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연극 배우…최민호,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재연 “선택 안 할 이유 없었다” [SS현장] 작성일 08-1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극 데뷔작에 담긴 ‘열정남’의 애정<br>연극, 항상 열려 있는 무대…매회 도전<br>경험의 중요성…완성도 높인 ‘밸’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9g4DMU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27ca279f45c18f8381e714bbeabc6a665a621ad3f45163cc554a4f2660905f" dmcf-pid="952a8wRu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배우 최민호가 1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171341950jbjy.jpg" data-org-width="700" dmcf-mid="qhEXmplo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171341950jb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배우 최민호가 1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a5c5085b523a5462a8b8b575355f384325910b5343d574269042cb5b6c7c67" dmcf-pid="21VN6re7CG"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최민호(33)가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재연 무대다. 그는 전작의 경험을 되살린 경력직의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213bfa346219ca30d6207e05290cb7c04c478be4f8813b05d0d39340e9bc3c2a" dmcf-pid="VtfjPmdzhY" dmcf-ptype="general">최민호는 19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진행된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초연에서의 아쉬움을 재연 무대에서 새로운 ‘밸’로서의 열정을 무한 발산할 것이라고 선포했다.</p> <p contents-hash="71d7b60c8f3f0ba0478da366dae5e293fc151645bce3a73d86dbaf3402696a0f" dmcf-pid="fF4AQsJqSW" dmcf-ptype="general">‘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미국 배우이자 극작가인 데이브 핸슨의 대표작으로, 부조리극의 고전 ‘고도를 기다리며’를 재치 있게 오마주한 메타 코미디 연극이다. 불확실한 내일을 견디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려낸다. 특히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ee1ef4b5a1e84f22b9f3683bc3294b0afb466dfd4a2610449c044ae84d75991" dmcf-pid="438cxOiBWy" dmcf-ptype="general">그가 연기할 ‘밸’은 무대에 오를 날만을 기다리는 언더스터디다. 기약 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간절한 마음의 끈을 놓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09488db72889fcfa33e457dbe0acd5b1f30c6ac28da34e3b16b2a90c2dc374" dmcf-pid="806kMInb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민호(왼쪽에서 다섯번째)가 1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171342265seyj.jpg" data-org-width="700" dmcf-mid="BDRmivNf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171342265se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민호(왼쪽에서 다섯번째)가 1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08b6946aad398b9a9fd74a1332a21226d32b80808ccd1afd32fe325fbd9f0a" dmcf-pid="6pPERCLKhv" dmcf-ptype="general"> <br> <div> ◇ 초연 이어 재연 선택한 이유는? </div> <br> 최민호는 지난해 ‘고도를 기다리며’ 초연부터 이번 무대까지 작품의 연장선을 함께 그려가고 있다. 자신을 “유일한 경력자”라고 소개한 그는 “지난해 무대에서 연기했던 느낌을 가지고 가지만, 새로운 ‘밸’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7eac3cad5a98b31880973353db9928b476055f094a4a1867b5b6abbc6a57c19" dmcf-pid="PtDZsUSglS" dmcf-ptype="general">2008년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2010년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 ‘피아니스트’로 연기에 도전했다. 평소 승부욕이 강해 ‘열정남’으로 불리는 그가 지난해 9월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연극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p> <p contents-hash="9ff5f25d9a9a69f7dd6867131284c1a3f66900e3c1ed1714b4dc88ad6639c4a9" dmcf-pid="QFw5Ouvavl" dmcf-ptype="general">아이돌 출신이기에, 당시 연극배우로서의 최민호를 향한 시선은 다소 낯선 분위기였다. 하지만 무대에 임하는 그의 남다른 열정은 관객들을 감동시키는데 충분했다는 평가였다.</p> <p contents-hash="aaf3decb93cff09ce1cffe32cd85beb3ddd4f4f9a67643748f0e63ee17a9a919" dmcf-pid="x3r1I7TNhh" dmcf-ptype="general">최민호는 “전부터 연극 무대에 오르고 싶은 목표와 꿈이 있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하며 훨씬 많은 걸 배우고 느꼈던 순간이었다. 