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박정민 "노개런티로 참여, 짜증 연기의 시작은 연상호 감독 때문" 작성일 08-2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1vvezTvZ"> <p contents-hash="cd644b47b8fa339811d5702e9e74261f37dbd26405af64944f1f4db8c7695888" dmcf-pid="PhtTTdqyWX" dmcf-ptype="general">22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얼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8c71b15b4e4f7c2131766f82765e1725baca81aa1af0519367680eaec076cc" dmcf-pid="QlFyyJBW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MBC/20250822122237714rkqm.jpg" data-org-width="1000" dmcf-mid="83Trrf1m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iMBC/20250822122237714rk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0ba5d6d48a10bd6b8ec45623a1120814350e91174afaa3e8fddae0a9ca737c" dmcf-pid="xS3WWibYhG" dmcf-ptype="general"><br>박정민은 "임동환과 임영규를 연기했다. 시각장애인이자 전각장인인 아버지를 존경하고 보호하는 아들 임동환을 맡았다. 어느날 경찰서에서 전화가 온다. 도망간 줄 알았던 어머니가 백골로 나타났다고 해서 확인하고 사진 없는 장례를 치르다가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쳐가는 인물을 연기했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2a0a3c4957607755ae4fa1e97088b3aa5cb99c7d485ffd1579e04517d1b9dbe" dmcf-pid="yqM99lg2hY" dmcf-ptype="general">1인 2역을 연기한 박정민은 "아들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파헤쳐가는데 있어서 그 인물을 아들 연기한 배우가 하면 관객들로 하여금 이상한 감정을 전달할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도 한번도 도전해보지 않은 부분이어서 감독님께 제안했는데 넙죽 받으셔서 출연료 아끼려고 하시나 싶더라. 기회를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5c72c76188fd5e007e6ea8eb8d72bae7fa38761ab48be7219719e4e57d639789" dmcf-pid="WBR22SaVyW"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은 "고민이 해결된 느낌이었다"며 화답했다. </p> <p contents-hash="f3ac56efcf32bd5a44f49dd09a3bff903d64237a8b315859a8c0259054c75b5b" dmcf-pid="YbeVVvNfvy"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권해효와 연기는 감사했다. 제가 먼저 임영규 연기를 한두회차 촬영하고, 선배님이 그걸 보시고 저의 연기를 따서 가져가주셨다. 그러다보니 얼굴이 엄청 닮지는 않았는데도 행동을 따서 녹여주시니까 보다보면 이건 진짜 저 인거 같다는 장면이 몇 있다. 선배님의 배려가 감사했다.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인데 넋놓고 보게 되는게 있다. 제가 도장파는 걸 영화떄문에 배웠는데 아무리 그렇게 도장 파봐라 저 얼굴이 나오냐는 말을 연상호 감독이 이야기 할 정도로 권해효의 연기는 장인의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ee4d583f45d94e1b4ceb587a9e226acf0a9705a084da4fcd784099c49828b12" dmcf-pid="GKdffTj4ST"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준비하는 과정도 재미있었는데 제작비를 줄이고 진행하는 영화다보니 분장팀도 자신들이 가진 기술과 자산, 의상팀도 본인들이 갖고 있던 걸 다 모아서 왔더라. 그래서 이 영화의 선택지가 훨씬 더 많았다. 옷이 한가득 있는 가운데에서 하나하나 조립을 해나갔다. 제한된 상황과 시간, 자금이 있다보니 현장에서 사고나지 않게 사전에 깊게 준비하고 많은걸 걸쳐보고 이야기 나눠서 현장에서 무리없이 진행할수 있었다"며 작읍 규모의 영화여서 오히려 좋았다는 말을 했다. </p> <p contents-hash="6e8aeea71af58493f966fbd92eb98b7510f38543859fd2079757543a61daf95a" dmcf-pid="H9J44yA8hv"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3일 정도 전각을 배워서 모든 분들의 도장을 파줬다. 파는건 쉽다. 도장 파면서 누군가의 이름이 필요해서 각자 파서 선물도 해줬다. 그나마 가장 잘 판게 신현빈의 도장이었다. 가장 나중에 만든거라.. 영화 끝나고 재미들러서 세트로 엄청 샀는데 아직 그대로 있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취미더라. 