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2연패 도전…한국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위해 프랑스 출국 작성일 08-22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파리서 진행<br>'디펜딩 챔피언' 안세영, 2연패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2/NISI20250822_0020942869_web_20250822091614_20250822115115726.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안세영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2025.08.22. xconfind@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연패를 꿈꾸며 비행기에 올랐다.<br><br>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는 25일(한국 시간)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2025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br><br>지난 2023년 직전 대회 챔피언인 안세영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br><br>올해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까지 6개 대회를 제패했다.<br><br>다만 지난달 중국오픈(슈퍼 1000)에선 준결승 도중 무릎 부상으로 기권패했다.<br><br>피로 누적 상태였던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선수권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br><br>중국오픈 이후 안세영은 회복과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했다. 이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세계선수권을 준비했다.<br><br>지난 18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당시 안세영은 "지금 훈련에 빠짐없이 다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올라왔다.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br><br>이어 "이전엔 결과에 집착했지만, 지금은 내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정을 충실히 밟다 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2/NISI20250822_0020942873_web_20250822091614_20250822115115731.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주봉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8.22. xconfind@newsis.com</em></span>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에 남자 선수 5명과 여자 선수 8명을 포함해 총 23명을 파견한다.<br><br>여자단식엔 안세영,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남자단식엔 전혁진(요넥스), 김병재(삼성생명)가 나선다.<br><br>여자복식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와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조, 남자복식엔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 혼합복식엔 이종민(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출전한다.<br><br>남자복식엔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기정-김사랑 조도 있다.<br><br>미디어데이에 나선 박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6월 훈련보다 훨씬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저번 주 일요일까지 합숙이 빠르게 진행됐는데, 힘들었을지 모르겠지만 잘 따라와 줬다"고 밝혔다.<br><br>안세영에 대해선 "(2연패 도전은) 본인과의 싸움일 것"이라며 "영광의 땅인 파리에서 다시 한번 좋은 결과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청주대 김두영 '2025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금메달 08-22 다음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실천 선도한다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