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선수위, 주장단 협의회와 첫 간담회서 의견 수렴 작성일 08-21 2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주장단, 국제대회 트레이너 동행·주짓수 훈련장 마련 등 요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47400007_13_i_P4_20250821194020598.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주장단 협의회 간담회 장면<br>[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체육을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들로 집행부를 구성한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위원장 김국영)가 첫 행보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br><br> 선수위원회는 21일 오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내 행정센터 2층 회의실에서 종목별 선수 주장단 협의회(가칭)와 간담회를 개최했다.<br><br> 지난 달 29일 첫 회의를 열고 부위원장 등 집행부를 꾸렸던 선수위원회의 첫 행보다.<br><br> 이날 간담회에는 선수위의 김국영 위원장, 최인정(펜싱) 부위원장과 육상, 수영 등 10개 종목의 주장, 선수촌의 김원풍 선수지도자지원부장이 참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47400007_15_i_P4_2025082119402061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주장단 협의회 간담회 장면<br>[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각 종목 주장은 훈련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개선을 위한 건의를 곁들였다.<br><br> 이날 간담회에서 주장들은 새벽 운동 자율화 조치 이후에도 일부 종목에선 계속 진행하고 있어 '자율성'을 더 높여줄 것을 제안했다. <br><br> 아울러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주짓수가 선수촌 내 훈련 시설이 없어 마련해 달라고 요구해 건의 사항을 전해 들은 김택수 촌장은 다목적체육관 안에 훈련 공간을 약속했다.<br><br> 김국영 위원장은 선수위가 주장단 협의회와 대한체육회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한 뒤 당부 사항도 함께 전달했다.<br><br> 최근 리커브 모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 체육회가 진행하는 소양 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br><br> 대신 소양 교육 내용과 시간 등은 설문조사를 통해 각 종목 선수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br><br> 이와 함께 체육회의 도핑 예방 교육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수촌 식당의 잔반 줄이기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1/AKR20250821147400007_14_i_P4_20250821194020632.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을 맡은 육상 스타 김국영<br>[촬영 이동칠]</em></span><br><br>김국영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선수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에 처음으로 주장단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선수들의 의견을 청취해 대한체육회와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아프리카 믿었다가 ‘날벼락’” 4000억 날릴 판…뒤통수 맞은 KT ‘법적 대응’ 08-21 다음 '한달만에 43억 전역변제'했지만.. 황정음, 징역3년 구형 '충격' [핫피플] 08-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