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감독이 삽으로 선수 폭행' 사건 은폐 의혹→영구 퇴출 가능성, "철저한 조사로 학생 보호해야" 작성일 08-20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0/0000139094_001_20250820113709564.jpg" alt="" /><em class="img_desc">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국회의원.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N뉴스] 반진혁 기자 | 감독이 삽으로 선수를 폭행한 씨름의 충격적인 사건이 논란이다.<br><br>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의원은 19일 "씨름부 코치가 선수 머리를 삽으로 가격했는데 이건 특수 폭행이다. 너무 공론화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br><br>이어 "철저한 조사로 억울한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데 문체부가 문화, 관광만 신경쓰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재발 방지를 무조건 신경 써야 한다. 지도자 교육과 인권 관련 체계적인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고 꼬집었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모든 것을 동원해서 영구 퇴출이라든지 법적 조치를 하겠다. 재발 방지 프로그램에 뭐가 미흡했는지 계속 확인하겠다"고 언급했다.<br><br>지난 6월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에서 씨름부 감독이 2학년 학생의 머리를 삽으로 때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경북씨름협회가 파악 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해당 감독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br><br>대한씨름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씨름계 명예를 크게 훼손한 참담한 사건이다"고 언급했다.<br><br>이어 "피해자가 신체, 정신적으로 회복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br><br>대한체육회도 입장을 밝혔는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을 전면 시행하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STN뉴스=반진혁 기자<br><br>prime1224@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비옹테크 빵집’ 우승 12시간 만에 또 승리 배달 08-20 다음 ‘레슨 밈 열풍’ 유노윤호, 역주행 당사자 룩삼 만났다···“비 형한테 연락 와”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