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 신네르-알카라스, US오픈선 누가 웃을까 작성일 08-21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테니스 메이저 男단식우승 양분</strong>- 여자단식 시비옹테크 유력 후보<br>- 혼합복식은 이탈리아 조가 정상<br><br>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막을 올린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8/21/0000117528_001_20250821191141279.jpg" alt="" /><em class="img_desc">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조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탈리아의 사라 에라니와 안드레아 바바소리가 우승 트로피를 깨무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UPI 연합뉴스</em></span>올해 US오픈의 총상금 규모는 9000만 달러로 지난해 7500만 달러에 비해 20% 늘었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500만 달러(약 69억8000만 원)로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한국 돈으로 1억5000만 원이 넘는 11만 달러를 받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8/21/0000117528_002_20250821191141317.jpg" alt="" /></span>남자 단식은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의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2001년생 신네르와 2003년생 알카라스는 지난해부터 메이저 단식 우승을 양분해왔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은 신네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알카라스가 우승했다. 또 올해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은 신네르, 프랑스오픈은 알카라스가 차지했다. 최근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챙긴 신네르가 이번 대회도 알카라스보다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19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 신네르가 알카라스에게 1세트 경기 중 기권해 US오픈 결과는 ‘예측 불허’다.<br><br>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인 25회 타이틀에 도전하는 조코비치가 2023년 이후 2년 만에 US오픈 패권 탈환에 나선다.<br><br>여자 단식은 윔블던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시비옹테크는 US오픈을 마치면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나올 예정이다.<br><br>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을 휩쓴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br><br>US오픈은 올해부터 혼합 복식을 단식 본선 개막일인 24일보다 앞선 19, 20일에 앞당겨 진행했다. 대회 흥행을 위해 단식 톱 랭커들이 체력 부담 없이 혼합 복식에 나올 수 있도록 했다.<br><br>20일 벌어진 혼합복식 결승에서 이탈리아 복식 전문 사라 에라니-안드레아 바바소리 조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조를 2-1(6-3 5-7 10-6)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관련자료 이전 비비지 은하·신비 "숙소 생활 청산…10년 같이 살았다" 08-21 다음 레전드 구본길, 부산시청 유니폼 입고 첫 金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