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효과 만끽하는 LA…친정팀은 '뒷북 찬가' 작성일 08-21 27 목록 [앵커]<br><br>손흥민 선수가 미국 무대 입성과 동시에 '쏘니 효과'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br><br>날개 돋힌듯 팔려나가는 유니폼은 물론 홈경기 관람권도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MLS 무대에서 이제 막 두 경기를 치렀지만, 손흥민의 영향력은 벌써 폭발적입니다.<br><br>손흥민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은 이미 동이 났고,,,<br><br>LA 홈경기 티켓 값은 우리 돈으로 최대 180만 원을 넘어설 정도로 치솟았습니다.<br><br>인기 스타의 합류에 구단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br><br>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를 꾸준히 내놓으며 팬심 잡기에 나선 겁니다.<br><br>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손흥민이 반 니스텔루이 등 존경하는 선수들을 회상하는 인터뷰 영상은 많은 팬들에게 울림이 됐습니다.<br><br><손흥민/LA FC> "반 니스텔루이는 항상 저를 붙잡고 '쏘니, 필요한 게 있으면 그냥 와도 돼'라고 말해줬어요. 저도 니스텔루이처럼 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br><br>친정팀 토트넘 팬들과 현지 매체는 여전히 '레전드 앓이' 중입니다.<br><br>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절친' 해리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을 구단의 레전드 탑10으로 꼽으며 손흥민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br><br>지난 17일 MLS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오는 24일 댈러스전에서 데뷔골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br><br>유럽에서 이미 입증된 손흥민 효과는 이제 미국 무대에서도 한국 축구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이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기자 문주형]<br><br>[영상편집 강내윤]<br><br>[그래픽 서영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신유빈 제치고 2주 연속 스타랭킹 女 스포츠 1위 질주 08-21 다음 빙상연맹, 쇼트트랙 대표팀 사령탑 교체…김선태 선임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