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클연맹 산악자전거 대회,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개최 작성일 08-19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9/AKR20250819137600007_01_i_P4_20250819163816022.jpg" alt="" /><em class="img_desc">WHOOP 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br>[글로벌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이 출전해 경합하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가 내년 5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br><br>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코리아는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WHOOP 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를 내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br><br> 총상금 3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가파른 산길을 빠르게 내려오는 다운힐(2.4㎞)과 올림픽 정식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올림픽(3.5㎞), 그리고 짧은 코스를 반복 주행하는 크로스컨트리쇼트트랙(1.09㎞)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된다. <br><br> 내년 대회에는 산악자전거 팬들의 주목을 받는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br><br> 크로스컨트리올림픽 종목에서는 남자 세계랭킹 1위 크리스토퍼 블레빈스가, 다운힐 종목에는 세계 최상위권 랭킹에 올라가 있는 잭슨 골드스톤과 발렌티나 횔이 출사표를 올렸다. <br><br> 글로벌코리아 백운광 대표는 "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3년 연속 개최를 통해 국내 산악자전거 문화가 성장하고, 지역 경제와 스포츠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r><br> 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는 애초 'UCI 산악자전거 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1996년 출범했다.<br><br> 2023년 대회 규모와 종목을 확대하면서 명칭을 바꿨고, 피트니스 기술 회사인 WHOOP이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나섰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통신망 고도화 안 이뤄지면 AI 발전도 없다 08-19 다음 도쿄올림픽 銅 김소영, 다음달 코리아오픈에서 국가대표 은퇴식 갖는다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