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와 함께 MLS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작성일 08-1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손흥민, 리그 2경기 치르고도 영예 안아<br>메시, 미드필더 4명 중 1명으로 선정돼</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19/0000965211_001_20250819145908527.jpg" alt="" /><em class="img_desc">손흥민과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MLS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11명. MLS SNS 제공</em></span></div><br><br>LAFC의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두 경기만 치르고도 라운드 베스트11(팀 오브더 매치 데이)에 뽑혔다.<br><br>MLS는 19일(한국 시간) 2025 정규리그 29라운드의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대형에서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샌디에이고), 하파엘 나바로(콜로라도)와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br><br>MLS는 "손흥민은 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MLS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LAFC의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며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도와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고 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19/0000965211_002_20250819145908592.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손흥민. LA SNS 제공</em></span></div><br><br>손흥민은 7일 LAFC로 공식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의 10년 생활을 정리한 뒤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천650만달러(약 368억원)에 미국 무대로 건너왔다. 10일 후반 교체 출전하며 MLS 데뷔전을 치렀다.<br><br>LAFC는 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27라운드 경기에 출격해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2대0으로 눌렀다. 이 경기에는 손흥민의 MLS 두 번째 경기이자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리그 첫 도움도 기록했다.<br><br>손흥민은 전방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 패스 실수를 유도해 마르코 델가도가 득점할 수 있게 힘을 보탰다. 후반 추가 시간엔 페널티 구역 안으로 공을 몰고 가다 왼쪽으로 파고드는 마티외 슈아니에르에게 패스해 쐐기골을 도왔다. 이런 활약 덕분에 경기 최우수선수(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8/19/0000965211_003_20250819145908638.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 MLS SNS 제공</em></span></div><br><br>'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손흥민과 나란히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메시는 파벨 부차, 에반데르(이상 신시내티), 필리프 싱케르나겔(시카고)와 함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조르디 알바(마이애미), 팀 림(샬럿), 딜런 닐리스(뉴욕)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엔 크리스티얀 카흘리나(샬럿)이 선정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美 '인텔 살리기'에 日 소뱅 참여…韓 가세 여부 주목 08-19 다음 알카라스, 신시내티오픈 우승...신네르 US오픈서 반격할까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