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예산 ‘얼굴’, 박정민 하나로 어쩔수있다!(VS이병헌) 작성일 08-2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상호 “2억 초저예산, 가장 여유로웠다…이병헌 VS 박정민, 어쩔수없이 맞장!”<br>박정민 “선택지 많았던 깜짝 놀랄 만한 현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UiE9XD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9ec4055cbaaac0572bea75da7c6b23419ddcb2f69856a50c969d7a388c4d52" dmcf-pid="KAunD2Zw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민X연상호, ‘얼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today/20250822122708002adej.jpg" data-org-width="550" dmcf-mid="z2aUfTj4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today/20250822122708002ad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정민X연상호, ‘얼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44881b0bd89d31d653f61dd6d650c2bcfe74983a002795aa2edc8009343b01" dmcf-pid="9c7LwV5rGW" dmcf-ptype="general"> <strong>“늘 새로운 영화, 새로운 영혼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단 생각을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몸이 필요했고요. 지금까지 했던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만들었어요.”</strong> </div> <p contents-hash="e4c1b1ca4e634e1a82fc4c09e4671f3008d556bbdf5f23b5f8d14715ff0da9af" dmcf-pid="2oFRjqWAXy"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의 이 같은 갈증, 열정, 소명에서 태어난 신작, 바로 ‘얼굴’이다. 초저예산 ‘얼굴’과 초호화 라인업의 ‘어쩔수없다’(감독 박찬욱)이 9월 극장가에서 맞붙는다.</p> <p contents-hash="4714634fc4a581debc42e3e7b244756393b804f5bfaac9b23e0ac87d1c06bf55" dmcf-pid="Vg3eABYcGT"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은 22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에서 “만화로 먼저 만들었지만, 늘 영상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114a86e4fde87fd1033394a39d37e19706ac240fe48b940716bfb9aafdfe94c9" dmcf-pid="fa0dcbGk5v"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시리즈를 포함해 여러 종류의 작품을 만들고 있지만 그럼에도 늘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다’, ‘새로운 영혼을 가진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왔다”며 “그러기 위해 새로운 몸이 필요했고 지금까지 했던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영화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3def961c1d6c450c455c8af90033c676a9f979b6df88cb05e9414489318be85" dmcf-pid="4NpJkKHEGS" dmcf-ptype="general">이어 “얼굴의 감정이 굉장히 귀했다”면서 “이러한 감정을 관객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연출을 하게 됐다. 요즘 매체가 정말 많은데 영화를 만드는 방식의 다각화를 이루지 못하면 아마 영화를 더이상 만들 수 없을 것 같았다. 다양한 방식에 도전하며 완성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222a49f7cb0ced37bef80f2a189968b1118f5e1bacdfd61fabc185955404580" dmcf-pid="8jUiE9XDGl" dmcf-ptype="general">배우와 제작진은 단 20여명, 2주의 프리 프로덕션과 13회 차 촬영, 2억원의 저예산 제작비로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9ef6276cc168451979a76775b97f4c679e478c6732e765802ba245fa8bb7b9" dmcf-pid="6AunD2Zw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박정민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today/20250822122709245sfwx.jpg" data-org-width="700" dmcf-mid="qiVklMuS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today/20250822122709245sf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얼굴’ 박정민 스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7ba826ab1161ca61a4e330580e2365b6a6507da17c2fca7435d2c0102c3d67e" dmcf-pid="Pc7LwV5rZC" dmcf-ptype="general"> 연 감독은 “우리 영화는 기동성이 있는 영화였다”며 “배우들과 제작진이 현장에서 직관적인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신을 만들 수 있었다. 완벽하게 이 영화에 적합한 제작 방식이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div> <p contents-hash="d7375ded7671d26204b75be8757ddfc1cffe2fd575fb0eb5cea9c3a991c589ae" dmcf-pid="Qkzorf1mt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너무 후지게 나오면 어떡하나’ 두렵기도 했다. 영상적인 퀄리티나 결과물이 기대에 못 미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었다. 