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도 막지 못한 '낭만'…안동역 '10년 전' 약속, 지켰다! ('다큐3일') [종합] 작성일 08-22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7lsHqWAC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c75c84b050475a8973eab6f05531ca286ff74c0ee69cdef188262e7438aabd" dmcf-pid="QzSOXBYc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235338030nlsu.png" data-org-width="650" dmcf-mid="4mV1Kdqy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235338030nlsu.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8b60fc728efc00caab78d018d2b3bf2623e0e98069ec3066fb95e14e1d6eb29" dmcf-pid="xqvIZbGkyk"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다큐멘터리 3일’이 폭발물 설치 등 잡음 속에서도 10년 전 약속을 지켜냈다.</p> <p contents-hash="feb92a84a1614af8c1c86adf96582f9c0d30f655849296666c42456df697583a" dmcf-pid="yDPVire7vc" dmcf-ptype="general">‘KBS2 다큐멘터리 3일’이 22일 방송을 통해 10년 전의 약속을 지켜낸 제작진과 출연자의 특별한 재회를 담아냈다.</p> <p contents-hash="a9248e5523cad30d84e6dc2d97c81c0ff8857dbfccfa0ccac30c9b51495caf6c" dmcf-pid="WwQfnmdzSA" dmcf-ptype="general">10년 전, ‘다큐3일’ 촬영 막바지였던 순간. 제작진은 여행 중이던 두 여대생에게 “나중에 이 여행을 돌아보면 어떤 의미일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 학생은 “친구에게도 말 안 했는데, 10년 뒤 똑같은 코스를 다시 돌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고, 옆 친구 역시 “추억이 많아질 것 같다”며 “날짜까지 똑같이 맞추자”고 화답했다. 그렇게 탄생한 ‘10년 후의 약속’은 시간이 흘러 어느덧 현실로 다가왔다.</p> <p contents-hash="1eee462872ea2695d2aa95bc756ca4bac2f8512a93daecfea9ab70cebd18406f" dmcf-pid="Yrx4LsJqWj" dmcf-ptype="general">2025년 8월 15일 오전 7시 48분, 안동역. 여대생들은 당시 제작진에게 “10년 뒤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 다큐도 또 찍으라”고 당부했고, 제작진은 “카메라로 모두 담았다”며 응답했었다.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 드디어 약속의 날이 도래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047a15297b404061eeaaf7936cf4bec40823f79ceae129faafc7fbd00a3233" dmcf-pid="G85YuP0C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235339373qqzo.png" data-org-width="650" dmcf-mid="8gj6gInb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235339373qqz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ca9ebc14af4790b4df48dadcb79c6680272bc885ba6e99147bb93da0451f87" dmcf-pid="H61G7Qphla" dmcf-ptype="general">방송 종료 후에도 꾸준히 회자된 이 ‘안동역의 약속’은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각박한 세상에서 꼭 이뤄졌으면 하는 낭만”, “설령 만나지 못해도 그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이 따뜻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약속 당일 구 안동역 광장에는 직접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을 온 시민들까지 모여들었다.</p> <p contents-hash="4d349c44faed2b9bf3ace5ceb525e548657bea37adc42b667a592c95ff1e5c3b" dmcf-pid="XPtHzxUllg" dmcf-ptype="general">하지만 약속 시각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7시 43분경,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며 현장 건물 출입이 통제되고 폴리스 라인까지 설치된 것이다.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맞이한 7시 48분. 바로 그 순간, 한 여성이 제작진에게 다가왔다. 그는 조용히 카메라 촬영을 멈춰달라고 요청했고, 대신 엄지척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제작진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d23c6e644aaf63d0068be0448f41da0f706046ef1d2b3c04e400fa071f8ab63" dmcf-pid="ZQFXqMuSyo" dmcf-ptype="general">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약속한 시간과 장소를 지켜 찾아온 용기에 모두가 뭉클해졌다. 이후 해당 여학생은 메시지를 통해 “작은 약속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당시의 낭만을 함께 기억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9e3216bfa5bade163981f18f99e038a574b3d48a95325aabb7f6f567825d56" dmcf-pid="5x3ZBR7v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235340690fivd.png" data-org-width="650" dmcf-mid="6QvjhtOJ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poctan/20250822235340690fivd.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2a8a3d92239df7e06acfa9b64b027f4c3a44dbbce4aef28265615a4b091b2b" dmcf-pid="1M05bezTln" dmcf-ptype="general">다만 또 다른 한 명의 학생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14일, 해외 생활 중이라 한국에 들어오기 어려웠다는 사정을 전해왔던 것. 그는 “10년 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하지만 그때의 소중한 기억은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전하며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db2e7d266a37226f98f2b5065b1a9f3f2c85f164e61e0601c4a02756d56652c" dmcf-pid="tRp1Kdqyyi" dmcf-ptype="general">비록 두 사람 모두 함께하진 못했지만, 10년의 세월을 건너 여전히 같은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재회였다. 폭발물 신고조차 막지 못한 이들의 낭만은 안방극장에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c47f84e1eec4fba2c63cbe3be46d27441f44f4f82adcdddab3beae13cab30aa" dmcf-pid="FeUt9JBWWJ"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br>[사진]'다큐3일'</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김포 임장’ 최고 시청률에 우쭐…기안84 “이사 가야 할 듯” (나혼산) 08-22 다음 "환자 된 것 아냐, 변화하고 있다"...연상호 감독, 韓 영화 위기론에 답하다 ('얼굴') 08-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