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다룬 ‘나는 생존자다’ 공개 후폭풍, 난리났다 작성일 08-2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sgBe7TNW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aad8397c36594b4850bc50d8383cdc44a5fcbc1626fc5db6ee4defc2f4c102" dmcf-pid="2Oabdzyj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172659082ecja.jpg" data-org-width="1000" dmcf-mid="Kej9iBYc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newsen/20250821172659082ec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VINKJqWAh4"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d20aca52fea64e285f4b2ec772494a2afd32492dd5aac9d6e5b733489b4cfb9f" dmcf-pid="fCj9iBYcSf" dmcf-ptype="general">JMS 다음은 형제복지원이었다. '나는 생존자다' 후폭풍이 거세다.</p> <p contents-hash="8dc0a962f1dbd501dd2058404450711361afd078c0edf3b038fda6ffb695c1af" dmcf-pid="4hA2nbGklV"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 공개 후 형제복지원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박인근 원장 가족이 호주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 센터에 별점 테러와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9f88938658fb98f153e7bd471e5a6d66573d90074735d35ff3e7a8f5c632e05f" dmcf-pid="8yw6Nf1mT2" dmcf-ptype="general">해당 스포츠센터 리뷰란에는 박인근 원장 가족을 향한 비판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는 전세계 누리꾼들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p> <p contents-hash="369e6e75e990a538b8e2c66d1b150d051b44ae10dd3f4516bffec7ef3c30f48b" dmcf-pid="6WrPj4tsW9" dmcf-ptype="general">'나는 생존자다'에서는 부산에서 자신 아들 내외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하나를 운영한다는 박인근 원장 차남이자 형제복지원 총무였던 박두선 씨 근황도 공개된 가운데 해당 업체에도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0c924c0a50e48c1f3b2e7f1eb8844070be79d3b23832ff4ba1a95e90cac3c97" dmcf-pid="PYmQA8FOSK" dmcf-ptype="general">논란이 계속되자 박인근 원장 손주며느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SNS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글쓴이는 “저희 남편은 복지원이 문을 닫은 시점에 태어나 오히려 해당 내용의 잔인성은 가족들에 의해 삭제 및 각색된 이야기만 듣고 자라온 터라 더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형제복지원의 부당함은 성인이 되어 인지하고 수치심으로 여기며 살고 있었다. 박두선은 형제복지원에 근무한 것이 맞고 금일 PD님께 듣기로 많은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한다. 이것을 아들 XX도 자라오면서 본인도 아버지에게 많이 맞고 자랐기 때문에 그 폭력성으로 얼마든지 짐작이 간다며 인정했다"며 "당연히 그 방송을 보신 분은 분노할 것이다. 저도 손이 떨릴 정도로 분노했다. 그래 너 어디 한 번 망해봐라 하는 마음 이해한다. 그런데 저희는 어찌해야 할지 한 번만 글을 읽어봐 달라"고 호소했다. 글쓴이는 시부모와는 이미 절연한 상태이며, 방송에 등장한 가게는 시어머니가 원해 차려드린 것이라며 형제복지원과의 연관설을 부인했다. 아울러 글쓴이는 가게를 향한 공격을 멈춰 달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피해자를 향한 사죄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호소했다. 이후 해당 SNS 글은 삭제됐고 사과문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08ab77f1d2a04cb80a499d454a07158beb3f297e440e46cdd13488099fba6f13" dmcf-pid="QGsxc63Iyb"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8월 15일 공개된 '나는 생존자다'는 '나는 신이다' 두 번째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 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p> <p contents-hash="f869e6305bcd931a375abe28192d260ac446f40960a83cfa3084fd1122b2fa39" dmcf-pid="xHOMkP0CWB" dmcf-ptype="general">'나는 생존자다'에서는 ‘사회 정화’ 명목으로 한국 현대사 최악의 인권 유린이 자행된 부산 형제복지원, 생존자들의 끝나지 않은 고통에 주목했다. 형제복지원에서는 법적 근거 없이 가난한 시민들과 아이들까지 강제 수용하는 위법한 공권력 행사가 벌어졌다. 당시 수천 명이 목숨이 잃거나 실종된 사건이지만 아직 가해자들의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다. '나는 생존자다'는 국가 권력이 시민들의 인권을 어떻게 짓밟았는지, 공권력이 한 시설의 범죄를 어떻게 방조했는지 날카롭게 꼬집었다.</p> <p contents-hash="d4761fc44ac96c362c0c865acb6c7bf22089ac77052b150149b60f515b63bad8" dmcf-pid="yd2W7vNfvq"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WJVYzTj4T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선영, 11kg 감량 후 요요 없는 비결 “먹는 양? 안 줄인다” 08-21 다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2025 서울특별시 어울림 래프팅 대회 성황리 개최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