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내년 R&D 예산 35조원 '역대 최대' 작성일 08-2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년 대비 19.3% 확대<br>전략기술·방산·AI 집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biguvaam"> <p contents-hash="9187dbe17a99e07a1879baaba493dfbcabfe7ba73337e436233e3169d67c90a5" dmcf-pid="UaHKfTj4Ar" dmcf-ptype="general">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 중 30조1000억원이 주요 R&D 예산 배분·조정안에 담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1b3d552457a1850d6ec12ee635f3cf5374f0dd1711aef7be90416b02ddf5a1" dmcf-pid="uNX94yA8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akn/20250822121056661hmek.jpg" data-org-width="745" dmcf-mid="0yDH1j8t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akn/20250822121056661hm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17304643dfa6f71785ba650edfeedf413b02d8813005e21c39080f65b2b893" dmcf-pid="7jZ28Wc6gD"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29조7000억원)보다 19.3% 많은 35조3000억원을 R&D에 투입한다 해당 안은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을 거쳐 일반 R&D와 함께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1242cbe3c4bcbe3fa77f67d8e5d1a6aa90305be71e60f591cfb5d37db721ecb" dmcf-pid="zA5V6YkPgE" dmcf-ptype="general">내년 주요 R&D 예산은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 두 축을 중심으로 수립됐다.</p> <p contents-hash="6de2694a58ea3c58604a4eb1c4092cbc40a6dc741671572936b73416ee578afe" dmcf-pid="qc1fPGEQak" dmcf-ptype="general">기술주도 성장의 경우 2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R&D에 확실하게 투자해 생산성 대도약,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p> <p contents-hash="afab3365a28eb0c1e7d8606060b40709f13177661660ef53eed15db694ef5f44" dmcf-pid="Bkt4QHDxac" dmcf-ptype="general">세부적으로 '전략기술" 분야에 가장 많은 8조5000억원이 배정됐다. 올해보다 29.9% 증가했다. 정부는 초격차 전략기술을 확보해 첨단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전략기술은 5년 내 핵심기술의 자립화를 목표로 민·관 합동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양자컴퓨팅과 합성생물학 등의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AI 반도체, 양자 내성암호 등 공급망·안보에 필수적인 핵심기술도 내재화한다.</p> <p contents-hash="15df01d91393ac45bea78327777c1917179e8fc09f13a64ed5c57736d720c803" dmcf-pid="bEF8xXwMkA" dmcf-ptype="general">'방산' 분야에는 25.3% 늘어난 3조9000억원을 투자해 수입 무기를 대체하고, 기존 무기 개량 중심의 기술개발 체계에서 탈피한다. K-9 자주포, 천궁 등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AI와 양자 등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bc647b4fd95eb630b8f8fa1c242f917f6486359b3da17203e761121c1d750b5" dmcf-pid="KD36MZrRcj" dmcf-ptype="general">기업 R&D는 단기 애로 요인 해소에 치중하지 않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역량을 갖춘 기업에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올해보다 39.3% 많은 3조4000억원을 '중소벤처" 분야에 투입한다. 민간투자 연계형 R&D 투자를 강화하고, 대학·출연연이 축적한 기술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5ca5662df580791f64d2fb4708a2e6a35f49201ad3cb941a8c4a75b63f8422b" dmcf-pid="9w0PR5mekN"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은 2조3000억원을 책정했다. 무려 106.1% 확대했다. 정부는 글로벌 경쟁에서 신속하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독자적 역량 강화 '풀스택' R&D에 집중한다. 글로벌 경쟁을 이끌 '독자적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용인공지능(AGI), 경량?저전력 AI 등 차세대 AI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원천기술과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실증 등을 지원하고, AI 인프라 생태계를 강화한다. 궁극적으로는 연구·산업·공공 등 모든 분야에 AI를 연결·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온 국민이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p> <p contents-hash="9712bb2ccaf409fee696f008e14fe23ad15b4ae10db9f223cc004c15d01e7a0f" dmcf-pid="2rpQe1sdca"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모두의 성장' 위해서는 연구 현장을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연구 생태계로 전환해나간다. '출연기관' 혁신에 4조원(+17.1%), 기초과학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3조4000억원(+14.6%), '재난안전' 총력 대응에 2조4000억원(+14.2%), '인력 양성'에 1조3000억원(+35.0%) 등을 투자한다.</p> <p contents-hash="66f59955d2b6ce847edb00893902adaa728cec57cc675dfc502da7c33d64cb34" dmcf-pid="VmUxdtOJAg" dmcf-ptype="general">특히 출연기관의 연구자가 과제 수주를 통해 기관 인건비를 확보하는 제도(PB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개인 기초 연구과제 수를 2023년 수준 이상인 1만5311개로 확대한다. 위축된 연구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함이다.</p> <p contents-hash="fa742994a36f481a4b28194811d442251b3ceae8c4b07047bb62fb95da6bb58c" dmcf-pid="fsuMJFIiao"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R&D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연구 생태계의 회복을 넘어 완전한 복원과 진짜 성장 실현을 위해 파격적으로 확대했다"며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R&D 투자 시스템을 통해 과학기술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연구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a95659b6433bf7158f55762e231565fc7b7ec162df2cddd9982d06fb253709" dmcf-pid="4O7Ri3CnNL"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딥시크, 엔비디아 아닌 중국산 칩 사용?…“V3, 차세대 중국산 칩에 맞춰 설계” 08-22 다음 “美소금쟁이 ‘발끝 털’만 15년 쳐다봤죠”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