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전력 질주’…국가전략 기술 확보 ‘총력전’ 작성일 08-2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술주도 성장’ 방점<br>AI, 에너지, 방산 등 자체 기술력 확보 힘 실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2Hi3Cn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2adbfe8e9c6f9b67edceadd3f9e5703007baded6bb423f661571d036ec56e0" dmcf-pid="XZVXn0hL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덕연구단지 전경.[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29694mdrn.png" data-org-width="1280" dmcf-mid="y1RUkKHE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29694mdr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덕연구단지 전경.[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a148d7682c6442bfd8d870afc6d5642c81f23776f5ece7eb1373beb7d237df" dmcf-pid="Z5fZLploG3"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이재명 정부가 내년 국가연구개발사업(R&D)에 역사상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은 무엇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국가 전략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p> <p contents-hash="84f045b9e26ab961b5e0f0123fc6af8e1502289a6d010f5e159cd4ca1b38db89" dmcf-pid="5145oUSgtF" dmcf-ptype="general">체질 개선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진짜 성장’을 추진, 기술 주도 성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428a475a7637d3161d20f1f719dda371451bb9a592b169dbf19b9c4aa429c38" dmcf-pid="1dseXgVZXt" dmcf-ptype="general">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393efbe7f2e2bfce3e5a51bd8fd79012756bac5b8b4b1da436f5785e3841716" dmcf-pid="tJOdZaf5X1" dmcf-ptype="general">이번에 책정된 35조3000억원의 예산은 정부 R&D 예산 역사상 최대 규모다. 2024년 26조5000억원으로 9.4% 감소됐던 R&D 예산은 올해 29조6000억원으로 회복된 데 이어 내년 20% 가까이 예산이 증액됐다. 35조3000억원 중 자문회의에서 심의하는 주요 R&D는 30조1000억원 규모다. 이 역시 올해보다 21.4% 크게 늘어난 규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df89fd81c67fe78860fe268ddd1567fcc03d104f19cab759e200fd4f1be113" dmcf-pid="FiIJ5N415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30039amlk.png" data-org-width="1280" dmcf-mid="W4c8vezT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30039aml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eb9a506134dae4587021298444ecc21c54c741341e701e54ee62499a75332e" dmcf-pid="3nCi1j8tZZ" dmcf-ptype="general">투자에 핵심은 ‘기술 주도 성장’이다. 대표적으로 AI 분야는 106.1% 증가한 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독자적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용인공지능(AGI), 경량·저전력AI 등 차세대 AI 기술에 집중 투자한다.</p> <p contents-hash="9c930a2c7ec379b77e966043c7ec16d3fe01224d112b7d06ede30fd476ee0968" dmcf-pid="0LhntA6FtX" dmcf-ptype="general">연구개발부터 AI 서비스 활용까지 AI 인프라 생태계를 강화한다. 대형·중소 데이터센터 간 고성능 네트워크 연동 기술개발을 통해 ‘AI 고속도로’를 실현한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의 효율적인 공유·관리를 위한 AI 반도체(NPU, PIM) 기반 클라우드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한다.</p> <p contents-hash="fde1a99215fff535ef615389c43eb5b75edcd604d9a8b32a14b4d0f6e2e37a48" dmcf-pid="polLFcP35H" dmcf-ptype="general">연구·산업·공공 등 모든 분야에 AI를 연결하는 ‘AI 기본사회’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연구분야별 특화 AI모델 개발, 산업 전반의 AI 내재화, AI의 행정·보건·국방 등 공공 영역으로의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11dcb4ac2fad1a703c43ff00af960334089f7323b1f37608264a5d61c94c16" dmcf-pid="UgSo3kQ0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 모습.[헤럴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30322lfxz.png" data-org-width="1280" dmcf-mid="YBnBm4ts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30322lfx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 모습.[헤럴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41f9f6e64b4bb9ca5e70c2d13fb7211c14182c7c09ad8e5e6faaabdb229d6d" dmcf-pid="uavg0ExpHY" dmcf-ptype="general">이와함께 에너지 분야에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동맥 구축을 목표로 2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19.1% 증가한 규모다.