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첩 반상 같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 임윤아·이채민 케미에 음식 더한 '맛집' 온다 [종합] 작성일 08-1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오는 23일 첫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T1Czyje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cf73e7bd7fd9c21a834b681dc4c2dc29bb600988965d46919e0f1ad37b74c3" dmcf-pid="BCythqWA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군의 셰프'가 남자 주인공 캐스팅 변경 리스크를 딛고 '맛있는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hankooki/20250819163717499jzxc.jpg" data-org-width="640" dmcf-mid="zruVFR7v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hankooki/20250819163717499jz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군의 셰프'가 남자 주인공 캐스팅 변경 리스크를 딛고 '맛있는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fd36312d0c1eaaab2fb88c9f620fbcc15543494a4a1843d9dae93ba33b820b" dmcf-pid="bhWFlBYcL2" dmcf-ptype="general"><strong>"사극의 명가답게 맛있는 '12첩 반상' 같은 작품을 보여드릴게요."</strong></p> <p contents-hash="41b205a59ee1fd46e5989018a3016db53ef02484fb29a5a16452cdd6449e8ff1" dmcf-pid="KlY3SbGkd9" dmcf-ptype="general">'폭군의 셰프'가 남자 주인공 캐스팅 변경 리스크를 딛고 '맛있는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임윤아와 신예 이채민의 연기 호흡은 물론, 감초 역할을 해줄 배우진들의 조합과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은 주말 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19beceb3686df2630b40b38e0d49fc4a01d8299a4b0dccc288470c7ab43fce93" dmcf-pid="9qVRBaf5dK" dmcf-ptype="general">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윤아 이채민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과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3c7ceb776355a2eb4a08554406dc21691f2b2c5ff133bff628e63c81f0237c18" dmcf-pid="2BfebN41Lb" dmcf-ptype="general">'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p> <p contents-hash="cee2540b311891b53c21ad20c07e1c7226afa2644b6fc414216ccc860f1bd4e4" dmcf-pid="Vb4dKj8tnB"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작품은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 인기 사극 드라마를 연출해 온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흥미진진한 각본과 장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은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fK8J9A6FJq"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cdc1cb48d5258deb6070089ae57fd7d7424ddd56ffbfa1354d699bd1ff29a679" dmcf-pid="496i2cP3Rz" dmcf-ptype="h3">남자 주인공 대체 캐스팅 리스크 없었다... 이채민 활약에 쏠리는 기대</h3> <p contents-hash="5d5d9b32892d1ec7d1c74ab13fe5cd879b015f82f4f3ad62a05068578770728d" dmcf-pid="82PnVkQ0R7"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임윤아는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이 헤드셰프이자 어느날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 연지영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54a35f5a04cdd91fb05e4e2136a71534119eef3731c3c0c852563503ef788d56" dmcf-pid="6VQLfExpJu" dmcf-ptype="general">이날 장 감독은 "이 작품은 제목대로 셰프가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었다. 프렌치 셰프면서 과거에 가서 폭군과 만나서 살아남기 위한 요리를 하면서 사랑도 이루어가는 역할이다 보니 사극에 대한 경험도 있어야 하고, 요리를 할 때 보여지는 샤프한 느낌도 있어야 했다. 그래서 일반적인 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었다. 과연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 있다면 (임)윤아 배우님 정도가 아닐까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여러 운이 맞아서 우연처럼 운명인듯 이 작품에 들어오게 됐다.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본인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직접 소화했다"라고 임윤아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36207061258251123d9ac1c8c090952e40b0188f2857eb1c29209d9cdb6daf9d" dmcf-pid="Pfxo4DMUiU" dmcf-ptype="general">임윤아 역시 장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화답했다. 그는 "저 역시 장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됐다. 꼭 한 번 작품에서 뵙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했다"라며 "한편으로는 요리라는 소재가 흥미로웠다. 평소에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과거로 돌아가서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서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연지영의 면모가 희망적인 느낌이었다. 솔직하고 당차고 현명한 연 셰프의 매력에 빠져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bfe0129d15f6b297637065ae4fda21394d0f0066c6243d063de0010c43514ab" dmcf-pid="Q4Mg8wRuLp" dmcf-ptype="general">이채민은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기 위해 사라진 사초를 찾으며 폭정을 일삼아 온 절대미각의 소유자,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았다. 당초 해당 배역에는 박성훈이 캐스팅됐으나, 박성훈이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작품에서 하차하면서 이채민이 뒤늦게 해당 배역을 맡게 됐다.</p> <p contents-hash="2d0bfe05f9a5f64e7e4685096043280265043b49e3b25246a4bfcc0000cb39df" dmcf-pid="x8Ra6re7d0" dmcf-ptype="general">대체 캐스팅이었지만, 장 감독의 만족도는 컸다는 설명이다. 장 감독은 "(이채민이) 처음부터 생각한 배우는 아니었지만, 뒤늦게 만난 이채민 배우에게 정말 120% 만족하고 있다. 