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떠난 난딘에르덴, 블랙컴뱃 데뷔전 정한국에게 초크패 (1부 종합) 작성일 08-23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8/23/0000565563_001_20250823171514516.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세리머니하는 '캡틴 코리아' 정한국 ⓒ이교덕 기자</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드FC를 떠나 블랙컴뱃에서 새출발하게 된 '수부타이' 난딘에르덴이 그라운드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쓴잔을 마셨다.<br><br>2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블랙컴뱃 15 : 파라벨룸에서 정한국에게 3라운드 2분 22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배했다. <br><br>난딘에르덴은 2014년부터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서 활약해 왔다.<br><br>지난 6월 카밀 마고메도프와 경기에서 1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 패배를 당한 난딘에르덴은 '수부타이'라는 링네임과 함께 블랙컴뱃과 계약했다.<br><br>지난해 12월 ZFN에서 홍준영을 1라운드 1분 26초에 이겼던 난딘에르덴은 이번 경기로 로드FC와 ZFN, 그리고 블랙컴뱃까지 국내 세 단체를 뛰게 된 선수가 됐다.<br><br>난딘에르덴은 잽을 툭툭치면서 거리잡기에 나섰다. 정한국이 가드를 바짝 올리고 초반부터 러쉬에 들어갔다. 정한국의 기습적인 훅 어퍼가 난딘에르덴에게 적중했다.<br><br>하지만 난딘에드렌은 웃는 여유를 보이며 정한국에게 싸움을 걸었다. 닌딘에르덴의 펀치가 정한국의 얼굴에 쌓이기 시작했다.<br><br>난딘에르덴의 기세를 잠재운 건 정한국의 그라운드 기술이었다. 정한국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면서 양상이 바뀌었다. 상위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을 퍼부었다.<br><br>결국 경기도 그라운드에서 끝냈다. 난딘에르덴이 먼저 상위 포지션을 잡았지만, 정한국이 이내 뒤집었다. 이어 오른팔을 난딘에르덴의 목에 감아 탭을 받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8/23/0000565563_002_20250823171514597.jpg" alt="" /><em class="img_desc">TRG(왼쪽)은 오호택에게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이교덕 기자</em></span></div><br><br>대회 일주일 여를 남겨두고 대체 선수로 투입되어 한 체급 위인 라이트급에서 경기를 펼친 'TRG' 펠리페 페레이라는 '스파이더' 오호택을 3라운드 1분 15초에 TKO로 잡았다.<br><br>경기가 끝난 뒤엔 양측 세컨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소동이 일어났다. 페레이라는 "미디어데이 때부터 자신의 행동이 과했다고 생각한다"며 "오호택 선수와 그의 세컨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8/23/0000565563_003_20250823171514633.jpg" alt="" /><em class="img_desc">▲ 1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바이퍼' 김성웅 ⓒ이교덕 기자</em></span></div><br><br> <strong>블랙컴뱃 15 : 파라벨룸 1부 경기 결과</strong><br><br>[72kg 계약 체중] '수부타이' 난딘에르덴 vs '캡틴코리아' 정한국<br>정한국 3라운드 2분 20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br><br>[페더급] 손오찬(손유찬) 락스톤(루카스 벤토)<br>락스톤 3라운드 종료 3-0(30-27 29-28 29-28) 판정승<br><br>[라이트급] TRG(펠리페 페레이라) vs 스파이더(오호택)<br>TRG 3라운드 1분 15초 TKO승<br><br>[밴텀급] 홀리비스트(김대환) vs 골든보이(마테우스 코레이라)<br>골든보이 3라운드 종료 3-0(30-27, 30-27, 30-27) 판정승<br><br>[밴텀급] 펜리르(대니야르 토이추벡) vs *스컬(루슬란 사리예프)<br>펜리르 3라운드 종료 판정승 3-0 (30-19, 30-22, 30-22) 판정승<br><br>[플라이급] 우마왕(우성훈) vs (부기맨)앙헬 도스 산토스<br>우마왕 1라운드 40초 펀치 KO승<br><br>[플라이급] 앤쵸비(박태호) vs 바이퍼(김성웅)<br>바이퍼 3라운드 종료 3-0(29-28, 29-28, 30-27) 판정승<br><br>*스컬 3.4kg 계체 초과(라운드당 2점 감점 / 승리 시 NC 처리, 대전료 전액 양도)<br><br> 관련자료 이전 ‘아담커플’ 조권·가인, 16년 만의 다정 셀카 영상…“여전한 티키타카 케미” 08-23 다음 노승희·김민솔·이다연 KLPGA BC카드 3R 공동 1위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