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지드래곤 때문에 방귀쟁이 오명‥17년만 재차 해명(집대성)

작성일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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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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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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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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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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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태양이 과거 지드래곤의 발언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8월 22일 ‘집대성’ 채널에는 ‘ZIP 멀티버스 어셈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빅뱅 멤버들은 초대한 게스트들과 함께 과거 빅뱅 관련 기사 빈칸 맞히기 게임을 했다. ‘빅뱅 태양, 난 드러나게 XX XX 않아’라는 문제가 출제되자, 지드래곤은 “난 드러나게 더럽지 않아”라고 말했다. 
 2NE1 CL이 “오빠 오늘 왜 그런 거냐”라고 버럭하자, 지드래곤은 “오늘만 이렇다고 내가?”라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CL은 “그건 아닌데”라고 바로 인정했다. 
 대성은 “난 드러나게 활동하지 않아”라고 예상했다. 지드래곤이 “그럼 숨어서 하나”라고 황당해 하자, 태양도 “그럼 연예인은 왜 하나”라고 지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답은 ‘드러내고 방귀 뀌지 않아’였다. 태양은 “난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라고 억울해 했지만, 2008년 MBC 예능 ‘놀러와’ 출연 당시 한 발언이라는 것이 공개되자, 태양은 “내 기억이 맞다면 ‘놀러와’에서 지용이가 하지도 않는 일을 얘기한 것 같다. 그래서 그때 온 기사에 내가 방귀쟁이로 나갔다. 그래서 내가 ‘그게 아니다. 혹시 뀌더라도 드러나게 뀌지 않는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세븐틴 호시는 “저희 팀 멤버들은 그걸 타스라고 한다”라며 소리없는 방귀를 팀 내에서 ‘타스’라 부른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저희는 대성이 (방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전했고, 대성은 “저는 좀 그렇게 살아왔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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