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금' 최현주, 소장품 기증 "체육역사기념관 조성 보탬" 작성일 08-2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각종 양궁대회 메달과 유니폼, 상장, 사진 등 기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1/0008440756_001_20250821161020826.jpg" alt="" /><em class="img_desc">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현주 해설위원(사진 가운데)이 21일 전북체육회를 방문, 그 동안 소중히 간직해왔던 소장품을 기증했다.(전북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em></span><br><br>(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현주 해설위원이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사업에 힘을 보탰다.<br><br>최현주 위원은 21일 전북체육회를 방문, 그 동안 소중히 간직해왔던 소장품을 기증했다.<br><br>이날 기증한 소장품은 런던올림픽 당시 착용했던 의복 및 신발, 수상 메달, 화살, 상장, 사진 등이다.<br><br>최현주 해설위원은 "고향인 전북에서 항상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기증이 전북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전주 서신초와 솔빛중, 전북체고, 우석대를 졸업한 최현주 위원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후배 이성진, 기보배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7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주인공이다.<br><br>특히 그는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5발 연속 10점을 기록, 1점 차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지금은 양궁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br><br>전북체육역사기념관 TF 위원장인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소중한 기념품을 기증해 준 전북의 딸 최현주 금메달리스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많은 체육영웅들의 기증으로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조성 사업이 현실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념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한편 전북체육회는 전북체육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해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전북출신 전·현직 선수들의 유물 수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복싱 올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을 시작으로 정소영 감독 등 체육스타들의 유물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더 강해진 안세영, 올림픽 제패한 파리서 세계선수권 2연패 겨냥 08-21 다음 신한은행 세계 기선(棋仙)전 출범… 바둑대회 우승상금 4억원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