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웃음기 없는 연기로 시선강탈…믿음에 관한 스릴러에서 대활약 ('온리 갓') 작성일 08-23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lFjcInb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dd0afedd6786509e1c27fb05081b98c869354c120468ea0029ec2b63ac44d6" dmcf-pid="FS3AkCLK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29040fimf.jpg" data-org-width="1000" dmcf-mid="Xxg0U2Zw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29040fim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b2fedc5f4cad1605860bd0b4d921c2c568d4c0a73b3e0688d6e1840a940f70" dmcf-pid="3v0cEho9Ym"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전소민이 기존 이미지를 깬 연기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00731d69f64d35abfd9105896fb097536f4e3559a123615dfab22d43845f533e" dmcf-pid="0TpkDlg2Yr" dmcf-ptype="general">'믿음'은 흔들리는 삶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사회 개개인은 각자의 믿음을 가지고 있고, 이 믿음이 부딪힐 때면 엄청난 갈등이 따라온다. 누군가는 믿음으로 삶을 구원받지만, 다른 누군가는 타인의 믿음 때문에 파멸하기도 한다. 지난 22일, 이 믿음의 양면성을 고민하게 하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이하 '온리 갓')이 관객과 만났다.</p> <p contents-hash="c715a7f9b4eaa6b55d47542e3ef1ace3e81e832cb9d20ae1223c077e2c655e84" dmcf-pid="pir2fezTZw" dmcf-ptype="general">'온리 갓'은 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 분)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발설해서는 안 되는 고해성사를 듣고, 도운은 복수와 신앙심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p> <p contents-hash="e624f0ff15bee3f1796925d8832046daf5847a2d77b5a7caeadf6f71d471058e" dmcf-pid="UnmV4dqyGD" dmcf-ptype="general">'온리 갓'은 천주교, 사이비 종교, 무당 등 무언가를 믿는 존재들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그리고 이들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믿음을 도구로 사용하면서 관객을 고민하게 한다. 믿음과 불신 사이, 그리고 믿음과 절대선 사이의 딜레마를 볼 수 있다. 도운은 자신의 어머니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사이비 종교에 빠진 수연(전소민 분)은 가족을 위해, 그리고 무당 광운(박명훈 분)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믿음을 내세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cd3990e7704e1c990c0090289448743ab0c3f8ac3e82a96b5ff19e2f4f4262" dmcf-pid="uLsf8JBW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30284lyso.jpg" data-org-width="1000" dmcf-mid="Z8FNAOiB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30284lys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61aaf9392d8d4f2eab87c1f052300ab2a60d8f7605f89790209b27f5dfcf7f5" dmcf-pid="7oO46ibYGk" dmcf-ptype="general">거대 사이비 종교와 얽힌 미스터리한 시건, 그리고 이를 위한 설정을 '온리 갓'은 잘 깔아 뒀다. 사이비 종교와 수연의 수수께끼에 다가가는 과정, 그리고 여기에 얽힌 피해자들의 사연이 밝혀지는 초반부까지의 몰입도가 높다. 이때 전소민의 서늘한 광신도 연기는 여태 보여준 적 없는 이미지라 새롭다. 밝은 모습으로 각인된 전소민은 살기 있고 폭력적인 모습로 극의 기이한 분위기를 더 보강한다. </p> <p contents-hash="f8d4f83d6a8c78fc06d8fa54b5a0d930458c6a9f355982aa2a16fb106c3952a3" dmcf-pid="zgI8PnKG1c" dmcf-ptype="general">그러나 중반부 이후 수연의 모습과 행동은 그가 연루된 사건과 조직과 비교했을 때 크게 임팩트가 있지 않다. 때문에 전소민이 쌓아온 광기 어린 이미지도 빛이 바랜다.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뒤에 이야기를 주도하는 건 무당 광운이다. 