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망가vs픽코마, 일본 웹툰 주도권 싸움 더 치열해진다 작성일 08-19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작 발굴하고 인기 IP 확장 계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5HbnTj4gO"> <p contents-hash="55d999ad70cfe3fa56109209712070d106a675efa759177b7d426e884ff9df87" dmcf-pid="Z1XKLyA8Ns"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일본 웹툰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라인망가와 카카오픽코마의 픽코마가 하반기에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상반기 성과를 기반으로 각 사가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면서,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3559de6f14ddd58404c2fd4d6683e7af27ee2dd6ad435bcdea13e3a5205e8c9" dmcf-pid="5tZ9oWc6jm" dmcf-ptype="general"><strong>라인망가, IP 확장 가속...유료 콘텐츠 수익↑</strong></p> <p contents-hash="7224469a721fc03ebf41738f59da48e5bbc2ef3b01c21e46178461eaacb40a52" dmcf-pid="1F52gYkPjr" dmcf-ptype="general">라인망가는 유료 콘텐츠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일본 유료 콘텐츠 수익은 1억6천107만 달러(약 2천238억원)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3억1천147만 달러(약 4천329억원)로 9.5% 성장했다.</p> <p contents-hash="cc315d9ca345b7f4345260cdea68cbaf707a93ce584fc68d2cc3460b3b85a983" dmcf-pid="t31VaGEQgw" dmcf-ptype="general">특히 일본 사용자당 평균 유료 콘텐츠 수익(ARPPU)은 2분기 23.7달러(약 3만3천원)로 전년 대비 11.8% 상승해, 효율적인 유료화 구조를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8caf50b7cd7065980a36268b9d3a49c84026d0391b0d7b4e1db5f569b8c211f3" dmcf-pid="F0tfNHDxgD" dmcf-ptype="general">상반기 누적 ARPPU 역시 23달러(약 3만2천원)로 전년 대비 6.1% 올랐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웹툰 유료 콘텐츠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p> <p contents-hash="c574ae5a01166ef6f8389669fee3ac43a94a1bc2a7cd67e4591b6586ec8354e6" dmcf-pid="3pF4jXwMAE" dmcf-ptype="general">IP 확장 전략도 순항 중이다. ‘클레바테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각각 애니메이션과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도 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1a72e915b2c57c6cb6bd50081776236496eacead233700b48685cef255d4fe" dmcf-pid="0U38AZrRj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인망가와 픽코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ZDNetKorea/20250819165918414hwdx.jpg" data-org-width="640" dmcf-mid="H1QcYf1m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ZDNetKorea/20250819165918414hw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인망가와 픽코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a212d88835bee784dc26df22cdb9248510cc20f619aad461d8a518a466813f" dmcf-pid="pu06c5meNc" dmcf-ptype="general"><strong>픽코마,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질적 성장’</strong></p> <p contents-hash="ec1aa1278f080d2a29a6f4bd3913edebe8cabf4e7ff6ec0c9eac9309a6ff98c5" dmcf-pid="U5HbnTj4kA" dmcf-ptype="general">픽코마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픽코마는 올해 2분기 매출 1천2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픽코마는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2104d2a26a2e10e8d4e0ff28ce63f9e638fb8ecff1193ea80b9a73a106f52d6" dmcf-pid="u1XKLyA8Aj" dmcf-ptype="general">신종환 카카오 CF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픽코마는 지난해까지 시장 전반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대비했다면 올해부턴 주요 신작과 유저 리텐션에 집중한 선별적인 마케팅 전략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c4fbd2f57e59c4f54f969487a321711cb2fd6dcec10db2e9434571b607231b9" dmcf-pid="7tZ9oWc6cN" dmcf-ptype="general"><span>픽코마의 핵심 전략은 콘텐츠 파이프라인 확대다. ‘픽코마 노벨즈 대상’, 에이템포미디어와의 ‘웹툰 콘티 공모전’ 등 공모전을 통해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글로벌 히트작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작품 IP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span></p> <p contents-hash="b2236be83fdd3437c35b6b9722881ddd0fc7dbcde902e97f7d81789fa4c4ac6e" dmcf-pid="zF52gYkPja" dmcf-ptype="general">시장 조사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임프레스의 ‘전자서적 비즈니스 조사 보고서 2025’에 따르면 픽코마는 전자서적 서비스 이용 경험 부문에서 36.6%로 1위, 과금 경험에서는 23.7%로 킨들스토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드저스트·센서타워 조사에서는 1분기 일본 앱 시장 소비자 지출액 1위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0e3648c18cbfdc17c75910275de10a1b7e740fed43298d0ae7728d2f4752afce" dmcf-pid="q31VaGEQag" dmcf-ptype="general"><strong>하반기도 경쟁 치열...신작 발굴 승부처 </strong></p> <p contents-hash="e2d5410e423c2bba63003cdbfe54a664d26aed7dd8903c59b11f9511a382a984" dmcf-pid="B0tfNHDxao" dmcf-ptype="general">하반기에도 양사의 전략 경쟁은 이어질 전망이다. 라인망가와 픽코마는 하반기에도 그동안 축적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토대로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b2abcbfcb4ade82388970afa252b5fb7b6d3240d99f368a141808d469337dfc9" dmcf-pid="bpF4jXwMjL" dmcf-ptype="general">라인망가는 하반기에도 신작을 대형 인기작으로 육성하고, 현지 공모전을 통한 창작 생태계 투자도 이어간다. 현재 ‘전지적 독자 시점’, ‘일렉시드’ 등 20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고,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는 지속된다. </p> <p contents-hash="2d56063b277a45a7f4f0a796b62222ca7566544c20d1f6cfbde8206fbda53c4d" dmcf-pid="KU38AZrRkn" dmcf-ptype="general">픽코마 또한 IP 파이프라인 확장은 계속된다. ‘망가바루’, '픽코마 노벨즈 대상' 등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고, 한국 웹툰/웹소설 작품과 일본의 독자를 연결을 강화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UI/UX 고도화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으로 작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감상 방식과 경험을 확대하며 ‘콘텐츠 향유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194778b07532f6b83bbbbfcbd831c24b606d3b10cc5063b82f629207fa81e11" dmcf-pid="9u06c5meci"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매출 1,2위를 다투며 경쟁하고 있다"며 "하반기 일본 웹툰 시장은 양사의 신작 발굴력과 IP 확장 속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dcca3a8bfbaf5a78a5e4320d3c39931a4ca7948784229f5f2467773d039ef53b" dmcf-pid="27pPk1sdAJ" dmcf-ptype="general">안희정 기자(hja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짜나언짜나, 단독 콘서트 '불면증 파티' 성공적 마무리…글로벌 팬덤 떼창 교감 08-19 다음 '코인 빌리기' 신규 영업 중단에 업계 의견 분분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