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분노 폭발..‘육아 방치’ 7남매 부부에 “낳아만 놓으면 부모냐” (‘금쪽’) 작성일 08-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skQR7v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0ec4a9adcc42ecbdc3d4536d491e4be5d6b65c466a1559a62f0a55cac23c88" dmcf-pid="BsOExezT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5725gzak.png" data-org-width="650" dmcf-mid="U4aJB9XD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5725gzak.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26d8c3779b5a729c356ab95713d0cbd626a0d2167e4de4f5e68e5fa5de01f2e" dmcf-pid="bOIDMdqyWC" dmcf-ptype="general">[OSEN=박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가 육아를 방치하는 등 무책임한 부모의 행동에 분노했다.</p> <p contents-hash="598b82416076a8c6ae06b6352d039e9f62f267d5a95aa807f6813b5d593ae10a" dmcf-pid="KICwRJBWSI" dmcf-ptype="general">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밤마다 사라지는 부모와 욕쟁이 7남매’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가장 큰 문제 원인은 부모라는 사실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57d5f51ffb2c39f130ffb4a6f207625d8b4117d13fd37ff98d9374b7fb3932ce" dmcf-pid="9ChreibYWO" dmcf-ptype="general">이날 7남매 부부는 다섯째 금쪽이의 욕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알고보니 금쪽이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었고, 금쪽이 뿐만 아니라 기저귀도 안 뗀 3살 여섯째까지 욕을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p> <p contents-hash="77d6b649ec61a1d88dbd2a31f81c4668d8dd02319b3eccde3dfccc24f9d844a2" dmcf-pid="2ckgV8FOvs" dmcf-ptype="general">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막상 보니까 더 큰 문제가 있다. 이 집은 욕이 생활화 됐다. 다둥이고 가족이 많으면 화기애애 할 거라고 하는데 상호작용이 없다”라며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어떤 거에 대한 반응을 다 욕으로 한다. 그렇지 않고는 그 이외에 다른 말은 없다”라고 분석하며 부모를 향해 "너무 무심했다"라고 지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906c102e9b80bba442f5210ae8855e2fdc7f0a11e8da4cbe5f55166f61abd0" dmcf-pid="VkEaf63I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5977wcpi.jpg" data-org-width="530" dmcf-mid="uI7FIlg2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5977wcp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d17ae60ce88f1e3b5e925ffbdb3e3c5cb505fdfbc257294a04ba4df27872222" dmcf-pid="fEDN4P0CTr"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금쪽이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금쪽이가 아닌 부모가 가장 큰 원인임이 밝혀졌다. 부부는 셋째에게 육아를 맡긴 뒤, 밖을 나섰고 새벽에 돌아왔다. 그 사이 셋째는 육아는 물론 집안일을 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923f5519c9d7e5f97b7dcd9aa749eafb1a1b5cdb200cb91337043b59b23ba9a" dmcf-pid="4Dwj8Qphlw" dmcf-ptype="general">셋째는 다음날, 가족들과의 외식에서 “힘들다”라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엄마는 자퇴한 셋째가 못 마땅한 듯 “아기 보기 싫으면 학교라도 다녀”라고 했고, 아빠는 욕까지 하며 “하숙집 애들도 재워주면 밥값을 한다”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p> <p contents-hash="3726b03b4a28edf1bdbdaec8a3cfee3422926e032998f93e9f6dd55215dc907f" dmcf-pid="8wrA6xUlTD" dmcf-ptype="general">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셋째가 힘들어하는 게 뭘까요”라고 물었고, “솔직히 육아 말고는 모르겠다”는 부모의 말에 “이게 큰 문제구나”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fbd3a6e6be8dfed6aaaafd7b9a4ef9a4084f55b51e2f1c09df05bb1e14c4a5" dmcf-pid="6rmcPMuS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6176snce.jpg" data-org-width="530" dmcf-mid="78e63USg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6176snc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6dd6e00a2227d76ae07dd377507f557383f2cdf69599b536031b39468a28456" dmcf-pid="PmskQR7vhk" dmcf-ptype="general">부부를 향해 오은영 박사는 “제대로 키워야죠. 