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 접수' 스트레이 키즈, 미친 기세로 '세리머니' 시작 [종합] 작성일 08-2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발매 기자 간담회<br>34개 지역·54회 규모 투어 후 '금의환향'<br>자축 의미 담은 타이틀곡 '세리머니'<br>"가지였던 우리, 뿌리 깊은 나무 됐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RucbGkv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dbd011b3f7ce7b9d31c359d9c4ebc5a38f5e6e425fb26b3060f256f50398d6" dmcf-pid="GQe7kKHE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ked/20250822130340237apws.jpg" data-org-width="1200" dmcf-mid="xSFO2SaV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ked/20250822130340237ap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7bd82ba440768d1b8f2b0aae334c2f894b039990ed3bad15bb3b3ffbf68fe0" dmcf-pid="HxdzE9XDSf" dmcf-ptype="general"><br>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친 기세'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41f7a4b7d741a2945b7141d8aaf6072dce44ba437c3552e811e2cf6e0c4ede92" dmcf-pid="XMJqD2ZwCV" dmcf-ptype="general">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정규 4집 '카르마(KARMA)'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p> <p contents-hash="c4ecdcae3ff76c3ab16b97097b5e037082d32504a3b6eadb32fe0c5c242322e9" dmcf-pid="ZRiBwV5rW2" dmcf-ptype="general">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약 9개월 만이다. 정규앨범을 내놓는 건 2023년 '★★★★★(파이브스타)' 이후 2년여 만이다. 방찬은 "2025년의 첫 컴백이다. 11개월 동안 투어를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엄청나게 공들인 이 앨범이 스테이(공식 팬덤명)에게 또 하나의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 팬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후회없이 준비해온 이 정규앨범으로 많은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402d9148c5ed1d552165c05e19e5c7b150a02382b095d6cafe745fc79f77f8a" dmcf-pid="5enbrf1my9" dmcf-ptype="general">앨범명 '카르마'는 운명, 업보라는 뜻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여기에 'Calmer'라는 의미를 추가해 '나쁜 카르마가 올 때 우리는 우리의 좋은 카르마로 진정시키겠다'는 메시지를 완성했다. 지나온 과거, 빛나는 현재, 나아갈 미래를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표현해냈다.</p> <p contents-hash="d5797138d0bf51e2c7cc986261a5663f77f7a7ef081513aeaa1d31171c716392" dmcf-pid="1dLKm4tshK"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비롯해 가장 '스키즈'스러운 곡으로써 멤버들이 아끼는 '삐처리', 호텔방에서 재밌고 수월하게 탄생시킨 '크리드(CREED)', 첫 가이드를 쓴 후 무려 5년 만에 꺼내 보이는 '엉망(MESS)', 록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인 마이 헤드(In My Head)', 제목 그대로 반전이 많은 '반전(Half Time)', 스테이와 뛰어놀며 부르고 싶은 '포닉스(Phoenix)', 타이틀부터 묘하게 끌리는 '고스트(Ghost)', 밝고 청량한 팬송 '0801'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p> <p contents-hash="cbab2a6f5186ca9a575db3df85884624cfc8668cb63c61f5440578c056442277" dmcf-pid="tJo9s8FOyb" dmcf-ptype="general">스트레이 키즈는 방찬·창빈·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데뷔 때부터 직접 곡을 만들고 있다. '자체 프로듀싱' 팀으로서 독보적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이들은 이번에도 쓰리라차가 총 11곡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e2ac3ef5e4a82821c530cce22e2dae6c9a09fe33f9e620f275ff810ee92d420e" dmcf-pid="Fig2O63IvB" dmcf-ptype="general">창빈은 "가장 많은 고민과 노력이 들어간 정규앨범이 스테이에게 보답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바쁜 와중에도 재미있는 걸 못 참는다. 안 해본 걸 해보고,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계속 도전하는 한다. 그 끝에 스트레이 키즈 색깔이 담긴 음악이 나오고, 멤버들도 좋아해주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16d8c827c555b1c69b19f7e095110d1d3b4f0d743ea7f4c0f7a4405d6c7a3d8" dmcf-pid="3naVIP0Clq" dmcf-ptype="general">이어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고 있는 이 음악이 맞을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안 좋은 글도 많이 봤던 기억이다. 불확신이 있었는데, 멤버들과 스테이가 우릴 믿어준 덕분에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계속 할 수 있었다. 계속해서 고집을 부렸다. 결국엔 그 고집이 저희에게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fa5e4723d4ef7ad411b451973d71638020a3b3127490d70131622d3548971b" dmcf-pid="0LNfCQph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ked/20250822130340461wgru.jpg" data-org-width="1200" dmcf-mid="yh3IVvNf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ked/20250822130340461wg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51be37f64ce38c1f348432de719a374f9c3bf1a760d7edd1c02a03d31a7ea8" dmcf-pid="poj4hxUlS7" dmcf-ptype="general"><br>타이틀곡 '세리머니'는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여정을 축하하는 내용이다. 