</p> <p contents-hash="ac6f210f91b4a5644c2d5a2fdc7030c5957f94de9ad496a8b803b0ad89fbc737" dmcf-pid="7NTapDMU5W" dmcf-ptype="general">에너지 분야는 핵심시스템 국산화와 상용급 실증을 확대해 재생에너지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한다.</p> <p contents-hash="837a26c27fecf28b538dc812695b06fa5a095384185abf14bd27db350d69246e" dmcf-pid="zjyNUwRuHy" dmcf-ptype="general">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초고효율 태양전지, 초대형·고출력 풍력 시스템 등의 조기 실증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한다. AI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으로 보완하고, 지능형·분산형 ‘에너지 고속도로’를 실현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84aa2458bdf4b631ea40abb56ab267ee5f8593d87749a8fafd8cc4db860ddbbe" dmcf-pid="qAWjure75T" dmcf-ptype="general">AI 대전환에 따른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원천기술에 지속 투자한다. 저탄소·저소비 에너지 전환을 위한 산업공정혁신 기술,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핵심기술 확보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f82e2f31c3f82782c092382a30ea13c76b90e1a8a06fb8eb8b9c7f03686935ab" dmcf-pid="BEHkqOiBYv" dmcf-ptype="general">초격차 전략기술 확보로 첨단산업 육성하는데에는 29.9% 증가한 8조5000억원의 예산을 실었다.</p> <p contents-hash="8f0a1a48b45a1013edc7884fca2c05875f5b7a0172ecfc4cf15b5e29d1272c9b" dmcf-pid="bDXEBInbXS" dmcf-ptype="general">국가전략기술은 5년 내 핵심기술의 자립화를 목표로, 민·관 합동으로 연구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첨단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전략기술이 ‘기술주도 성장’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c5bb5dc52ae08a5049726911b51f68eb2eb12f6ec0a09bad04a409c6240f82e" dmcf-pid="KwZDbCLK5l" dmcf-ptype="general">특히 양자컴퓨팅·합성생물학 등의 원천기술 선점을 지원한다. AI반도체, 양자 내성암호 등 공급망·안보에 필수적인 핵심기술도 내재화한다. 자율주행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분야는 단기간 내 상용화할 수 있는 실증기술 개발을 통해 빠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2349b350eb9290051d7f69367ebb5e030d6997699f9db52e57ef61adfb930e" dmcf-pid="9r5wKho9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30569swew.png" data-org-width="836" dmcf-mid="GYk6Tdqy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d/20250822120130569swe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d5d907b3661c695259d3a850acddf77ff364421772b1ddfa0e958fba192cbf" dmcf-pid="2m1r9lg2tC" dmcf-ptype="general">방위산업 R&D에도 25.3% 증가한 3조9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방위산업 분야는 기존 무기 개량 중심의 기술개발 체계에서 탈피하고, 첨단 기술을 국방과 접목해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1b2e16e9470a347199f0a4cfd04334d05d16eb4bb0346b027a188932608eb44c" dmcf-pid="Vstm2SaVXI" dmcf-ptype="general">전략·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K-9 자주포, 천궁 등의 성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육·해·공·우주·사이버 등에 전방위적인 억제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전자전, 차세대전투기(KF-21)개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83dc5a869e640349f0e29c68fef62b1ac43af957d453068fe3578f110ecbe5b" dmcf-pid="fOFsVvNfZO" dmcf-ptype="general">아울러 중소벤처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조4000억원을 책정했다. 이를통해 민간의 투자검증을 거친 기업·기술에 후속 R&D를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R&D 투자를 강화한다.</p> <p contents-hash="0bf2b898b4806100ce2251762ce14ae0b391151ebc54f8edea2fe61e4fbbf267" dmcf-pid="4I3OfTj45s"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R&D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로서 연구생태계의 회복을 넘어 완전한 복원과 진짜 성장 실현을 위해 파격적으로 확대했다”며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R&D 투자시스템을 통해 과학기술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연구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너진 연구 생태계 회복…‘기초연구부터 인재양성’ 체질 싹 바꾼다 08-22 다음 내년 R&D에 '역대 최대' 35.3조 투자…"AGI·SMR로 미래 연다"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