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R&D 예산 35.3조원, 역대 최대…“진짜 성장 위한 과감한 투자” 작성일 08-2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R&D 예산안 발표<br>22일 대통령 참석한 과기자문위서 심의·의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VhBInbk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7f68d4930c4bf676acb624a4b68500542a26b61c9878836dcce4a82599f50c" dmcf-pid="qPJ5xXwM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이용호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으로부터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연구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과기정통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14318799vcos.jpg" data-org-width="3149" dmcf-mid="UMvnyJBW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14318799vc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이용호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으로부터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연구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과기정통부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46638090913865da0d8b2bdc41aa9a19937fb13570aeb07cb20c184ec36ef6" dmcf-pid="BQi1MZrR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14319196rfkl.png" data-org-width="1232" dmcf-mid="uOLzguvao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14319196rfkl.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70ca63f54f7c57740c67ee3e0b962ae3d4af52a13a5ced05ad8471835ed164" dmcf-pid="bxntR5meo2" dmcf-ptype="general">정부가 내년도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늘리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공지능(AI), 에너지, 전략기술 등 핵심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동시에, 기초연구와 인재양성, 지역 혁신에도 지원을 확대한다.</p> <p contents-hash="fb9b655f03d62325243c435b24ef8e96e73a2c9ecbb5cab04c390e73ad57fc12" dmcf-pid="KMLFe1sda9"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R&D 예산이다.</p> <p contents-hash="9ab78e6fd4b640eca19e3044c7820a3046d5f135766b4cfe26747eb9f4d7cb90" dmcf-pid="9Ro3dtOJaK" dmcf-ptype="general">정부 R&D 예산은 체질 개선과 혁신을 통한 진짜 성장을 목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이 책정됐다. 이 중 주요 R&D는 30조1000억원 규모로, 올해 24조8000억원 대비 21.4% 늘었다. 향후 정부 예산안 편성과정을 거쳐 일반 R&D와 함께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 R&D 예산은 과기정통부가 확정하는 주요 R&D 예산과 기획재정부가 짜는 일반 R&D 예산으로 나뉜다.</p> <p contents-hash="990a7877cc21fb4f59d7422cc251ba9b806a58292fc2e8169261308abdc9cf6c" dmcf-pid="2eg0JFIiNb" dmcf-ptype="general">2026년 주요 R&D 예산은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이라는 양대 축을 기반으로 편성됐다. 기술주도 성장은 핵심 분야 R&D에 확실하게 투자해 생산성 대도약,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는 의미다. 모두의 성장은 지난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피폐해진 연구현장을 복원하면서 지속가능한 연구생태계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6209ce5d1fc72546ca564f4f77a2adaaae39240589228f3da0ec113fe33ff5f" dmcf-pid="Vdapi3CnjB" dmcf-ptype="general">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핵심 분야 중 하나인 AI 예산은 전년 대비 106.1% 증가한 2조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에너지는 2조6000억원(19.1%)으로, 전략기술은 8조5000억원(29.9%) 증가한다. 또 방산은 3조9000억원(25.3%)으로, 중소벤처는 3조4000억원(39.3%)으로 각각 증액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b0b4ff0d3d8a9c8201837f3345b9e94653c8f2fb0b4599420d02e1526ce7d3" dmcf-pid="fJNUn0hL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도 R&D 투자 규모 및 주요 R&D 10대 핵심 투자분야./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14320456gkpx.jpg" data-org-width="643" dmcf-mid="7ig0JFIi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chosunbiz/20250822114320456gk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도 R&D 투자 규모 및 주요 R&D 10대 핵심 투자분야./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2e159c02aebe14e486ee8cc661c552a5edd775763ec9b32b6d95926d77023f" dmcf-pid="4ijuLplojz" dmcf-ptype="general">AI 분야는 범용인공지능(AGI), 경량·저전력 AI, 물리적 구현이 가능한 피지컬AI 등 차세대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하며, AI 인프라 생태계를 강화한다. 에너지 분야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초대형·고출력 풍력 등 실증 기술개발과 국산화,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재생 에너지 전환을 가속한다.</p> <p contents-hash="09ad36618de52d299b25e418991a3b01106628d569819a1eb540c3ba3cb05902" dmcf-pid="8nA7oUSgk7"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팅과 합성생물학 등 미래 원천기술 확보와 AI 반도체, 양자내성암호 같은 공급망 핵심기술 내재화에도 나선다. 방위산업은 K-9 자주포 등의 성능 고도화와 함께 AI·양자 기술 접목을 강화한다. 중소벤처 지원은 민간투자 연계형, 경쟁보육형 R&D를 확대하고, 혁신조달과 구매연계형 R&D를 통해 초기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p> <p contents-hash="675f6a3c76ec981ee851766bda7084f7cd56a0257d6b7be92173be29bdc9db32" dmcf-pid="6Lczguvaju" dmcf-ptype="general">연구생태계 복원을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기초연구 예산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3조4000억원 규모다. 개인기초 연구과제를 2023년 수준보다 많은 1만5000건 이상으로 늘리고, 폐지됐던 기본연구를 복원해 연구 자율성을 강화한다. 인력양성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35.0%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최고급 이공계 인재 지원과 더불어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브레인 투 코리아(Brain to Kore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p> <p contents-hash="f663f7e2ea7610796128576a023448c979397c1ddfc17934933fe66dded00cb8" dmcf-pid="Pokqa7TNaU" dmcf-ptype="general">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4조원을 배정했다. 연구과제중심제도(PB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5000억원 규모의 전략연구사업과 최우수 연구자 인센티브를 신설해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PBS는 출연연이 경쟁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주하도록 한 제도로, 1996년부터 시행됐다.</p> <p contents-hash="1583fef6d1dcb2144823cead384c96a9d521c563288b3714cfbbcc81d8fc97ff" dmcf-pid="QmSQO63Igp" dmcf-ptype="general">지역성장 예산은 54.8% 증가한 1조1000억원이다. 권역별 자율 R&D 예산 배분과 혁신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지역 균형 성장을 지원한다. 재난안전은 14.2% 증가한 2조4000억원 규모로, AI·드론 기반 재난 대응 기술 개발과 다부처 협력사업을 통해 복합 재난에 대비한다.</p> <p contents-hash="602bb85812ac34661db48b012721184b72892b39535c4a39031769072c6cd962" dmcf-pid="xsvxIP0Cc0"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R&D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로서 연구생태계의 회복을 넘어 완전한 복원과 진짜 성장 실현을 위해 파격적으로 확대했다”며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R&D 투자시스템을 통해 과학기술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연구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2c735ac5e694d5351066f6e8bd94c0bf1f1fdd1595520f9e3a3d8f78d698c36" dmcf-pid="y9PyVvNfN3"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OTT는 600조 규모 시장…AI, 미디어 산업 경쟁력·생존 좌우" 08-22 다음 송흥민 ‘수준급’ 시구 영상…LA다저스 시구 영상 공개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