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남편' 최시훈, 루머 재차 해명... "마음고생 심해, 아내에게 미안"

작성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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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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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527ae6b97b79986ea072951a086aea2f198c15f72834a9a1187befaa2b05dd" dmcf-pid="FC6Nl3Cn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출연했다. MB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hankooki/20250824110918352zeuv.jpg" data-org-width="494" dmcf-mid="1e08aho9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hankooki/20250824110918352zeu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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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출연했다.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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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662ea8b5e37148fd0047ac7cd68b6bf8d7189a3673a30c4691237b586333e1f" dmcf-pid="3hPjS0hLeU" dmcf-ptype="general">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 부부가 결혼 전 두 사람을 힘들게 했던 루머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를 향해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남다른 금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750249282a6fef7c5c30f5476d9fb3f7cce4fd8a4728fd0dd84ed9fb63396a4" dmcf-pid="0lQAvploLp" dmcf-ptype="general">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는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출연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일찌감치 법적 부부가 된 데 이어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p>
          <p contents-hash="adca346cac16bafb68e5d6038c6f39f02d4a0450d5823ebb7351d6c42a7eefd5" dmcf-pid="pSxcTUSgd0" dmcf-ptype="general">이날 에일리 최시훈 부부는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에일리는 "앞 동에 어머님이 사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이 살던 동네다. 실제로 (손 흔들면) 어머니가 보인다. 어머니가 반찬도 많이 보내주신다"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고부 관계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c0879779d286ec9e34ec47793298f5de7722d1f04e57d707fbb571489530c6fb" dmcf-pid="UvMkyuvaJ3" dmcf-ptype="general">집 구경을 마친 뒤 MC들과 브라이언 임나영은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MC들은 최시훈에게 "이렇게 내성적인데 어떻게 '솔로지옥'에 출연하게 됐나?"라고 물었고, 최시훈은 "원래 연기를 했다. 그때 SNS를 했는데, 자연스럽게 섭외가 들어왔다. 당시에는 연기를 하다 보니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지 않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0fc9239030367338b527990e632f9f04a678934d291c3b70c752d51b12119a" dmcf-pid="uTREW7TNLF" dmcf-ptype="general">이어 MC들은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루머가 있어서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최시훈은 "너무 힘들었다"라고 답한 뒤 "지하 주차장 구석에 혼자 앉아서 시간을 보냈다. 흡연도 다시 했다. 내가 하지 않은 걸 '하지 않았다'라고 증명하는 게 어렵더라"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7f9b59ea6e1b06e109fa8d4e57497b949b3ac34ad0e8ba9d1ac52e58272da20" dmcf-pid="7yeDYzyjRt"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당시 혼자서 하다 보니 대처 방법도 몰랐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라며 "그런 일들을 계기로 연기를 멀리했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에일리는 "남편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는데, 하필 나를 만나서 다시 그렇게 됐다"라며 "신혼여행을 갔는데 새로운 루머가 퍼져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그 때는 같이 있었으니까"라고 최시훈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시훈은 "가만히 있어도 힘든 일이 많은 연예계인데 나 때문에 힘든 일이 생겨 미안하다"라는 속내를 밝혔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zWdwGqWAd1"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00f9b9b19448d4d39404ed20599daebb761b5b7ff88b015acf29453c782c99cb" dmcf-pid="qYJrHBYcR5" dmcf-ptype="h3">"남편 백수 아냐"... 최시훈 둘러싼 루머 직접 해명한 에일리</h3>
          <p contents-hash="e5135b4b34d06ff36f525949ac3076b3749968adaba06ae9f6771602bd7c6f52" dmcf-pid="BGimXbGkeZ" dmcf-ptype="general">앞서 에일리와의 결혼 발표 전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지만 이후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등의 루머에 휩싸인 적 있었던 최시훈은 이미 다양한 예능을 통해 이와 관련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aeedc993c988cbdd1fbfe427c7a7f2b2e3d3b3a7b30ff304ce8486c2ca1fbe13" dmcf-pid="bHnsZKHEiX" dmcf-ptype="general">지난 4월 tvN '김창옥쇼3'에 출연했을 당시 최시훈은 "당시 루머가 생기면서 여태 살아왔던 인생이 부정 당하니까 너무 싫었다. 그냥 활동을 하기 싫었다. 사람들이 나를 몰랐으면 했다. 그런데 와이프와 결혼하게 되니 다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전 진짜 열심히 사는데 속상하다"라는 속내를 밝혔다.</p>
          <p contents-hash="89c501e075ee0d919d2553f93a0a2e63fc4363182f518a5f0687a1c364ac17f3" dmcf-pid="KXLO59XDdH" dmcf-ptype="general">에일리 역시 "남편이 (결혼 발표 후에)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저희를 비교한다거나 루머를 만들어 내 뿌린다. 거기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남편이 일을 정말 열심히 하며 사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백수인 줄 안다.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다니고 있다"라며 "저만 일하고 (남편은) 제 돈으로 사는 사람으로만 생각해서 안 좋게 말한다. 그런 걸 보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속상하다. 오히려 그런 말을 들을까봐 (남편이) 제가 (돈을) 못 쓰게 하고 다 해준다"라고 최시훈을 둘러싼 루머를 정면 반박했다.</p>
          <p contents-hash="7d413ff4f8afe0ec65e4a62b736385a33a9c1165a904611da3dd7fa4b022f8ec" dmcf-pid="25gCtV5rRY"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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