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120% 만족"…폭군의 셰프 잡음 끝 흥할까

작성일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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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채민(왼쪽), 임윤아가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51515862wfrz.jpg" data-org-width="719" dmcf-mid="uWTmKj8t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51515862wfr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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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채민(왼쪽), 임윤아가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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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임윤아 주연 '폭군의 셰프'가 잡음을 딛고 흥할수 있을까. 당초 '이헌' 역에 박성훈이 캐스팅됐으나, SNS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패러디 음란물 포스터를 올려 비난을 받았다. 박성훈 하차 후 이채민이 투입됐는데, 장태유 PD는 "120% 만족한다"고 했다.
 장 PD는 19일 서울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주말극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본 촬영하기 전, 준비 기간에 벌어진 일"이라며 "그(박성훈)뿐 아니라 많은 후보들이 있었다. 보통 드라마가 원하는 대로만 캐스팅 되지 않는다. 그 과정 속에 지나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생각한 배우는 아니었지만, 뒤늦게 만난 이채민에게 100% 아니 120%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배우들이 신인 시절에 열정을 갖고 연기한다. 최선을 다한다고 꼭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라면서도 "이채민은 준비도 열심히 하고, 실제로 성과를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이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채민 역시 "갑자기 합류해 이헌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컸다"며 "다행히 감독님께서 촬영 전부터 그룹 리딩에 많이 불러줘서 캐릭터 느낌과 톤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촬영하면서 선배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발전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있다. 감독님의 세심한 디렉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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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채민(왼쪽), 임윤아가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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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드라마는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윤아)이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가 원작이며, 합작(HapJak) 작가가 쓴다. '밤에 피는 꽃'(2024) 장태유 PD가 연출한다.
 임윤아는 "요리 소재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평소에도 요리에 흥미가 많았는데 드라마로 만나게 돼 더 관심이 갔다"며 "과거로 가 새로운 환경에서 끊임없이 개척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희망적인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솔직하고 당차고 현명한 셰프에 매료 돼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귀띔했다.
 "작품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을 다녔다. 재료 손질부터 배웠다. 드라마 자문해주는 요리 선생님께도 많이 배웠다"며 "요리를 취미 삼아 하다가 전문용어도 귀에 들어오고 눈에 익숙해졌다. 칼질은 여전히 어렵더라. 요리를 배우기 전보다는 실력의 차이가 생겼다"고 했다.
 23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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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장태유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9.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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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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