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PBA 팀리그 2R 1위…2개 라운드 연속 우승 도전 작성일 08-24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4/AKR20250824021700007_02_i_P4_20250824105413425.jpg" alt="" /><em class="img_desc">1R 우승 당시의 하나카드 선수단<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 하나카드가 2라운드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br><br> 하나카드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br><br> 승점 3을 보탠 하나카드는 6승 1패(승점 16)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br><br> 같은 날 2위 웰컴저축은행이 에스와이를 상대로 승점 2를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격차를 벌렸다.<br><br> 지난 1라운드 우승팀인 하나카드가 이번 2라운드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라운드별 우승제로 개편된 2023-2024시즌 이후 최초로 2개 라운드 연속 우승팀이 된다.<br><br> 이날 하나카드는 첫 세트에서 응우옌 꾸옥 응우옌(베트남)-신정주 조가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 조에 2이닝 만에 2-11로 패했으나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 조가 강지은-조예은을 9-6(7이닝)으로 잡아 흐름을 바꿨다.<br><br> 3세트에서는 응우옌 꾸옥 응우옌이 강동궁을 상대로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15-9(5이닝)로 승리했고, 4세트에서는 김병호-김진아 조가 조건휘-강지은을 9-2(6이닝)로 눌러 세트스코어 3-1로 앞섰다.<br><br> 5세트에서 신정주가 레펀스에게 9-11(9이닝)로 패했으나, 마지막 6세트에서 김가영이 히다 오리에(일본)를 9-5(10이닝)로 제압하며 경기를 끝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4/AKR20250824021700007_01_i_P4_20250824105413429.jpg" alt="" /><em class="img_desc">팀리그 2R 중간 순위표<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다른 경기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김종원의 7세트 끝내기 승리로 에스와이를 4-3으로 따돌리며 전날 패배를 만회했다. <br><br> 그러나 선두 하나카드 추격에는 실패했다.<br><br> 하이원리조트는 하림에 세트 점수 3-4로 덜미를 잡혀 4승 3패(승점 13)로 3위를 유지했다. 하림은 4연승을 달리며 5위(승점 12)를 지켰다.<br><br> 우리금융캐피탈은 NH농협카드를 4-1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하며 6위(3승 4패·승점 10)로 올라섰다. <br><br> NH농협카드(1승 6패·승점 3)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br><br> 휴온스는 크라운해태를 4-1로 제압하고 2연승, 4승 3패(승점 13)로 단독 4위에 올랐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구혜선, 반려견 감자 향한 그리움 “세상 떠난지 3년, 여전히 나는 네 곁에” 08-24 다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 권해효와 파국으로 치달았다 "그때처럼 무책임하세요"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