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銀’ 박하준, 아시아선수권 개인·단체 메달 획득…한국 하루에 메달 6개 품었다 작성일 08-22 3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2/0001171354_001_20250822114713890.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서선화 코치 이준환 서준원 박하준(왼쪽부터).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대회 넷째날인 21일(현지시간) 소총 종목에서 메달 6개를 획득했다. 권총, 산탄총에 이어 소총종목에서도 메달사냥에 성공했다.<br><br>박하준이 나섰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지현과 함께 10m 공기소총 혼성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한국 선수단 첫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10m 공기소총 남자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 무대에서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박하준은 예선부터 안정적인 사격을 보여주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3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환(인천대) 9위, 김정현(한국체대) 11위, 서준원(한국체대)이 16위를 기록했다.<br><br>강원도 양양 출신인 박하준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누나 박하향기(청주시청)의 영향으로 사격을 시작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한국 사격의 남자소총 에이스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2/0001171354_002_20250822114713924.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남자 주니어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태경 이현서 이종혁(왼쪽부터).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공기소총 남자 일반부를 시작으로 한국은 남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전 연령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br><br>일반부에서는 박하준(KT), 이준환(인천대), 서준원(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인도가 1위, 중국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이 3위에 올랐다.<br><br>주니어부에서도 이현서(경남대), 김태경(한국체대), 이종혁(인천대)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현서는 개인전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따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2/0001171354_003_20250822114713959.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산탄총 스키트 남자 유소년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유재진 코치 신성우 조민재 석지우 김경재 감독(왼쪽부터).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유소년부에서는 조민재(서울고), 신성우(인천체고), 석지우(치악고)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인도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br><br>정유진(청주시청)은 50m 무빙타깃 혼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무빙타깃 종목에서의 뛰어난 실력을 재확인했다.<br><br>대회 나흘간 한국은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첫날 3개, 둘째 날 5개, 셋째 날 4개에 이어, 넷째 날인 8월 21일에는 이번 대회 최대인 6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안정적인 메달 수확을 이어가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2/0001171354_004_20250822114713996.jpg" alt="" /></span></td></tr><tr><td>제16회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0m 무빙타깃 혼합경기 남자 일반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정유진. 사진 | 대한사격연맹</td></tr></table><br>대회 다섯째 날인 22일에는 10m 공기소총 여자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 여자 소총의 국가대표인 금지현(경기도청), 권은지(울진군청), 권유나(우리은행)가 준비하고 있다. 남자부에서 보여준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여자부에서도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br><br>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소총 종목에서 전 연령대 단체전 메달 획득과 박하준, 이현서의 개인전 메달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권총, 산탄총에 이어 소총까지 모든 종목에서 경쟁력을 보여 2026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송흥민 ‘수준급’ 시구 영상…LA다저스 시구 영상 공개 08-22 다음 '얼굴' 연상호 감독 "박정민, 짜증 더 깊어졌다" [Oh!쎈 현장]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