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대표 수문장 크리스토퍼 본데, 2026-27시즌부터 HBC 낭트 합류 작성일 08-22 14 목록 프랑스 핸드볼 명문 HBC 낭트(HBC Nantes 프랑스)가 2026-2027시즌부터 덴마크 골키퍼 크리스토퍼 본데(Christoffer Bonde)를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2029년 6월까지다.<br><br>이번 이적은 현재 팀의 핵심 수문장인 이반 페시치(Ivan Pešić)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낭트는 경험과 기량을 두루 갖춘 본데를 낙점하며 장기적인 골문 안정화에 나섰다.<br><br>1998년생인 본데는 오르후스(Aarhus Håndbold)에서 유소년기를 보내며 성장했고, 2021년부터 스키예른(Skjern Håndbold) 소속으로 활약하며 두 시즌 연속 덴마크 리그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22/0001085756_001_2025082214200901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크리스토퍼 본데, 사진 출처=HBC 낭트</em></span>특히 2022~2024 시즌 EHF 유러피언 리그(EHF European League)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2024-25시즌에는 무려 37경기에서 31% 이상의 세이브율을 기록해 니클라스 란딘(Niklas Landin 올보르)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br><br>프랑스를 통해 첫 해외 진출을 앞둔 본데는 HBC 낭트 홈페이지를 통해 “HBC 낭트라는 유럽 최고 수준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이적은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매 시즌 유럽 대회를 경험하며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이 덴마크를 떠날 적기라고 느꼈다.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br><br>HBC 낭트의 가엘 펠리에(Gaël Pelletier) 회장은 “우리는 크리스토퍼 본데의 합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신체 조건, 성숙함, 경기에서 일관된 퍼포먼스를 갖춘 완성형 골키퍼다. 특히 큰 경기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선수로,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br><br>본데의 합류는 낭트가 향후 몇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그의 활약은 2026-27 시즌 이후 낭트의 골문을 책임질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사이클 최태호, 세계주니어대회 경륜 개인전 사상 첫 금메달 획득 08-22 다음 OK금융그룹, 실업팀 최초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개최…최윤 회장 "진짜 럭비로 잊지 못할 추억 선사"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