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놀란 첫 등장... "이 조합, 다시 못 본다" 레전드 무대 탄생

작성일 08-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80년대 감성 소환, 예선 합격자 첫 등장 '비오는 날 수채화'로 베일 벗은 이색 3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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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민주 인턴기자) '놀면 뭐하니?'가 80s 서울가요제 예선 합격자들의 첫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기대를 동시에 안긴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그룹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던 합격자들은 3명씩 조를 이뤄 무대에 등장, 1980년대 명곡을 재현하며 첫인사를 전한다. 자기소개 대신 음악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들은 스튜디오를 가요제 무대처럼 뜨겁게 달군다. 유재석은 "우리 가요제가 아니면 이분들이 이렇게 만날 수가 없다"라며 이색 조합에 감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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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예선에서 누운 자세로 노래를 불러 주목받았던 '순돌이', 외모로 시선을 끈 '굴렁쇠소년', 목소리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피맛골'은 한 팀을 이뤄 강인원, 권인하, 김현식이 함께 불렀던 영화 OST '비오는 날 수채화'를 재해석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유재석은 피맛골의 정체가 드러나자 "가요제에 참여할 줄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하고, 다른 합격자들은 "노래 잘하는 사람이 더한다"라며 피맛골이 무대 전 벌인 비하인드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대기실에서 퍼진 소문에 진상을 밝히겠다며 직접 확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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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조합은 서로 다른 개성과 감성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과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한 남성 팀을 두고 "이 팀은 아들, 아빠, 삼촌이 모인 것 같다"라며 가족 같은 조화를 언급했고, 여성 3인조는 완벽한 팀워크와 안무로 "이 팀은 진짜 그룹 결성해도 되겠다"는 호평을 받는다.
 한편, 합격자들의 조합과 무대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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