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 내려놓음과 확장의 공존 작성일 08-2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5ee7TNES">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Fb1ddzyjml"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09448fcd8150c4d88d778939253d893a017c1696980edc5a3fcf497e289448" dmcf-pid="3KtJJqWA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ZE/20250821155227809myfm.jpg" data-org-width="600" dmcf-mid="5TuaaV5r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ZE/20250821155227809my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295719e436224e03389fb7525082a709d6212ded147e2c8fd1f6bd579b1a2d" dmcf-pid="0ywuuSaVrC" dmcf-ptype="general"> <p>'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국내 연예계에서 세 여배우의 입지는 한동안 절대적이었다. 이중 송혜교와 전지현은 굵직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김태희는 2017년 결혼 이후 육아에 전념하며 활동이 뜸했다. 결혼 후 출연작은 '하이바이, 마마!'(2020)와 '마당이 있는 집'(2023) 단 두 편에 그쳤고, 그마저도 공백기의 아쉬움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그런 김태희가 뜻밖이지만 반가운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전해왔다.</p> </div> <p contents-hash="31742a89ac35233506dc9a8137ddfb4dbec63bb0e671b09759a384e7c4941b56" dmcf-pid="pWr77vNfmI" dmcf-ptype="general">김태희가 합류한 할리우드작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다.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추적하는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치열한 첩보전을 그린 스파이 스릴러다. 김태희는 극 중 데이비드 정의 아내 김은주 역을 맡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려는 평범한 한국인 여성으로 분한다. </p> <div contents-hash="d8fd2783740c67fb753b638d3b08499a3c8647cfad401044339729f8b0a954a3" dmcf-pid="UYmzzTj4mO" dmcf-ptype="general"> <p>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버터플라이'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제가 연기해 온 캐릭터 중 가장 평범한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그간 드라마 속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여주인공으로 자리해 왔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인물로 변신을 시도한 것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957b1e00824931baf072b91208abf0140a693a7d948db540c5c07569377d04" dmcf-pid="uGsqqyA8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ZE/20250821155229123ndqa.jpg" data-org-width="600" dmcf-mid="1IPCCnKG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IZE/20250821155229123nd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70ca2a13931ee37e809107dbff6fe0a3d6de0f168d6f989b49e6f264660848" dmcf-pid="7HOBBWc6sm" dmcf-ptype="general"> <p>특히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 주조연급이지만 김태희는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 여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면 뿌듯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긍정성을 심어주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책임 있는 태도도 보여줬다. 화려한 미모와 스타 이미지로 각인돼 온 배우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단면을 연기하며 작품 전체의 완성도에 기여하려는 태도로 나아간 셈이다.</p> </div> <p contents-hash="ccd24e4ce69d03e41645d68c478e5e710b53f8f58279bd82a121ae30a5806f9b" dmcf-pid="zXIbbYkPmr" dmcf-ptype="general">김태희의 이번 도전은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그는 오랫동안 한국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지켜왔고, 언제나 대중적 관심의 중심에 있었다. 아름다운 외모와 높은 학벌은 곧 김태희라는 이름 자체를 브랜드로 만들었다. SBS '천국의 계단'의 악녀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총명한 여대생도, KBS '아이리스'의 순애보적 캐릭터도 결국은 김태희이기에 성립할 수 있었다. 비현실적일 만큼 아름답고 순수해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그만큼 그 자리를 대체할 배우도 없었다. 어떤 드라마든 그가 출연하면 화제가 됐고, 심지어 누워 있기만 해도('용팔이')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p> <p contents-hash="8546f892295b62f7d4e57e338fae60b316eb7105ecfc10b2e4ae394a4aebfb52" dmcf-pid="qZCKKGEQsw"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에서 열린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인터뷰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을 만큼 김태희라는 이름의 화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지난 25여 년간 국내에서 증명해 온 존재감을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확인할 차례다. 김태희라는 이름이 가진 힘이 할리우드에서도 임팩트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d142111035b531924b9fc4a5ea6e352684b1b41fdeb66da1c19bc7823c0c0673" dmcf-pid="B5h99HDxID" dmcf-ptype="general">'버터플라이'는 지난 13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됐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 글로벌 돌풍 일으키자...中 온라인 쇼핑몰서 벌어진 일 08-21 다음 이동욱, 中 네티즌 뜬금포 비판에 불똥 "월병 대신 송편 찾았다고..." [Oh! 차이나]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