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도' 김현빈, '2025 IBSA 유도 월드그랑프리' 동메달 쾌거 작성일 08-19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19/AKR20250819141828231_01_i_20250819141910585.jpg" alt="" /><em class="img_desc">2025 IBSA 유도 월드그랑프리 동메달 '김현빈' 대한장애인유도협회 제공</em></span><br>이집트에서 열린 '2025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유도 월드그랑프리'에서 대한민국의 김현빈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br><br>시각장애인 유도는 빛을 전혀 지각하지 못하는 시각장애 상태인 J1 등급과 저시력 J2 등급 두 개로 나뉩니다. 김현빈은 J1에 해당하는 선수입니다. <br><br>김현빈은 예선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베라를 배대뒤치기로 절반승을 따냈고, 2회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동동 카만니의 배대뒤치기에 당해 누르기 한판패로 물러났습니다.<br><br>김현빈은 이탈리아의 동동 카만니를 상대로 지난 5월 2025 IBSA 유도 세계선수권 4강전 맞대결에서 패했던 만큼 더욱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br><br>하지만 김현빈은 패자전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br><br>패자전 1회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주나이디를 업치기와 되치기로 한판승을 따냈고, 이어진 2회전에서도 프랑스의 로드리게스를 허벅다리 되치기로 누르며 기적적으로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습니다.<br><br>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지난 2022 도쿄 오픈에서 만나 패했던 인도의 파르마였는데, 김현빈의 주특기인 배대뒤치기로 설욕에 성공했고 값진 동메달을 품었습니다. <br><br>이로써 김현빈은 지난 5월 열린 IBSA 유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한 번 더 메달을 품에 안았습니다. <br><br>경기 후 김현빈은 "아스타나에서의 역전승이 큰 자신감이 됐다"며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따 기쁘고 다음에는 이탈리아 동동 카만니에게도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br><br>#장애인유도 #유도 #김현빈<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프로야구 2025시즌 잔여 경기 확정...다음 달 15일부터는 더블헤더 시작 08-19 다음 광주 아사니, 이적료 14억 원에 이란 에스테그랄 이적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