잡생각이 사라지고 좋더라"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f1192f30d8ef86331e609a39f029cee91555a0ca941b2fac6825480fb8b1f3e0" dmcf-pid="X2i88Wc6yS"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은 "연상호 인으로 파야 하는데 연상인호로 팠더라. 이걸 인감으로 할까 생각중이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5577d87c9bfc2afb3b03e50c1a8526f18166c8df17f580cbbb7cbe76850cdf76" dmcf-pid="ZVn66YkPTl"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도장가게를 일주일동안 계속 갔다. 선생님이 저에게 별 고나심이 없었는데 권해효 선배가 등장하니까 갑자기 악수합시다라며 좋아하는 배우라고 하시는데 서운하더라"며 권해효의 인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1020746f7022b707611a37ff699392cf37ec17d46b056edbed948b2a7088053d" dmcf-pid="5fLPPGEQvh"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1인2역 재미있었다. 한가지 하면서 이런 부분이 있구나 했던 건 서로가 서로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게 있더라. 임동환으로 느끼는 감정이 깊어지는게 있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서로가 영향을 주며 연기를 하는게 생소했고 그 전에 못 느꼈던 감정이 새로웠다. 깊이있는 짜증에 대해서는, 저에게 공식적으로 짜증연기가 오피셜하게 나온건 감독님의 '지옥'을 통해서였다. 그걸로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번에 짜증에 결이 생겼다고 하시는데, 다음에 또 작품을 하게 되면 절대로 짜증을 내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bee13e16161d0c20d2a423cf137d8a522dadfda15c8a232079e3f8d67de0fd95" dmcf-pid="15K33kQ0SC"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이병헌은 너무 존경하는 선배고 박찬욱 감독도 너무 존경하는 분. 여러가지 생각이 갑자기 들어오는데 저희는 저희가 할 일 열심히 하겠다. '어쩔수가없다'도 극장 가서 볼테니 '얼굴'도 극장에서 봐주시면 좋겠다"며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와 동시기 개봉하며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3da7e34541b0dd7e45046ae8dce07c4473a0421c062ae664396c5b6f9cfcdd31" dmcf-pid="t1900ExplI" dmcf-ptype="general">노개런티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박정민은 "노개런티로 진행한걸 지금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좋은 영화, 좋은 이야기에 힘을 보태는게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했다. 감독님을 평소에 굉장히 사모한다. 편하고 작품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본인의 계획과 프로젝트에 도움드릴게 있으면 도와드리고 제작비도 적은데 몇푼 달라고 하는게 짜치니까 그냥 화끈하게 열정으로 가겠다고 해서 노개런티였다."며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a351323eaae4eb48da892afaad896117af026a64cbc51d57616dc9fe33008b34" dmcf-pid="Ft2ppDMUWO"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많은 관객이 오셨으면 좋겠는데 이 영화로 서로가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 그런 방식으로 영화를 촬영하기도 했고 영화를 대하는 태도도 그랬다. 영화의 함의가 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이 영화는 굉장히 적확한 의미가 담겨있기에 근사한 영화라 생각한다. 관객들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며 영화를 홍보했다. </p> <div contents-hash="7d91b2ee947179097c242c05b02a14150e40bcd89db3ef5b5680d87dac79de32" dmcf-pid="3FVUUwRuls" dmcf-ptype="general">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9월 개봉예정이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 홍밝음</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가인♥연정훈 딸 제이, 학교서 난리났다 “사인 요청 쇄도” 08-22 다음 연상호 "후지면 어떡하지" 걱정한 '얼굴', 태초의 '연니버스'…박정민x권해효 의기투합 [종합]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