그 두려움은 두려움은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레 없어졌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1eeb1ad78a4e7d8931a9d19f48a0ac307cbe6120aeeec48959b19ce719a3dce" dmcf-pid="xEqgm4tstO" dmcf-ptype="general">‘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새기는 도장 장인 ‘임영규’이자 그의 아들 ‘임동환’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db6528ef3f256a081b2d1dc8a3972d6b29eef6a5164728283ea7bf963eb73876" dmcf-pid="yzDFKho9Zs"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제작비를 많이 줄인 작품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각 영역에서 굉장히 열정적이고, 정성이 가득했다”며 “분장팀도 본인들이 갖고 있는 장비와 기술, 의상팀도 창고에 있던 과거의 옷들을 가져왔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488530175b68453bcacd464d3eb2761881fb9efb70e585c4cbb7c1f5ac93f3" dmcf-pid="Wqw39lg25m" dmcf-ptype="general">“오히려 제작비가 더 나가는 영화의 선택지보다 이 영화에서 선택지가 훨씬 많았어요. 깜짝 놀랐죠. 제한된 시간과 자금 등 상황이 있은이 현장에서 사고나지 않게 사전에 엄청 깊게 준비했고, 더 많은걸 걸쳐보고 이야기 나누고 하면서 현장에서 전혀 무리없이 진행할수 있었어요. 정말로 재밌었어요.”</p> <p contents-hash="9c5d54b00423c37591129fd54ad46c2bebf892e33e03d040de6836386de1279d" dmcf-pid="Yqw39lg2Gr" dmcf-ptype="general">특히 “극 중 전각 장인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에 실제로 도장 파는 법을 배웠다”는 그는 “여러모로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배우·제작진에 직접 판 도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나마 가장 잘 찼던 도장이 신현빈 도장이었다. 그것 또한 ‘ㄴ’이 반대로 되어 있을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7a7d913f392c9de0992710e5072f982ace4c80cddc3418277bdbeee30de8c244" dmcf-pid="GBr02SaVXw" dmcf-ptype="general">이어 “취미로 하면 좋더라. 잡생각도 사라지고, 영화 촬영이 끝난 뒤에도 도장 파는 도구 세트를 구비해 집에 놔뒀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e79887c5c94f48342741e7544f2c7aecabf04be42824c110284bdaedd08797" dmcf-pid="HbmpVvNf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 연상호 감독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today/20250822122710494tcwp.jpg" data-org-width="700" dmcf-mid="BQT9R5me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startoday/20250822122710494tc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얼굴’ 연상호 감독 스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34e10dddd8163198892afa3259cb1b7d4a7523cbadfbede7f0dfafa79743d6c" dmcf-pid="XKsUfTj4YE" dmcf-ptype="general"> 연상호 감독은 “예산은 늘 한정돼있다. 풍요롭게 찍은적은 없고, 항상 시간에 쫓겼다”면서 “역설적으로 ‘얼굴’은 가장 풍요롭고 여유로웠다. 가장 시간 쓸수있는 만큼 쓰면서 했다”고 거듭 깊은 애정을 보였다. </div> <p contents-hash="95056aaac680aafc93780887c13586ed5e7cbefa8c62db472cf1f08c2740310e" dmcf-pid="Z9Ou4yA8Zk"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와 개봉 시기가 비슷한 것에 대해서는 “이병헌 선배와 박정민 배우의 맞대결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대표 연기파 배우의 자리를 두고, 이병헌 배우님과 박정민 배우, 9월에 맞붙어 보자. 마지막에 이병헌 선배님게 한 마디 하라”고 박정민에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p> <p contents-hash="f810e37925e32381c0672616a20ae330690fdd71efa9474e3f77cb79fc57efdd" dmcf-pid="52I78Wc6Xc" dmcf-ptype="general">마이크를 받은 박정민은 “너무 굉장한 선배님이라 함부로 말씀드릴 수 없다. 박찬욱 감독님 제가 너무 존경하는 감독님이다. 하지만, 아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갑자기 들어온다. 저희는 저희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 ‘어쩔수가없다’도 극장에 보러갈테니 ‘얼굴’도 보러와주시면 좋겠다”며 진땀을 흘렸다.</p> <p contents-hash="c369680c2a53e2f59793ca5a4b9f9fb1b40c74114ab083d127428ba16338f9d2" dmcf-pid="1VCz6YkPZA"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화이팅’이 아니라 ‘파이팅’”이라고 주먹을 맞붙이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정민은 “싸우자는 게 아니다”라고 황급히 수습에 나서 재차 폭소를 안겼다.</p> <p contents-hash="6e46dd6b69f846f5ea9080c77b3fa39ae31fc18498c1f6bc699ed8662a246082" dmcf-pid="tfhqPGEQZj" dmcf-ptype="general">‘얼굴’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박정민 외에도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f904139f6328db28a75635cf80fbbd6d87e5743748a0c850eda1a18906f06371" dmcf-pid="F4lBQHDxGN" dmcf-ptype="general">오는 9월 11일 개봉.</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신 있다" 빌보드 휩쓴 스트레이 키즈, 화려한 '세리머니'(종합) 08-22 다음 '원투펀치' 사이그너-산체스 나란히 2승…웰컴저축은행, 3연승 질주하며 단독 선두 등극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