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공항에서 펑펑 울었다..첫 인연과 이별 "남은 사람만 운다" ('위라클') 작성일 08-22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U0Ymdz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d008503ce2adf245821e1ba94d9216190e7e281e254d95ab4043957959d80c" dmcf-pid="zSupGsJq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011rnrz.jpg" data-org-width="650" dmcf-mid="34rDL8FO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011rn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71c646ea2d6613b11c93c44295bd3aaca023f8a44927bc2c1d75878ba71ef2" dmcf-pid="qv7UHOiBTe"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위라클’ 박위와 송지은이 오랜 시간 함께한 인연을 떠나보내며 이별의 눈물을 쏟았다.</p> <p contents-hash="4abb44d37b8d052bd43f4096b06938441f54af77f87328ed979a1545c2683f1a" dmcf-pid="BTzuXInbyR" dmcf-ptype="general">2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내가 한국을 떠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a81afef1eb756151f78cc000846c2e103c39eb6a2b2db2f561c6abc34b875414" dmcf-pid="byq7ZCLKWM"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박위는 2025년 7월말 서울 왕십리의 한 아파트를 방문했다. 박위가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전 편집자 박진성 씨로, 두 사람은 머리를 자른 부분 등 사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근황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가도 박위는 “마비된 지 8년 됐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다”면서 불균형한 다리 포지션을 지적했고, 진성 씨는 대수롭지 않게 박위의 잔소리를 넘겼다. 그럼에도 박위는 소변, 냉장고 정리 등 잔소리를 폭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b9adb9fe4842a8a897a10d8bb38b840436287ce81df808fbc8b00959250f49" dmcf-pid="KWBz5ho9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253mifr.jpg" data-org-width="650" dmcf-mid="0S0FywRu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253mi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59d659bc7b339fa1249c827cad6f4ac966f31ceda5b1714a36f5c50ed9dc51" dmcf-pid="9Ybq1lg2lQ" dmcf-ptype="general">진성 씨는 “다친 지 햇수로 8~9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박위는 “처음에 병원에서 만났을 때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 강연에서 사진이 매번 나오는데 그때 진짜 사진 찍기 싫었는데 찍은거냐”고 말했고, 진성 씨는 “맞다. 그때는 손, 다리 안 움직이고 목에 보호대도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사진 찍으라고 하니까 기분이 별로였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845a83aaf31982f88657cb342aaca1a94725e73c3ef66c38e1c4ab40be41cb0f" dmcf-pid="2GKBtSaVhP" dmcf-ptype="general">박위는 “헤어지고 나서 비행기 타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아버지가 울산 바다 보여주시겠다고 승합차로 드라이브를 하는데 자몽에이드를 꽂아주셨는데 표정이 너무 안 좋으셨다. 이후 진성이가 신촌에 왔을 때는 아버지 표정이 너무 좋아지셨다. 희망을 갖기 시작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성 씨는 “그때만 해도 휠체어 타고 병원 밖으로 안 나갈 거라고 생각했고, 박위와 나는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f82949374f1ff7b28640cdd9ce3375a87db3b5aa3d3e38bbd0ef74d9916317" dmcf-pid="VH9bFvNfv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446pljg.jpg" data-org-width="650" dmcf-mid="pQnJ4USg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446pl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b4c2bebd2bae83dd1964805d4dbf2d3071271faf6e660079ffdb66b531af68" dmcf-pid="fWBz5ho9S8" dmcf-ptype="general">진성 씨는 박위에 대해 “위험한 사람”이라며 “형이 병원에 친구들과 함께 와서 나를 데리고 나갔다. 간호사 분들에게 이야기도 안 했는데 자기 옷 가져와서 갈아 입히고 데리고 나갔다. 그래서 대형 쇼핑몰에 갔는데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라 꿈꾸는 줄 알았다. 박위처럼 휠체어 타는 모습에 당당할 수 있다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진성 씨는 “휠체어 탄 사람이 저 포함해서 4~5명 정도 되는데 박위가 자동차로 트랜스퍼하는 거 보여주고, 바지 내려서 소변줄 이용한 자가도뇨하는 거 보여주고 그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60d22258742fffe74b4eb39039224d901f7fb5137620e835495f67386f8fc02" dmcf-pid="4Ybq1lg2W4" dmcf-ptype="general">특히 진성 씨는 “당시 박위가 다 잘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다친 지 3년 정도 됐을 때였다. 나한테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처음 해보는 거라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내게 보여준 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사회로 나오면서 부터는 관점이 바뀌었다. 안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로 바뀌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dd983129a933bc3e52386ff36ccea4197006c7e6b1c5ef66a5a9d14fdfed72" dmcf-pid="8GKBtSaV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636gequ.jpg" data-org-width="650" dmcf-mid="Uqidfplo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636ge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155cb2f8bcfcc1a24eeff50315561c1b864f2320cb62cefa2a351a06d32ca6" dmcf-pid="6H9bFvNfTV" dmcf-ptype="general">그때부터 ‘위라클’을 함께 한 박위와 진성 씨. 진성 씨는 “‘위라클’을 안했다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도 만나고 경험들도 하면서 나도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꿈을 키워서 ‘위라클’은 내 인생에서 큰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으로떠나게 된 진성 씨는 내년 6월까지의 계획을 소개했다. 박위는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혼자?’라고 했다.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다. 다친 지 얼마 안됐을 때 사람들이 내가 어디 가면 ‘혼자?’라고 했다. 그래서 그 말이 제일 듣기 싫다. 내가 너를 인생의 제자로 키워냈다면 이제는 청출어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c25daf5abe5981503d699efc1eea782715d04e28d78a46c17dd6a51d8eb02ad1" dmcf-pid="PX2K3Tj4C2" dmcf-ptype="general">박위는 진성 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진성 씨는 “21살에 사고가 나고 박위를 만나고 ‘위라클’을 하고 꿈을 키워서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가게 됐는데 장학금도 전달해주셔서 조금 더 경제적인 걱정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움의 손길들 잊지 않고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서 저도 세상에 그런 손길 흘려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진성 씨는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혼자의 다리 힘으로 선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dd17741638d4d4c948d937d230afbabacfb4d1c8e13fc0a65473de11d7e7f0" dmcf-pid="QZV90yA8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824omcm.jpg" data-org-width="650" dmcf-mid="u0hIAR7v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194438824om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b3a987e3d7aa735698270ef4edd89eb62ef6ab3ca0c38481df612081446514" dmcf-pid="x5f2pWc6CK" dmcf-ptype="general">박위는 아내 송지은과 함께 진성 씨를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진성 씨를 떠나보내며 울컥한 듯 눈시울이 붉어졌다. 송지은은 “꼭 남아있는 사람들이 운다”면서 눈물을 닦았고, 박위는 “‘위라클’의 처음을 함께 한 진성이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elnino8919@osen.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짜는 안된다"… '파인' 배우 이상진의 연기 철학 [인터뷰] 08-22 다음 '32살' 이미주, 연예인 최초 ADHD 테스트…"1시간 중 17분 집중" 충격 ('그냥 이미주')[종합]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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