작품을 마치고 올해 연극 ‘랑데부’도 했다”며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재연 소식을 들었을 때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a0c6411703c1665ac20689c421c25b0fa62ac80b2df9e6be062e26643dd484f" dmcf-pid="yabLVkQ0yC"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 역시 배우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 최민호는 “선배들과 작업하면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싶다. 지난해와 다른 또 다른 모습을 찾아갈 것이라고 저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극에 집중한다는 표현보단, 연극도 언제나 항상 열려 있는 무대이니 매번 도전하고 싶은 부분”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a9f5d97987b160abd159752c9afc94620f45159f0884fda940e83a036c02f7" dmcf-pid="WNKofExp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민호(오른쪽)가 1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초연에 이어 재연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171342629zrhb.jpg" data-org-width="700" dmcf-mid="b0PERCLK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171342629zr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민호(오른쪽)가 19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초연에 이어 재연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bbe0c7740e8db182e22b1d7cfacc66f5c4950a764ae029700802e04d9032aef" dmcf-pid="Yj9g4DMUCO" dmcf-ptype="general"> <br> <div> ◇ 배우로서 성장케 한 무대 경험 “머리 회전 빨라져” </div> <br> 지난해 10월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공연 중 이순재(90)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당시 3개월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했지만, 건강 악화로 인해 결국 막을 내렸다. 최민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선배’ 이순재의 회복을 바라는, 세대를 초월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cf65d8b82a3150a1573dea5ccb3a9a762c6f5c03df228bec401af2b2b16c9190" dmcf-pid="GA2a8wRuCs" dmcf-ptype="general">최민호는 “지난해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 이슈로 작품이 완주하지 못했다. 그때 아예 아쉽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는 건강이 우선”이라며 “당시 연출가님과 제작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해서 내린 결정이다. 연습부터 무대에 올라가는 모든 순간을 함께 했기에, 한명이라도 함께 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고 소신 발언했다.</p> <p contents-hash="e51bdd08e843aade0cfde0c00177860094ca27587330db5d6fd3788172c7f834" dmcf-pid="HcVN6re7Wm" dmcf-ptype="general">다른 작품보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의지를 불태울 수밖에 없는 애정이 충만하다. 그는 이번 재연 무대에 남다른 각오와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p> <p contents-hash="15bf7233e6f1cb54ceb2432f039bd33d0705fa083765905e27fc07773788f296" dmcf-pid="XkfjPmdzSr"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이 맡은 ‘밸’을 완성하기 위해 “초연의 아쉬움을 담아, 처음 생각했고 그래 냈던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서 배역의 색깔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많은 관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연습 과정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5b4395b99165d4b1fd11eaa476c9e138e612739ba8b5c9ed883f6ccfec8035d" dmcf-pid="ZE4AQsJqhw" dmcf-ptype="general">이어 “초연 땐 처음이라서 몰랐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연습을 거듭하고 무대에 오르면서 경험을 쌓아 머리 회전이 빨라진 것 같다. 경험의 중요성이 이런 것이라는 걸 알았다”며 “이번 무대에서는 초연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처음 연극을 하면서 느낀 새로움과 설렘을 재연에서도 담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755520a79e289f1353eb3570540344b881323f2b0e93559af080788cea6a7fc" dmcf-pid="5A2a8wRuTD" dmcf-ptype="general">한편 무대에 오를 날만을 기다리는 ‘에스터’와 ‘밸’의 이야기에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오는 9월16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p> <p contents-hash="6f0d1d5a8923bee6d841967cd75d63fbfc88a3f925c88b4c4c96cc4480f24fbe" dmcf-pid="1cVN6re7SE" dmcf-ptype="general">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UN 최정원 스토킹 혐의 입건, 흉기 들고 피해자 집 찾아가...긴급응급조치 승인 08-19 다음 "폭염·폭우에도 현장 뛰는 집배원"…류제명 과기 2차관, 현장 찾아 격려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