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신시내티 오픈 우승…신네르 단식 결승 1세트 중 기권 작성일 08-19 27 목록 관심을 모았던 남자 테니스 투톱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의 대결에서 알카라스가 기권승을 거뒀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8/19/0000117302_001_20250819195512875.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가 19일(한국시간) 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단식 결승 경기 중 기권한 얀니크 신네르를 위로하고 있다. Aaron Doster-Imagn Images연합뉴스</em></span>알카라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919만3540달러) 단식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1세트 게임 스코어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올렸다. 신네르는 경기 시작 23분 만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기권했다. 알카라스는 지난 7월 윔블던 결승에서 신네르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단식 우승 상금은 112만4380달러(약 15억6000만 원)다.<br><br>신네르와 상대 전적에서 9승 5패로 앞선 알카라스는 “이런 경기를 바란 것이 아니었다”며 “신네르가 빨리 회복해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신네르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신네르 역시 팬들에게 “경기장에 와주셨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어제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오늘이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준비한다.<br><br>함께 진행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515만2599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가 자스민 파올리니(9위·이탈리아)를 2-0(7-5 6-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양구, ‘강원도 어울림 슐런대회’ 열려 08-19 다음 UN 출신 최정원, 스토킹 혐의로 입건…흉기 집어 들기도 [종합]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