극 중 가장 탐욕스럽고, 또 이를 드러내는 직관적인 행동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번 역을 위해 10kg를 증량했다는 박명훈은 이야기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힘을 잃어가는 시점에 이야기를 장악하며 대활약한다. </p> <p contents-hash="6f0961868c28d43a865b38bc769259587ce1f04e976117bb0688e39be9dc7b21" dmcf-pid="qaC6QL9HXA" dmcf-ptype="general">믿음과 관련해 가장 많은 혼란을 느끼고 입체적인 캐릭터는 도운이다. 그는 어머니와 관련된 사건에 자신이 믿었던 종교가 연루됐을 수도 있다는 걸 직감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리고 평생을 추구했던 길에 반기를 들고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16e41f5f17f67050af2a63167c8f0ff108f5dfbaa2645806f17a8d96566da2" dmcf-pid="BNhPxo2X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31582apjz.jpg" data-org-width="1000" dmcf-mid="5mQYHplo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31582apj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bd57b5c6e0e339bfe6065abee69eb6b35434ba486f07bf2e51d574768da47d" dmcf-pid="bjlQMgVZ5N" dmcf-ptype="general">이후 도운이 목격하는 것은 다양한 인물의 잘못된 믿음과 결과였다. 거기서 도운은 '신은 무엇이며,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누군가는 도운의 변화를 성장으로 볼 수 있고, 누군가는 타락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이 '온리 갓'의 관람 포인트다.</p> <p contents-hash="fd44b0cd41f12c75faece61a044642f5e24b9af0ca6da4e4db7548a064e401d9" dmcf-pid="KASxRaf51a" dmcf-ptype="general">신승호는 신앙심 때문에 흔들리는 캐릭터를 섬세한 내면 연기로 살려냈다. 'D.P.' 시리즈의 황병장 역 이후 강인한 이미지로 익숙했던 그는 훤칠한 허우대 안에 감춰왔던 면을 맘껏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파일럿'(2024), '전지적 독자 시점'(2025) 등 굵직한 작품으로 여름 시장에서의 가치를 입증한 그는 '온리 갓'에서는 중심에서 극을 안정적으로 끌어가며 이후의 작품을 더 기대하게 했다.</p> <p contents-hash="f56ee8c9f9d59db3a06e7ca64daae9535a2ec713980df796040b0456599ffecd" dmcf-pid="9cvMeN41Zg" dmcf-ptype="general">'온리 갓'은 믿음의 다양한 모습과 이에 영향을 받는 인간들의 행동을 담으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작품이다. 믿음 때문에 방황하는 인물들의 표정을 잘 살란 신승호, 전소민, 박명훈 등의 색다른 이미지를 보는 재미가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6c3686d1386bc419ade48a9b79bb12ce6b0ab3440a05cdc23d7046e4a9b822" dmcf-pid="2kTRdj8t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32856olhh.jpg" data-org-width="1000" dmcf-mid="1q6yY3Cn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tvreport/20250823181832856olh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097e730c42fdc3fc9da7c23311af4e68908b8957198d456eeb1f792a9400b2c" dmcf-pid="VEyeJA6FtL" dmcf-ptype="general">하지만 후반부까지 버티는 힘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미지적으로, 그리고 장르적으로 모두 부족했다. '온리 갓'은 종교와 믿음을 소재로 미스터리를 밝혀가는 스릴러에 방점이 찍힌 영화다. 사건을 알아갈수록 인물들의 욕망은 잘 드러나지만 중반부 이후 이를 보여주는 사건은 규모가 크지 않고, 또 익숙한 이야기라 관객의 마음을 흔들기 쉽지 않았다.</p> <p contents-hash="67f40da9cb3b62cfd4116a9501d86ceff9921bbe252a8b02d24aca97156fb30e" dmcf-pid="fDWdicP3Zn" dmcf-ptype="general">'온리갓'은 이후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듯한 엔딩을 취했는데, 이번 영화에 활용할 수 있는 건 어떻게든 다 활용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p> <p contents-hash="04f879b1c9a538b0398eb20495a923ec40c4ac229d24465950c6d6c523c40033" dmcf-pid="4NhPxo2XXi"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석천, 25년만 새 도전 "진짜 하기 싫은 콘텐츠…미녀들만 나온다" 08-23 다음 지드래곤, 이번엔 경호원에 명품 선물 플렉스 08-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