이는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규모로 진행했던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통해 스타디움 도장깨기에 나서며 각종 최초·최고 기록을 쓴 뒤 '금의환향'한 자신들에 관한 이야기다.</p> <p contents-hash="10bee7414804771fd9b80b11fa1feaecaf36db5721649303e35c6e8a8126d40c" dmcf-pid="UNkPvezTvu" dmcf-ptype="general">스트레이 키즈는 '도미네이트' 투어로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12만 관객을 동원했다. 해당 장소에서 열린 K팝 공연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대 관객 신기록이었다. 또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등 유럽 투어 6개 스타디움 중 5개 경기장에서 'K팝 최초 입성' 기록을 썼고,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포함 북미 투어 10개 공연장 중 5개 경기장에도 K팝 가수 최초로 입성했다.</p> <p contents-hash="bdf136ab7b7b0be77047c2d218371987669925ea1055d3412b410d54850b6e65" dmcf-pid="ujEQTdqyTU" dmcf-ptype="general">투어를 도는 와중에도 호텔방에서 곡 작업에 매진한 쓰리라차였다. 방찬은 "호텔방에서 장비를 다 챙기고, 셋이 모여 녹음도 했다. 멤버들 자는 동안 시끄러웠을 것"이라면서도 "결국 멤버 모두가 스테이를 위해 온 힘을 다하자는 마음이 있었다. 설명할 수 없는, 심장이 불타오르는 따뜻함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6c0d73516bff8f322f701107f09ee90002471fc3c3d7e92e9b0304d1d72d1c3" dmcf-pid="7ADxyJBWWp" dmcf-ptype="general">현진은 "지금까지 모든 앨범을 이를 갈고 만들었는데,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내는 저희만의 축하의 '세리머니' 같은 앨범이라 스테이와 조금 더 즐기면서 앨범을 같이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자신 있다. 듣자마자 '이건 되는 곡이다'라고 생각했다. 퍼포먼스 또한 무대에 맞춰 다채롭게 꽉꽉 채워넣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bc4178eecbdc027e44a7de10707c0311d01eafeed5ab1979db3c6ad4526c6bfe" dmcf-pid="zcwMWibYl0"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으로 거둘 글로벌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는 시작으로 지난해 '합(合, HOP)'까지 여섯 개 작품이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로 직행했다. '빌보드 200'에 6연속 1위로 진입한 건 해당 차트가 개설된 후 69년 역사 이래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p> <p contents-hash="b07a5c41719dbf06aed872fe36d79a2cc5f4bdc304cdefbd2fcd8f40be644158" dmcf-pid="qkrRYnKGh3" dmcf-ptype="general">성적 관련 질문이 나오자 현진은 "기록도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떤 기록이든 앞으로도 계속 즐기면서 우리가 만드는 음악과 앨범에 미치면서 그냥 그렇게 스트레이 키즈로 살아가고 싶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bfea9eea63b1ddad2f2dcb23044d3067bd7b5701259225852580b3ab33e92542" dmcf-pid="BEmeGL9HTF" dmcf-ptype="general">이어 "스트레이 키즈라는 이름도 멋있는 거 같다. 방황하는 키즈들이지 않나. 방황하는 우리를 스테이가 꽉 잡아주는 것 같아서 팬들과의 유대감도 많이 느낀다. 감사한 기록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fe87eab92a57bf035210cbc45ca5b313ebc0ecdb3acc8da457f8ce850c7a74" dmcf-pid="bDsdHo2X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ked/20250822130340660xxwi.jpg" data-org-width="1200" dmcf-mid="W2hL1j8t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ked/20250822130340660xx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72c1bac4f0398c96325c732e6029a9cb20e79123cd6df615a0404e57df3b83" dmcf-pid="KwOJXgVZC1" dmcf-ptype="general"><br><strong>"멤버들이 음악에, 무대에, 스키즈라는 팀에 미쳐있어요. 비전을 그리는 진지한 얘기를 할 때면 속된 말로 저희 멤버들이 진짜 미친놈들 같아요. 애정이 정말 미쳤거든요." (창빈)<br><br>"지난 8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무너지지 않고, 어떠한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고, 서로를 더 성장시켜줄 수 있게 만들어줬죠. 처음엔 그저 가지에서 시작했다면, 이제는 정말 뿌리가 깊은 튼튼한 나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strong></p> <p contents-hash="0d3c5d3e720b4179c52e47496c7225878bf4ff093a65f364dc43562d999b268e" dmcf-pid="9rIiZaf5W5" dmcf-ptype="general">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카르마'는 이날 오후 1시에 발매된다.</p> <p contents-hash="1844aa6be9d32b70ca1240afe4096eae61e06cab0fef8c4cc2dc5f6377955e4a" dmcf-pid="2mCn5N41TZ"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친 사람들" 스키즈, 스테이 믿음 덕에 가능했던 '8년 고집'[현장EN:] 08-22 다음 이주승, 진짜 공룡박사 만났다‥급기야 화석 발굴까지(나혼자산다)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