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덕수, 이런 ‘겉바속촉’ 빌런을 봤나[인터뷰] 작성일 08-2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I6LKHEu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09fed0964108e114b43329ba7415836e1ca768a39c498abaacee7d28a41e55" dmcf-pid="q2CPo9XD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장덕수. 시크릿이엔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39348seff.jpg" data-org-width="1200" dmcf-mid="piyOGkQ0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39348se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장덕수. 시크릿이엔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c347e25bf7a3b54ca091f67613d5bb25127534284c5cc191fd804e1660eb5f" dmcf-pid="BVhQg2ZwzX" dmcf-ptype="general"><br><br>예상과 다른 모습은 더 깊은 인상을 준다. 신예 장덕수는 조금 서늘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꽃꽂이와 영화,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겉바속촉’ 매력을 지닌 청년이었다.<br><br>지난 14일 장덕수는 서울 중구 경향신문 본사에서 만난 스포츠경향과 ‘청담국제고등학교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에서 장덕수는 재계 순위 30위권 재벌가 출신인 박우진 역을 맡아 빌런의 끝을 연기했다.<br><br>“감독님이 주신 레퍼런스가 ‘더 글로리’의 전재준, 손명오 캐릭터 사이의 느낌이었어요. 디렉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셔서 빠르게 인지하고, 우진이 캐릭터에 살을 붙였죠. 특히 영화 ‘비스티보이즈’ 하정우 선배의 연기를 보면서 어떤 에너지를 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어요”<br><br>특히 장덕수는 ‘청담국제고2’ 8회에서 분노에 가득찬 욕설·폭행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연기를 위해 장덕수는 거울 앞에 서서 본인에게 스스로 욕을 뱉어봤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br><br>“우진이 대사의 70%가 욕이었어요. 이렇게 욕할 일도 없고 욕을 필요로 하는 상황도 없는데 우진이는 욕설을 너무 많이 하는 친구더라고요(웃음) 최대한 자연스럽고 습관적으로 하는 친구처럼 보이기 위해 거울 보고 녹음해서 항상 들어봤어요. 처음엔 너무 민망했는데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니 뱉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8a993f10196ce96a1816e8b9a25d1bb1bbcc137b9fc7b45b8f9310345fd3bf" dmcf-pid="bflxaV5r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담국제고등학교2’에서 박우진을 연기한 배우 장덕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41326lyaw.png" data-org-width="1000" dmcf-mid="UCqDvaf5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41326lya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청담국제고등학교2’에서 박우진을 연기한 배우 장덕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02dfba8d58b24f6134613d9ad4d8e964858e4a6823b979a2e8ecd19587fcc8" dmcf-pid="K4SMNf1mUG" dmcf-ptype="general"><br><br>장덕수는 ‘청담국제고’ 시리즈 뿐만 아니라 tvN ‘미지의 서울’에서도 빌런 고등학생 연기를 펼쳤다. 실감나는 연기 탓인지 ‘원래 성격이 그렇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장덕수는 본인 이미지와 다소 거리가 먼 취미를 즐기는 편이라 했다.<br><br>“얼굴이 조금 냉소적인 편이니까 (데뷔 전부터) 악역을 맡겠다는 인지는 하고 있었어요. 다음 작품 캐릭터도 또 다른 느낌의 나쁜 역할이거든요. 어느 정도 이런 색을 띄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찾아주시니까 감사한 기분이죠. 그런데 실제의 저는 항상 혼자 움직이는 편이고, 꽃꽂이가 취미예요. 혼자 배워서 만들어 보고 부모님께 가져다 드려요. 또 영화와 다큐멘터리 보는 것도 즐기고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ab2401f4702cfba29be0a57fa737f7162e28aaedec872c6e4d35364a133fdf" dmcf-pid="9eXorR7v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장덕수. 시크릿이엔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43652lisp.jpg" data-org-width="1200" dmcf-mid="ulYRj4ts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43652li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장덕수. 시크릿이엔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f167798c72055732d28791d3708e9455118423c27ef4547eac2f71840d040c" dmcf-pid="2dZgmezTUW" dmcf-ptype="general"><br><br>지난 2023년 데뷔한 25세 장덕수는 데뷔작 ‘청담국제고’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교복을 착용했다. 그는 교복을 입을 수 있는 역할이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학교 생활해보겠다는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교복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보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br><br>“근래 했던 작품에서 다 교복을 입었어요. 계속 교복이 바뀌니 설레는 마음도 있고 다른 학교에 갈 때마다 묘한 기분 좋음이 있더라고요. 또 해보고 싶은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에서 찝찝한 느낌이 아예 없는, 그런 기분 좋고 순수한 인물을 해보고 싶어요. 저는 제가 가진 색깔이 되게 다양하다고 믿고 있어서, 나중에라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캐릭터로 찾아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시면 좋겠어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5561df7127aaaf4098fd481523aae5ac292462072e7cfbf4b6fcc29a2ba186" dmcf-pid="VJ5asdqy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장덕수. 시크릿이엔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45371vlfk.jpg" data-org-width="1200" dmcf-mid="7yopVZrR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sportskhan/20250821155645371vl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장덕수. 시크릿이엔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b849609f393546edebddb1a6c39953f93cd1d2b19fd001845fdf7ff95852f5" dmcf-pid="fi1NOJBWuT" dmcf-ptype="general"><br><br>장덕수는 데뷔 후 배우로 보낸 약 2년의 시간을 돌아보니, 연기를 하는 직업의 만족도가 높고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편안한 분위기의 깊이 있는 배우를 꿈꾸는 장덕수는 연기 롤모델과 배우 생활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br><br>“현빈 선배님이 맡은 역할은 선배님만 주실 수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현빈 선배님과 같은 현장에서 연기해보고 싶은 바람도 있습니다. 감명깊었던 건 말로 표현하는 것 외에 눈빛으로 말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현빈 출연 영화) ‘만추’라던지, ‘하얼빈’이라던지. 깊이감있게 눈빛으로 하는 연기를 너무 존경합니다. 또 연기 목표로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힘의 원천이기도 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저를 보고 연기를 꿈꾸는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그런 사람이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br><br>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리아나 그란데 동경” 민지운, SM에 새 색깔 더할 ‘핑크, 댄 그레이’[스경X현장] 08-21 다음 민지운, SM도 반한 여성 솔로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디바 되고 싶어" [종합]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