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7이닝 무실점 헛심…한화 충격의 6연패 작성일 08-22 36 목록 [앵커]<br><br>한화가 '극강 에이스' 코디 폰세 선수의 맹활약에도 SSG에 연장 접전끝에 져 6연패에 빠졌습니다.<br><br>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도 연패를 11경기로 늘렸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장염을 털어내고 열흘만에 선발 등판한 한화 폰세의 피칭은 역시 위력적이었습니다.<br><br>SSG 타선은 폰세 앞에서 무력했습니다.<br><br>특히, 7회초엔 SSG 한유섬을 시작으로 안상현, 고명준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br><br>하지만 한화 타선은 폰세의 KBO 최초 선발 16연승 달성을 돕지 못한채 무기력했습니다.<br><br>폰세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는 가운데 SSG의 대체 선발 최민준도 5와 3분의 2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의 타선을 봉쇄했습니다.<br><br>폰세와 최민준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양팀은 막강 불펜을 가동하며 0의 행진을 이어갔지만, 11회초 SSG는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짜릿한 3연승을 완성했습니다.<br><br><에레디아 / SSG 랜더스 선수>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뜻 깊은 경기였습니다. 승리하게 돼 너무 기쁘고 결승타를 치게 돼 너무 영광입니다."<br><br>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br><br>5-3으로 앞서가던 6회말, 1사 주자 만루에 몰린 롯데 선발 박세웅이 NC 김형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흔들리더니, 이어 NC 김휘집의 타석 때 폭투까지 하며 또 한 점을 헌납합니다.<br><br>롯데는 7회말에 바뀐투수 김강현이 NC 데이비슨에게 1타점을 또 내주는 등 11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무승부를 포함하면 1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br><br>NC는 팀의 레전드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깜짝 방문해 역전승의 기쁨을 두배로 즐겼습니다.<br><br>LG는 폭발하는 타선을 앞세워 KIA를 완파,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송아해]<br><br>[그래픽 우채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190cm 대형견美' 변우석, 비율 파괴 'MZ샷'서도 살아남은 자 08-22 다음 남미 축구 집단 난투극에 20여명 부상…100여명 체포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