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KIA 윤도현, 사실상 시즌 마감 작성일 08-19 11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19/0000091250_001_20250819175208630.jpg" alt="" /><em class="img_desc">▲ KIA타이거즈 윤도현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이 사실상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br><br>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1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브리핑에서 윤도현에 대해 "올 시즌은 힘들 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br><br>윤도현은 지난 6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포구 도중 손가락에 공을 맞아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두 번째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br><br>당초 재활에 4주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했지만 결국 수술을 받았습니다. <br><br>이 감독은 "수술하면 몇 개월 걸리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보고 준비를 했던 부분"이라며 "운동하고 (복귀)준비하면 4개월이니까 올 시즌은 힘들지 않을까"라고 설명했습니다. <br><br>이어 "좋은 방향이라면 보고를 했을 텐데 그렇지 않기에 보고가 없지 않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br><br>정규시즌 종료까지 4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사실상 복귀는 볼가능해졌습니다.<br><br>지난 2022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윤도현은 내야 핵심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습니다.<br><br>하지만 커리어 내내 부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br><br>데뷔 시즌인 2022년엔 시범경기 도중 오른손 중수골 골절로 시즌을 반납했고, 그다음 해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지난해엔 옆구리 염좌와 손가락 골절로 재활에 매진해야 했습니다. <br><br>올해는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또 부상을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br><br>윤도현은 올 시즌 19경기 타율 0.279 4홈런 9타점 OPS 0.829의 기록을 남겼습니다.<br><br>#프로야구 #광주 #KIA타이거즈 #윤도현 관련자료 이전 쏘영, 상어와 함께한 현실육아 “미끄럼틀만 30번” 08-19 다음 김태형 롯데 감독 "그제 만루 홈런 맞은 김원중, 사인 낸 내 책임"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