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엠넷이 낳은 또 하나의 ‘걸’작 “플래닛 세계관 코어됐다”[인터뷰] 작성일 08-2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WHOOiBz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9aa4d334e0ed2ba3fafde91e538450c1387958eee4fd5540e0f478bb239000" dmcf-pid="4YYXIInb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엠넷 오디션이 낳은 또 하나의 ‘걸’작. 그룹 케플러가 7번째 미니 앨범 ‘버블 검’을 내고 돌아왔다. 사진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donga/20250820080233287afzv.jpg" data-org-width="1600" dmcf-mid="9JHqZZrR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donga/20250820080233287af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엠넷 오디션이 낳은 또 하나의 ‘걸’작. 그룹 케플러가 7번째 미니 앨범 ‘버블 검’을 내고 돌아왔다. 사진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621122cd9f92f6f1b66d06e562d4ca21a1c86f04655f1feecdaf1ac16ecd12" dmcf-pid="8GGZCCLKut" dmcf-ptype="general"> ‘감개무량’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div> <p contents-hash="cd61b18ac5e24096d0bada405c5a4bbce9e36630fe260ba3fcea5107c9a05c33" dmcf-pid="6BB9FFIiz1" dmcf-ptype="general">4년 전 같은 무대에 섰던 오디션 연습생이 ‘어엿한 프로’가 돼 심사위원이 된 상황. ‘걸플과 보플의 연결고리’ 케플러가 그런 경우다. ‘걸플’은 최정상 걸그룹 케플러를 탄생시킨 ‘걸스 플래닛 999’, ‘보플’은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인 ‘보이즈2플래닛’의 줄임말이다.</p> <p contents-hash="9f07621a9261fcb835037db5df99d3d48914279c1ae5d1f585752dca5293bbf7" dmcf-pid="Pbb233Cn05" dmcf-ptype="general">케플러를 대표해 ‘보이즈2플래닛’ 멘토로 맹활약 중인 멤버는 샤오팅이다. ‘유행어’가 된 “칭찬 아닙니다”란 그의 시그니처 멘트는, 먼저 겪어본 자로서 정식 데뷔란 목표까지 ‘끝내 살아남길’ 바라는 초조함과 격려 그 사이 어딘가에서 비롯된 듯 했다. 샤오팅은 말했다. </p> <p contents-hash="02bbeb96f7e16a85728b1f01067ac5778e5fcc0ae0954e5ed6fc5e4e12830cac" dmcf-pid="QKKV00hL3Z" dmcf-ptype="general">“다른 역할로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 영광스럽죠. 절 ‘독설가’라고도 하던데 (웃음) ‘동병상련’의 감정이라거 할까요.제 모든 힘을 다해 도움 주고 싶은 마음에….”</p> <p contents-hash="43b4eba6da22f5f7b1cfde3032b72cf14b778e295fcb996c73633a7851a47573" dmcf-pid="x99fpplo7X" dmcf-ptype="general">‘걸스 플래닛 999’부터 4년을 동고동락한 케플러 멤버들은 ‘보2플’의 ‘엄격한’ 심사위원 샤오팅을 진심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무섭게 나오는 (샤오팅) 언니 흉내 내기”가 그들 만의 ‘비밀스러운 밈’(Meme)이라며 “꺄르르” 웃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c67a007b6693bf76f5b42c9fcd586e6f825f8ed4b502796025a38026a2ba5d3" dmcf-pid="yssCjj8t3H" dmcf-ptype="general">어느덧 ‘케플러’로 7번째 선보이게 된 미니 앨범. 케이(K)팝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명사’로서 압도적으로 ‘치열’할 수밖에 없는 엠넷 서바이벌 출신들로, 이들은 기존 걸 그룹들에게선 듣기 어려웠던 “승부욕”을 복귀 출사표로 던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ddc3181b1b5c94f9cd1a90d2064a40e51fbdf040ef2170afc2291812e807c96" dmcf-pid="WOOhAA6FuG" dmcf-ptype="general">“서바이벌 출신이라 그런 걸까요. 데뷔를 향한 그 ‘간절함’을 저흰 잃은 적이 없어요. 한편으로 우리를 ‘케플러’로 묶어준 팬덤에도 ‘보답’해야 하잖아요. 그래 ‘독하게 해보자’ 서로 다짐했죠.”</p> <p contents-hash="d56da9fa5f326f1a4cfde4b43bae9ee8cf72d06fb35c772fdf94a259272ec548" dmcf-pid="YIIlccP3uY" dmcf-ptype="general">그 비장함이 노래에도 묻어난다. 불과 3년새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케플러지만, 이번 음반은 유독 그 사운드가 예리하게 파고든다. 타이틀 곡은 ‘버블 검.’ 대개 소녀들이 불러온 ‘검’이란 귀여움의 상징이었지만, 케플러는 약간의 비장미를 섞어 “씹어 먹기” 위해 내놓은 곡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c426882594bd516ed1fcce98c12e78ce21940f246069dfc67d7f16ad46d3d7" dmcf-pid="GCCSkkQ0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플러 사진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donga/20250820080234715wspv.jpg" data-org-width="1600" dmcf-mid="VsaARR7vp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donga/20250820080234715ws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플러 사진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04d1dfec869be5c2ff21cf20bf34d2e8bd087d4a8be5d507a71dd5687e68a3" dmcf-pid="HAAEJJBWuy" dmcf-ptype="general"> 국민 프로듀서로 대변되는 ‘팬투표’가 맺어준 인연. ‘걸스 플래닛 999’ 전에는 일면식 없던 사이로, 계약 기간이 끝나면 ‘이젠 안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케플러로 함께 하자’며 지난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선언했다. </div> <p contents-hash="4d0e99f792fecf045033683d9d819bd9df2b05fe94562db8904925a0a651e342" dmcf-pid="XccDiibYUT" dmcf-ptype="general">“2년 반이 정말 ‘금세’ 흘렀지요. 아쉬움의 표시는 ‘정말!’ ‘금세!’로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을까요?(웃음) 열심히 해서 오늘의 케플러를 있게 한 팬들과 함께 해야죠!” </p> <p contents-hash="fd68838b555ce02b40bb61ce97653f6a54ef00c95667a896be9336b7ba960ff5" dmcf-pid="ZkkwnnKG7v" dmcf-ptype="general">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입양→태극마크 달고 세계무대' 박은호,"정말 간절합니다" [오!쎈인터뷰] 08-20 다음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 넷플릭스 떠난다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