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리더들 한자리… “AI활용에 생존 걸렸다” 작성일 08-2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독일 ‘게임스컴’ 현장 방문<br>“실시간 상호작용 가능하고<br>상황따라 스스로 행동변화<br>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면서<br>글로벌 게이머와 소통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2HzsJqW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fc839c3088095674a8af3be366fca11ee1893e4b9f12a6f4a4e7d44a5c838a" dmcf-pid="GdVXqOiB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unhwa/20250822113612724wvlh.jpg" data-org-width="640" dmcf-mid="VP1iwV5r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munhwa/20250822113612724wvl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dc8dfc9a0974b6e456ce2d9ba28d24ab9d72801f99c21284c3a64fb57adf87" dmcf-pid="HJfZBInbS7" dmcf-ptype="general">“K-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도록 하겠습니다.”(배태근 네오위즈 대표)</p> <p contents-hash="b8d0f77db9c87f09d878c29c402911d10d75b34c1d6fe63e200edf15c222ffe9" dmcf-pid="Xi45bCLKlu" dmcf-ptype="general">“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지식재산권(IP)을 만들겠습니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p> <p contents-hash="3f1e41be2073148ce411ecf5b29b2b8ea85a4ab6184b97dc707d2a78ddc10e6a" dmcf-pid="Zn81Kho9lU" dmcf-ptype="general">K-게임을 이끄는 주요 CEO와 개발 총괄 리더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5’를 찾아 아시아를 넘어서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최대 도전과제는 서구권에서도 통하는 K-게임 2막을 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른바 ‘인공지능(AI)+IP’(AIP)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bf0563c8f29903ccf4c7218e46d90088fa99af51fcba0252dab383427f48a13" dmcf-pid="5NMp4yA8lp" dmcf-ptype="general">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게임스컴이 열리는 독일 쾰른에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는 대형 신작 IP가 줄었지만 오래 서비스된 IP들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꼈다”며 “동양의 낯선 개발사가 서구권 주류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현지 기대와 포맷에 맞춰 게임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그런 프랜차이즈를 갖고 싶어 하는 스튜디오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IP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는 “자사 IP와 인디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도 “글로벌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IP 전략 등) 업계 동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54e9a9fb31aa7416ee1f2b858572129d5c0abeadedbb719cf409caf3b85b01" dmcf-pid="1jRU8Wc6h0" dmcf-ptype="general">IP 확장은 장기적인 성장과 서구권 공략을 위한 핵심 카드로 꼽힌다. 한 번 흥행한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확장하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 서비스 IP는 충성도 높은 팬덤을 바탕으로 굿즈·영상·콘솔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7cabd16b538db02b858995cacdc267a10c58de0fa8495ac25715492570149c1f" dmcf-pid="tAeu6YkPv3" dmcf-ptype="general">올해 게임스컴에선 AI도 게임의 몰입도와 개발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축으로 떠올랐다.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자사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AI 기술을 전면 도입,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캐릭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처음에 잡은 개발 로드맵을 다시 설계하게 됐다”며 “게임 속 캐릭터 ‘조이’의 상호작용 요소를 전면 개편해 사람처럼 감정을 갖고 행동하게끔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39daea2b5deaf00a46c97bb6fba26bcd2ad2d33e0940afe576df04ee4b5247c" dmcf-pid="Fcd7PGEQyF"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도 자사 AI 기술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접목해 실시간 대화와 상호작용을 구현한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진정희 NC 아메리카 대표는 신작 슈팅게임 ‘신더시티’에 접목된 고도화된 AI 시스템과 관련, “적대 NPC(플레이어가 조종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생존을 위해 스스로 은폐하고, 지원을 요청하며 상황에 따라 전술을 변화시킨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645428152158191151955dcd7b02503de46d295d070e3736483d2126453bd9d0" dmcf-pid="3kJzQHDxht" dmcf-ptype="general">김성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 상무부 “TSMC·마이크론 지분 확보 검토 안해” 08-22 다음 광주 첨단고 한승연 선수, 세계 줄넘기 대회서 금메달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