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한령 사실상 해제…해외드라마 수입 황금시간대 편성 작성일 08-1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KzDlyA8X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6a7d358e4977f4eff367db2022745c7b8597a3f5ef6ef14c5313900129d97e" dmcf-pid="99qwSWc6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싹 속았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d/20250819200317168omgr.jpg" data-org-width="640" dmcf-mid="bwjU28FO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d/20250819200317168om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싹 속았수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e7f2eeb9884f22c86b47afcdd4d0fdcd7db1d778735556d866759563eec553" dmcf-pid="2eQytploYF"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서병기선임기자]지난 9년간 이어져 온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사실상 해제됐다.</p> <p contents-hash="01c469bd155f478ce5acfa6684bcb18ed62708b1a083a5303c6ca073891cdfee" dmcf-pid="VdxWFUSg5t" dmcf-ptype="general">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 广电总局)은 최근 ‘TV 대(大)화면 콘텐츠를 더욱 풍부히 하고 방송 영상 콘텐츠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몇 가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장편 드라마 방영 심사 등 여러 부분에 대해 완화 조치를 내놓았다.</p> <p contents-hash="c0f5e9e75d155eec57bbbf46eae9b9f4b76655b3e192e5e30eee8748be8d7c1f" dmcf-pid="fJMY3uvat1" dmcf-ptype="general">특히 한국과 관련된 조치들도 대거 눈에 띈다. 우수 해외 콘텐츠 도입을 확대해 해외 드라마·다큐·애니메이션 위성방송을 황금시간대에 편성 지원한다는 획기적인 변화다.</p> <p contents-hash="39537082cb046197cc6294b16fc4845f5e7751bdc8409cdf2c451c1cbf6571d1" dmcf-pid="4iRG07TNX5" dmcf-ptype="general">또, 해외 드라마 도입 시 쿼터(한도)를 폐지하며, 해외 드라마는 플랫폼-위성방송 공동 구매·공동 방영을 권장한다는 점도 완화조치중 하나다.</p> <p contents-hash="5448fb6a0a7d2912417e8280383361ee644f76aed452c4261ab23d4b16345b45" dmcf-pid="8neHpzyj5Z"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수입 드라마 심사 권한을 광전총국 뿐만 아니라 일부 성(省)급 방송국에도 위임함으로써, 심사 기간을 단축한다는 조치도 포함돼 있다.</p> <p contents-hash="bda61f1732106c28953ce0fb425e6e015c45edad95c943ce64f4c1ff079ee710" dmcf-pid="6LdXUqWAtX" dmcf-ptype="general">중국의 이번 조치에는 우수 작품의 리메이크 범위를 확대해 한국과 일본 작품을 포함하는 등 원작 국가 제한을 없애고 핵심 미니드라마 제작을 지원·장려하는가 하면, 프로그램 저작권 보호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담고있다. 자국의 콘텐츠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외국의 우수 콘텐츠에 대한 개방성을 취했다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b7c3508c03947062d6b7a5c83ba584e49f73973762d0f245cbdb5cab3c764fc6" dmcf-pid="PoJZuBYcGH" dmcf-ptype="general">이는 이번 조치의 골자가 방송사와 플랫폼에 대해 콘텐츠 혁신을 요구하고, 프로그램 비안(备案, 사전 등록) 권한을 일부 성(省)급 방송국·방송사로 하향 조정한 데 있다는 데서도 잘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fe4a6aefd809316cd000e793e73597b88f2b450e1c7da7a888665ab662514f78" dmcf-pid="Qgi57bGk1G"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콘텐츠 관련업체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한한령은 공식적인 조치가 아니라고 해온 만큼 한한령 폐지도 공식화하지 않고 이런 식5으로 점점 완화해나가는 수순을 밟은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물선 향한 욕망극… 치밀한 묘사로 박진감 ‘업’ 08-19 다음 이민정, 5년 공백 속내 밝혔다 "촬영했는데…이슈 탓 편성 밀려" [RE:뷰]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