님께 연락드렸다. 이런 결의 캐릭터도 해보고 싶었다. 보자마자 다음날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dc6c49a4e9bed86b7275915c3d8cf65086600b853dfe2791e1405e6e9fd66394" dmcf-pid="yfrOfExpTu" dmcf-ptype="general">이어 "첫번째는 작품이 재미있었다. 또 희동이의 날것같은 느낌도 좋았다. 충동이 일어나면 바로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성향도 마음에 들었다"면서 "희동이의 거친 면, 인간 양세종이 가지고 있는, 짙은 성향을 날것 같은 느낌을 보이고 싶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33422224ed61f0ca35013aec75bd103d018823be2a9516b47c9ef58783df84a" dmcf-pid="W4mI4DMUCU" dmcf-ptype="general">강윤성 감독의 독특한 작업 방식도 그를 사로잡았다. 양세종은 "감독님이 대본이 나온 상황에서 오늘 찍고 나서 생긴 미묘한 지점에 따라서 내일 대본을 수정하셨다. 그걸 매일 하셨다"며 "그걸 따라가다보니 희동이가 나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acf6bbe7b33aa9a3c7b6e1b8dead93c3692516c48035ca3b5014609bc2f7a24f" dmcf-pid="Y8sC8wRuvp" dmcf-ptype="general">양세종은 "희동이 캐릭터를 보면서 늑대가 떠올랐다. 동물로 따지면 혼자 다니는. 거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아버지 안 계시고 어려서부터 삼촌을 따라다니다 보니 그런 상황과 맞딱뜨릴 경험이 많았을 것이다. 겁없고 거친 면이 자연스럽게 생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8d2a22e99e0ea894d6d86071d45516844017d72a4362a4cb191e32210392438" dmcf-pid="G6Oh6re7h0"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 변신이 즐거웠다. 연기하면서 재미있었다. 이런 비슷한 캐릭터, 이런 장르의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은 게 남아있다"며 "연기하면서 멜로와는 다른 특색이 있는 것 같다. 거친 연기들을 할 때 쾌감도 느껴지고, 충동이 올라오는 대로 연기할 때 느낌도 있고. 저한테는 뜻깊은 작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5f334e5c3402cdb499bddbf187c5a753a5230693b9c4818b88440cfd9111320" dmcf-pid="HPIlPmdzy3"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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