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미남배우 임성민, 39세에 간경화로 사망…30년 지나도 그리운 배우 [Oh!쎈 타임머신]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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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0749d750e2edfcc29e6cbb9b9a4b609b0e1760f0edcf9640881912081d5993" dmcf-pid="FJ97EExp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poctan/20250820074825457ywwp.jpg" data-org-width="650" dmcf-mid="5VKukkQ0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poctan/20250820074825457yww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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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dd79c54dce222eacbc59d623be8d9129b184b46eb426c2fbb8d1f3fe8f86ba6" dmcf-pid="3i2zDDMUhg" dmcf-ptype="general">[OSEN=최이정 기자] 원조 미남 배우 故 임성민이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먹먹함을 자아낸다.</p>
          <p contents-hash="6296aa82073613f0b51884f7eebafd0d07041a046de8bba5ece982aab8188da5" dmcf-pid="0nVqwwRuTo" dmcf-ptype="general">임성민은 지난 1995년 8월 20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간경화 투병 끝에 향년 39세로 눈을 감았다. 사망 5년 전 만성 간염 판정을 받았음에도 작품 활동을 멈추지 못한 그는 결국 병세가 악화되며 안타까운 비보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d244c381b590f14040a63440a239ed3c31fda130b80eed0ccc2244cd0cdfbfc5" dmcf-pid="pLfBrre7WL" dmcf-ptype="general">고인은 1977년 T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이듬해 드라마 ‘시집갈 때까지는’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훤칠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했고 특히 여성 팬들의 열띤 지지를 얻었다. 드라마 ‘은빛여울’, ‘사랑의 조건’, ‘폭풍의 계절’, 영화 ‘장의사 꿈’, ‘사의 찬미’,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e381d18a3c0f532f7e40b5466d37ea9c3d9bef3d55ec7a4c32c9274c7e5e68" dmcf-pid="Uo4bmmdz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poctan/20250820074827066miot.png" data-org-width="650" dmcf-mid="1hnMYYkP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poctan/20250820074827066mio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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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d1c3261091ec0d6cc2a379c9ae5aaa92b8ac6242d4a8c3fab12dbc6f35d2d90" dmcf-pid="ug8KssJqTi" dmcf-ptype="general">1986년 영화 ‘장사의 꿈’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1991년 ‘사의 찬미’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MBC 연기대상 등에서도 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p>
          <p contents-hash="2993c6651ddc48f4d927536f1b1a6475372d99bed8442f2ea06b7b188aaaeb05" dmcf-pid="7a69OOiByJ" dmcf-ptype="general">연예계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배우 안성기는 씨네 21과의 에서 "박중훈과 가끔 일찍 죽은 임성민씨 얘기를 한다. ‘성민이가 있으면 지금 형님, 하면서 잘 지낼 텐데’라고. 굉장히 멋진 친구였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f7f8c8ad4eed644f3d52573dbe46b18eb430fda224a58be52fa87bc8b180b83" dmcf-pid="zNP2IInbCd" dmcf-ptype="general"> 드라마 ‘고백’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해숙 역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배우로 임성민을 꼽으며 "프로그램을 하던 중 그렇게 돼 참 많이 힘들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참 아까운 사람이다. 참 착했다"라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9bf5822ecee5bb9f1b11fff2aeffd108644a613651614a6e9b2804822f6a9189" dmcf-pid="qnVqwwRule" dmcf-ptype="general">/nyc@osen.co.kr</p>
          <p contents-hash="84c4b94ce2a64cacfaa2d7d6603a8c6fb15b177e22d69ba2e8c5c164b82ea6c2" dmcf-pid="BLfBrre7hR" dmcf-ptype="general">[사진] 영화 스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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