너무 만족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최선을 다하지만, 그렇다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채민 배우는 준비도 정말 많이 해왔고, 그게 성과로도 이어졌다"라고 극찬했다.</p> <p contents-hash="0b15d0ddfed2f4f48528d1cea4c554a48edcf6dded83e5d3720352847d68fd8a" dmcf-pid="ylY3SbGkR3" dmcf-ptype="general">뒤늦게 작품에 합류하면서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 기간 끝에 촬영에 나서게 된 이채민은 "시간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a86cd2e6c2b14cf12f90c8b74a08fd8f08413fb33ff4c747fb62fa37bb739dd" dmcf-pid="WSG0vKHEJ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이채민은 "감독님께서도 촬영 전에 저를 많이 불러주셔서 감사하게도 그룹 리딩도 많이 하면서 캐릭터의 느낌과 톤을 잡아갈 수 있었다"라며 "함께 촬영했던 선배님들께서 연기에 피드백도 많이 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셔서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았을까 기대를 해본다. 거기에 감독님의 세심한 디렉팅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bf105a07c260f6d7b4acadc91b038d7e3761a0b5eb166b096bd9eb2535dd235" dmcf-pid="YvHpT9XDet"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이채민은 "제가 경험도 많이 없는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역할을 주신 데 대해 이유를 찾아보려고 했다.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쏟아내보려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다"라며 "이헌이라는 캐릭터는 혼자 만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도와주셔서 좋은 캐릭터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신인다운 겸손함과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80a04615f54e6e5b6c384de6f97a7ef4a3ccde5c6830391330cca8a98f858bd" dmcf-pid="GTXUy2ZwJ1" dmcf-ptype="general">극 중 이헌의 숙부인 제산대군 역을 맡은 최귀화 역시 이채민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최귀화는 "이 친구(이채민)가 하는 작품을 본 적이 없어서 사실 조금 불안했는데, 촬영을 해보니 '이만한 친구가 없다' 싶었다. 정말 녹록치 않은 촬영 환경이었고 나오지 않는 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분량이 많았는데 잘 해내는 것을 보면서 엄지를 치켜들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e6baacf8e3c662d2baad39a1c6b0c20254a2da1049815af1d93d26fd056137dd" dmcf-pid="HwCGr0hLi5"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4246d22afa1f7cf40e36e842197753dc0449888c5ecb7578410ac78bf00924f" dmcf-pid="XrhHmploiZ" dmcf-ptype="h3">임윤아·이채민 케미 어떨까... 매 회 등장하는 '요리'도 관전 포인트</h3> <p contents-hash="bc65565d69fa367e23c6e59a31f246ce7fe30cd80c8c26b9f22e1356f8434cdb" dmcf-pid="ZmlXsUSgLX" dmcf-ptype="general">임윤아와 이채민의 케미 역시 '폭군의 셰프'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임윤아는 남자 주인공인 이채민과의 케미에 대해 "너무 기대했는데 기대한만큼 호흡이 좋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906cbe571de121853e949bbad23d270c846adb2bc6c7cb6d39daf62e7c18ef" dmcf-pid="5sSZOuvaJH" dmcf-ptype="general">그는 "(이채민이) 특히나 집중력이 너무 좋아서 같이 연기함에 있어서 이헌과 연지영으로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대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편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며 "왕으로서의 발성과 작품에 대한 집중도가 굉장히 뛰어난 것 같아서 저 역시 몰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이채민과의 호흡을 극찬했다.</p> <p contents-hash="e1e6fb79ffc76f3617c458d627217a39fbeeb4964c9f1944ba718710dfb25a83" dmcf-pid="1Ov5I7TNJG" dmcf-ptype="general">이채민도 임윤아와의 연기 호흡을 '영광'이라 언급하며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는 "저도 선배님의 팬으로서 함께할 수 있음에 너무 영광이었다. 선배님이 함께 신을 할 때도 대사도 잘 맞춰주시고 적극적으로 저를 많이 도와주셔서 그에 힘입어 저도 편하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bdb70e1ef994fd2915a1e01a6b9b529672217272e218b9b822893210b459e1" dmcf-pid="tIT1CzyjiY" dmcf-ptype="general">출연 배우들이 꼽는 '폭군의 셰프'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오의식은 "연지영이라는 셰프가 만드는 음식들, 요리 안에 셰프로서의 철학과 스토리가 담겨있고 먹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담겨 있다. 그것을 통해 본인도 성장하고 변화하고, 주변 인물들도 성장해나가고 변화하는 드라마도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드라마가 저희 드라마를 보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그 이야기로 같이 변화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3eecbbb0cff52ae8961878dd11dd99a82f3c514108759b459c4190c78aa1ce" dmcf-pid="FCythqWAiW" dmcf-ptype="general">서이숙은 '폭군의 셰프'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매 회 등장하는 요리들을 꼽았다. 그는 "저희 드라마에는 모든 음식들이 엄청난 주인공이다. 그 음식들의 엄청난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e42cf8e5561c64e1a93584c6cf12f532455be6220b7e10ba15dd2c1ab7febc9e" dmcf-pid="3hWFlBYcey" dmcf-ptype="general">장 감독 역시 이번 작품을 '12첩 반상'에 빗대며 새로운 사극 열풍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주말 저녁, 시청자분들께 석수라를 차려드린다는 마음으로 12첩 반상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12화를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8899c28c1cd71e5a3cffff774c0ea7eca6707dfae6427d088f826ee59e9b5a9" dmcf-pid="0lY3SbGkLT" dmcf-ptype="general">한편,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1fbd7b4de31828746c0e575376fca7709010df34c6e0701938fd67ef5b48d808" dmcf-pid="pSG0vKHEev"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스타나의 기적’ 장애인 유도 김현빈, 이집트 월드그랑프리서도 값진 동메달 08-19 다음 박근형, '건강 악화' 이순재 걱정..."병문안도 거절, 좋은 상황 아냐"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