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미쳤다"…스트레이 키즈, '이건 되는 곡'이란 확신(종합)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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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정규 4집 'KARMA' 발매 "스테이와 만든 성과·노력·성장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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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정규 4집 'KARMA' 발매 간담회를 개최하고 &quot;스테이(팬덤명)와 함께 만든 성과,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맺은 작품이라고 확신한다&quot;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22120614rdly.jpg" data-org-width="640" dmcf-mid="7iBy5N41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THEFACT/20250822122120614rdl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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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정규 4집 'KARMA' 발매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테이(팬덤명)와 함께 만든 성과,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맺은 작품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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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확신에 찬 성대한 '세리머니'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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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레드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정규 4집 'KARMA(카르마)' 발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우리에게 미쳐있다"는 멤버들은 "스테이(팬덤명)와 함께 만든 성과,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맺은 작품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KARMA'는 운명, 업보라는 뜻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기에 'Calmer(카머)'라는 의미를 추가했다. "나쁜 카르마가 올 때 우리는 우리의 좋은 카르마로 진정시키겠다"는 메시지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이번에도 총 11곡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스키즈만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펼쳐냈다.
 방찬은 "우리가 곡을 만드는데 월드투어를 하는 바쁜 와중에도 호텔 방에서 장비 챙기고 모여서 녹음을 하고 그랬다. 옆방에 있는 멤버들이 시끄러웠을 거다. 퍼포먼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경을 썼고 스테이를 위해 온힘을 다하자는 마음에 심장이 불타오르고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창빈은 "8년을 돌아보면 감사한 마음뿐이고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처음엔 이렇게 만드는 게 맞을지, 뭘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다. 그런 거에 대한 불확신이 있었는데 멤버들이 믿어주고 스테이도 믿어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해나갔다. 그게 우리에게 좋게 작용한 거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는 현시점에서 스트레이 키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새 옷이다.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를 통해 각종 최초, 최고 기록을 쓴 스트레이 키즈가 홈타운 서울로 금의환향해 부르는 성대한 자축의 노래다.
 현진은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내는 우리만의 축하 세리머니 같은 앨범이라 스테이와 더 즐기면서 공유할 수 있을 거 같다. 정말 자신있다. 'CEREMONY'를 처음 듣자마자 '이건 되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퍼포먼스도 거기에 맞춰서 다채롭게 꽉 채워 넣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축의 세리머니를 스포츠 콘셉트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에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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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MA'는 운명, 업보라는 뜻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기에 'Calmer(카머)'라는 의미를 추가했다. "나쁜 카르마가 올 때 우리는 우리의 좋은 카르마로 진정시키겠다"는 메시지다.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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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들은 "스포츠 팀처럼 우리도 멤버들마다 각자 맡은 포지션이 있고 그 포지션을 발전시키려고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과 생각을 쏟는다. 승리를 향해 같이 뛰어가는 모습이 스포츠와 비슷하다", "계속 미친듯이 달리고 드라이버만이 아니라 팀의 합이 잘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 F1과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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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느낌을 살린 퍼포먼스는 현진이 앞장서 다양한 의견을 냈고 리노가 안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며 구성을 짰다. 소스가 많고 멜로디가 다이내믹한 곡의 느낌을 더 잘 살려내는 풍성한 안무가 돋보인다. 약 1년간 투어를 하면서 얻은 무대 스킬과 여유가 느껴지고 엔딩에 멤버 각자의 세리머니가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가장 스트레이 키즈스러운 곡이라는 '삐처리', 호텔방에서 재밌고 수월하게 탄생시킨 'CREED(크리드)', 첫 가이드를 쓴 후 무려 5년 만에 꺼내 보이는 '엉망(MESS. 메스)', 록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In My Head(인 마이 헤드)', 제목 그대로 반전이 많은 '반전(Half Time. 하프타임)'이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다채롭게 펼쳐낸다.
 특히 스테이(팬덤명)와 뛰어놀며 부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Phoenix(피닉스)'와 밝고 청량한 팬송 '0801'은 팬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전망이다.
 방찬은 "최고의 목표는 스트레이 키즈가 하고 싶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오래 오래 하면서 널리 알리는 거다. 이번 앨범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면 영광스러울 거 같다. 우리가 이번 앨범으로 음악성을 비롯해 또 다른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진은 "빌보드에서나 기록 같은 걸 인지는 하고 있고 스테이에 감사하지만 눈앞에 보이진 않는다. 어떤 걸 해야 무대에 미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한다. 그걸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스테이다. 기록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앞으로 계속 즐기면서 우리끼리 미치면서 쭉 스트레이 키즈로 살아가고 싶다"고 바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KARMA'와 타이틀곡 'CEREMONY'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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