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올데프 타잔, 팬소통 플랫폼서 '욕설 댓글' 논란 작성일 08-22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RBePzyjF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167cff3c21bd1b9e37508492f58d2646fcfb8ac1f3a2a40bc507db3b027367" dmcf-pid="1ebdQqWAF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JTBC/20250822194156824vowm.jpg" data-org-width="560" dmcf-mid="XhKJxBYc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JTBC/20250822194156824vo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8a8563fd1189ce8434aed3f267cfd8ff9ef4fa13441090efb820b8842c48204" dmcf-pid="tdKJxBYcF8" dmcf-ptype="general"> '괴물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이 데뷔 후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덩달아 그룹 이미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div> <p contents-hash="4b295f2d07e2e703f1cb83eb382a05dc8e136df0311590910498f972c06355d1" dmcf-pid="FJ9iMbGk04" dmcf-ptype="general">최근 타잔은 팬소통 플랫폼에서 '애니에 대한 사랑은 겨드랑이 털처럼, 아무리 깎아내도 다시 자라나네'라는 한 팬의 글에 '와 이거 XX 웃기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와우 감사해요. 비유가 거의 시인 줄 알았어요'라는 애니의 감동 섞인 반응과는 전혀 다른 리액션이다. </p> <p contents-hash="78c2df6497064ca45bd62093071b744cd476356cca19d7ab17c21cb419a86ef0" dmcf-pid="3i2nRKHEzf" dmcf-ptype="general">타잔은 해당 단어가 욕설임을 인지한 듯, 한글이 아닌 영어로 표현해 순화했지만 그럼에도 이후 팬과 누리꾼들은 사석도 아닌 팬과 소통하는 플랫폼에서 욕설을 했다는 것에 대한 실망감과 불쾌감을 드러냈다. 멤버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니는 해당 타잔의 댓글에 '타잔씨 제가 말했죠. 욕 금지'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타잔은 '아니 내 친구 이름이 XX씬데 그분이 웃겨서 그만…'이라고 장난스럽게 해명했다. 그러자 애니는 '아 먼저 퇴근하지 말 걸, 컨트롤 불가'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52eb9f66284b8e83acafac6ccb43b344bccdfe2586282dd2c8efb0afa4765523" dmcf-pid="0nVLe9XD7V"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애니가 살렸다. 소속사에서 피드백 했을 듯. 자유로운 건 좋지만 아이돌인 거 잊지 말라고' '차라리 한글로 썼음 실수했구나 싶은데 영어로 굳이 쓴 건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느낌이다. 프로인 거 같더니 왜 저랬나 싶다'며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했다. 논란은 이후로도 계속됐고, 한 포털 사이트에 타잔을 검색하면 '욕'이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다. </p> <p contents-hash="bb2a6610ca2b5b6580693624de909e7b630bc1c73a927f8fa0b56ebb9f4b8b45" dmcf-pid="pRBePzyjU2" dmcf-ptype="general">팬들 사이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앞서 타잔의 논란들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최근 타잔이 한 클럽 파티 공연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해당 장소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든 사진이 찍히며 논란이 가중됐다. 지나친 자유분방이 도를 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55c959e702ed1cf028d287646c916dee2975d754502c61c3f4a07779e7d514" dmcf-pid="UebdQqWA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JTBC/20250822194157039odxt.jpg" data-org-width="559" dmcf-mid="ZLbdQqWA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JTBC/20250822194157039od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a9ae81eaf134eb5180fb71a7c57dc24494292383f1e569f61afd7733060820" dmcf-pid="udKJxBYcpK" dmcf-ptype="general"> 5인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초부터 개성 넘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강조해왔다. 올데이 프로젝트를 좋아하는 팬들도 이런 포인트를 좋아하고 응원 했지만, 공개 욕설까진 아니었을 터. 심지어 기대를 품고 팬소통 플랫폼을 가입한 팬 입장에선 욕설 댓글을 마주한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과거에도 한 배우가 비공개 SNS 계정에서 욕설을 써오다 발각돼 사과를 한 적도 있다. 그만큼 욕설 논란은 생각보다 큰 도의적 책임을 지는 문제다. 그러나 타잔은 일각의 부정적인 여론에도 별다른 사과 없이 여전히 활발하게 SNS를 업로드 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846313188cd0d58319bfd158b0d2dc1486d34920f782429431dc6f94497d1327" dmcf-pid="7J9iMbGk7b" dmcf-ptype="general">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신인 시절부터 과도한 자유를 준 게 독이 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인 가수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미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성인이라 소속사에서도 이들을 믿고 일정 부분 자유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타잔의 때 아닌 팬 소통 플랫폼 욕설 논란은 데뷔가 채 3개월도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팬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리스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소속사에선 SNS 개인 계정도 어느 정도 연차가 찬 이후에야 만들 수 있는 영역이다. 팬 소통 플랫폼도 점점 필수 요소가 되다보니, 그 속에서의 언행도 소속사가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p> <p contents-hash="cd9c8b414ee638bc8b025b008a07000833295bf5e9d99dee2b2b1ead09cf07d9" dmcf-pid="zi2nRKHE3B" dmcf-ptype="general">꽃길을 걷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깝다. '테디 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곡 '페이머스(FAMOUS)'가 음원차트를 접수하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를 비롯해 아일릿 데뷔조 출신의 영서, Mnet '쇼미 더 머니6'로 이름을 알린 우찬, 유명 안무가 베일리에 현대무용 에이스에서 힙합으로 전향한 타잔까지. 각자가 다른 스토리로 만났고, 무대 위 당당한 모습과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340111ee5ceff24f81923f3296025b4a46848951fc2a40f59cdc43c38478ea6d" dmcf-pid="qnVLe9XDFq" dmcf-ptype="general">유사한 논란이 반복되자 소속사 책임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신인일수록 소속사의 역할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다. 한 누리꾼은 '자유분방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더 큰 사고치기 전에 소속사가 각별히 단속에 나서야 할 거 같다'고 우려했다. 무대 위에서만 빛난다고 끝이 아니다. 전세계 음악 팬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K팝 가수의 문화적·사회적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음악 뿐만 아니라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p> <p contents-hash="2f0624ae953bee2567735e903d387e3dda0a11eb74dbea101c2e5c71b5f5f785" dmcf-pid="BLfod2Zwpz" dmcf-ptype="general">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JTBC엔터뉴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규리, 가난 고백 "초2 때 父 사업 실패…화장실 문 없는 집 살아" (완선한 수다)[종합] 08-22 다음 "가짜는 안된다"… '파인' 배우 이상진의 연기 철학 [인터뷰]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