아이를 일곱 낳으면 육아의 달인이 된다. 그런데 이 집에서 육아의 달인은 셋째다. 셋째가 부모화가 됐다. 자녀는 자녀 위치에 있어야 한다. 셋째는 부모 위치에 올라가 있는 아이다. 엄마 같다. 지금 넷째는 셋째가 엄마인 거다”라고 일갈했다.</p> <p contents-hash="49ac0d16e2b99493c2ae8cc7ef76005772732393f6a8a680b467e83b967d652a" dmcf-pid="QsOExezTlc" dmcf-ptype="general">또 오은영 박사는 “부모하고 아이는 같은 위치에 있지 않다. 같은 레벨이 아니다. 거기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감사함과 고마움의 표현도 안하더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 셋째가 힘들다는 거에는 정당성과 타당성 인정 왜 안해주냐”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e454ab4022467e653f0b7df276c0c98e6fc11fd9a14fc76ebbac209ada99fd" dmcf-pid="xdJQp7TNhA" dmcf-ptype="general">그러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을 노동력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라며 “너 학교 안 갈거면 집에서 애 봐, 너 밥값은 해야지 이렇게 받아들인다.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철학과 기준에 있어서 굉장히 문제 크다고 본다”라고 꼬집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4dea382c5b7b59f6b4d0213191a78284586a734f7f743ad60b106cd9695816" dmcf-pid="yHXTjkQ0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6441bjpc.jpg" data-org-width="530" dmcf-mid="zzU1sCLK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poctan/20250823070226441bjp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baa987a44042e2fee1940fa76557913eeca843305f4079f988ed95abbedaa1f" dmcf-pid="WXZyAExphN" dmcf-ptype="general">한편, 새벽 늦게 집에 돌아와서도 부모는 집안일을 셋째에게 맡긴 채 둘만의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셋째는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숨죽여 눈물을 훔쳤다. </p> <p contents-hash="a14b6ed9ca25f15a5853e6bfa5dfbb3127fc87f4aa149ecea1b0c0e721db8b42" dmcf-pid="YZ5WcDMUSa" dmcf-ptype="general">육아 방치 탓에 아이들의 생활 패턴도 엉망이었다. 새벽 1시까지 잠에 들지 않는 아이들은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잠을 청했다. 오은영 박사는 “냉정하게 말하면 아이를 일곱 낳은 부모인데 부모력 제로에 아직도 연애 중인 것 같다. 부모는 부모인데 부모가 되지 못한 부부”라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37d2795749e51735482baca23b7f85c785fdf8c65d39b2809b50595ee7d5d59a" dmcf-pid="G51YkwRuvg" dmcf-ptype="general">앞서 부부는 여덟째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던 바. 오은영 박사는 “이 댁은 절대 낳으시면 안 된다. 한 명 더 낳아 키울 환경이 아니다. 정말 제가 너무 안 좋은 표현을 하면 낳아만 놓는다고 부모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b5a8f2602c25d24d9a218ceb38f3e6cdb8a80562164ec908dca4f380d9f8ac47" dmcf-pid="H1tGEre7C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양육 환경 다 부모 때문이라고 본다. 훈육을 포함한 교육이 없다. 흔히 말해서 가정교육이 없다”라며 “나이에 맞는 사회에 나갔을 때 아이들은 어려움이 있을 것. 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뭉쳐있다.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없다”라고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25b7665a07cf3d74752cb8b8af4873fbde65f29775bb62e14478b33f1a64da42" dmcf-pid="XtFHDmdzSL" dmcf-ptype="general">/mint1023/@osen.co.kr</p> <p contents-hash="c1390206de4f25610d1342a166cb462a44ecc7afc47f7f8e15b12ad177eca563" dmcf-pid="ZF3XwsJqvn" dmcf-ptype="general">[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율 안긴 스펙터클의 쾌감…'F1더무비' 무한 질주 어디까지 [N초점] 08-23 다음 차인표, 작가상 수상…♥신애라 “육십 직전에 받게 될 줄이야” (금쪽)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