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美 국제우편물 접수 25일부터 단계적 중단 작성일 08-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anhkL9Hy9"> <p contents-hash="9f9f6ed38e120331082102a61e85843801c0d7f450db40ad05d0c41eb3392da1" dmcf-pid="PNLlEo2XyK" dmcf-ptype="general">우체국에서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가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른 조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049cb0cec7f6de083623cd36dc786bf6774492cfb3f046a5c4f01f81e8ea13" dmcf-pid="QjoSDgVZ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체국 택배차량.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1/joongang/20250821190841422yibu.jpg" data-org-width="559" dmcf-mid="87sFyOiB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1/joongang/20250821190841422yi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체국 택배차량.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ad0561cc00038a571165ffdb65aa379629e5559b58ccd43c627d112c969175" dmcf-pid="xAgvwaf5lB" dmcf-ptype="general"><br>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미국행 항공 소포, 26일부터 국제 특급 우편 서비스(EMS) 가운데 관세가 붙지 않는 서류를 제외한 모든 물품에 대한 우체국 창구 접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이 적용되는 오는 29일 0시(현지시간) 미국 도착분부터 적용된다. </p> <p contents-hash="62072a31e5703368bacff466f57ab1b0905faac3d40ef21ab21db92e693f3e9b" dmcf-pid="yUFPB3CnCq" dmcf-ptype="general">그동안 미국은 해외에서 반입되는 800달러 이하 물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 왔다. 그러나 오는 29일부터 서류 및 서신 등을 제외한 미국행 모든 국제 우편물은 신고 및 관세(15%) 부과 대상이 된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30일 행정명령을 통해 800달러 이하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면세 대상 소형 우편물이 불법 마약류, 위조품 등의 반입 통로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p> <p contents-hash="b7729bcc620d73b2c7f9d3fce12ee6a5eb6833a45af69adbb7e0249826ff0d95" dmcf-pid="WHyBtWc6vz" dmcf-ptype="general">우정사업본부는 “미국행 모든 물품에 대한 신고 및 관세 의무가 부과되면서 현 국제우편망 체계로는 발송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접수 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94842c5007ae93443ca01091b2349a6dc47b7e50887fafc104a892cdb2b6690" dmcf-pid="YXWbFYkPC7" dmcf-ptype="general">우정사업본부는 민간 제휴 상품인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안으로 안내했다. EMS 프리미엄 서비스는 민간 특송사가 운영하는 상품으로 운영사가 통관을 대행하고 받는 사람에게 관세가 부과된다. 물품 중량이 5.5㎏을 넘어서면 기존 EMS보다 EMS 프리미엄이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저중량 물품 배송료는 우체국 EMS보다 높은 비용이 부과된다. </p> <p contents-hash="12ce00504d9caaf8c7cb3dc5c2c718b57627e976b5f2727ed418569ac97b39ba" dmcf-pid="GZYK3GEQvu" dmcf-ptype="general">우정사업본부는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물품 신고·관세 부과 시스템을 현행 국제 우편망 체계에 언제 적용 가능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cecf11f6e7557bcf84bbf6308039ebdb311f1f2dd7b4614b692c8614a9b92782" dmcf-pid="H5G90HDxhU" dmcf-ptype="general">우정사업본부는 “미국행 우편물 발송을 계획하는 이용자는 물품 가액과 용도를 정확히 기재하고, 인보이스 등 통관 필요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f327430d31d54d5f3443e6821c776afb45aeb2f56353d2f2833f6d6e1036119" dmcf-pid="X1H2pXwMyp" dmcf-ptype="general">김남영 기자 kim.namyoung3@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5 KWDA’, 드래곤포니 ‘루키 밴드상’→피프티피프티·뉴비트 ‘뉴비전상’ 수상 08-21 다음 이미숙, '2억대' 포르쉐 지인에 쿨하게 넘겼다 "너 줄게"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