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감칠맛 더한 쇠맛‥세 번째 단독 콘서트 관전 포인트 공개

작성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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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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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에스파가 8월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하고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연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미리 소개한다.
 ■ 새롭게 그려진 Line, 그 중심에 선 에스파
 에스파는 지난 3월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다중우주로 확장된 세계관 스토리를 콘셉트로, 대형 LED, 회전 턴테이블 세트와 리프트, 화려한 조명 키네시스, 곡의 무드에 따라 바뀌는 화약, 컨페티, 업포그, 실버레인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 역시 에스파만의 색깔을 살린 시퀀스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다. ‘aeXIS LINE’은 ‘중심축’을 뜻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한 타이틀로, 에스파의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는 물론 주체적이고 당당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무대 장치들을 준비, 그중에서도 본 무대와 돌출 무대에 각기 설치되는 업리프트와 각 곡에 어울리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무대 세트 등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완성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스포 주의! ‘aeXIS LINE’에서 처음 만나는 ‘Rich Man’
 에스파의 새 미니앨범 ‘Rich Man’(리치 맨)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타이틀곡 ‘Rich Man’을 비롯해 여러 미공개 신곡 무대들이 공개된다. 에스파는 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뚜렷해진 개성과 음악 색깔은 물론, “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해. 내가 바로 ‘Rich Man’이야)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독보적인 에너지와 파워를 선사한다고 예고한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을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4인 4색의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가 마련된다. 에스파는 지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UP (KARINA Solo)’(업), Dopamine (GISELLE Solo)(도파민), Bored! (NINGNING Solo)(보어드!), Spark (WINTER Solo)(스파크) 등 멤버별 솔로곡이 주요 음원 차트 1위 및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바 있다.
 ■ 밴드 라이브로 감칠맛 더한 ‘쇠 맛’
 에스파는 이번 공연의 핵심적인 무대 구성을 밴드 라이브로 채우고 생동감 넘치는 ‘쇠 맛’ 스테이지를 선사한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SUMMER SONIC 2025’(서머소닉 2025)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에스파가 이번 콘서트에서 선사할 밴드 세션과의 시너지와 완성도를 높인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인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울 콘서트를 예고한 에스파는 이후 10월 4~5일 후쿠오카,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6~27일 오사카성 홀까지 총 15회에 걸쳐 전 지역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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