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유노윤호, 연기력 놀라셨죠?”[편파적인 디렉터스뷰] 작성일 08-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편파적인 쟁점 셋<br>1. 유노윤호, 발군의 연기력…어떻게 발굴했나<br>2. 엔딩이 갑작스럽다?<br>3. 류승룡·양세종 조합한 이유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SLfo2X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0b5c11fe78aa5dafa128d274a67c706850307150937cd5f53703d911c26303" dmcf-pid="5bvo4gVZ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윤성 감독, 사진제공|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06611xnxo.jpg" data-org-width="1200" dmcf-mid="bWE7S0hLp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06611xn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윤성 감독, 사진제공|디즈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cf4349a35b3fb5723923210181624746229d1a153a331d64f94495f082a847" dmcf-pid="1KTg8af5F1" dmcf-ptype="general"><br><br>간만에 볼만한 작품이 등장했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감독 강윤성)이 그 주인공이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로, 지난 13일 모든 에피소드를 공개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br><br>최근 스포츠경향이 만난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로 시리즈를 성공시킨 이후 ‘파인: 촌뜨기들’로 호평받는 것에 겸손해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연기력 재발견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그랬다. 그에게 작품에 관한 편파적인 쟁점 세가지를 던졌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d8bb857cead4aa7bc2e600a8a997e89c55a14c776efb1f45147b3eeefca168" dmcf-pid="tlJ7Yzyj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인: 촌뜨기들’ 속 정윤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08121yeag.png" data-org-width="1200" dmcf-mid="9cN6tV5r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08121yea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인: 촌뜨기들’ 속 정윤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91f3eeba43af19fbce6bf532c66bfa17774eebe434d1534de36be4eb66cf28" dmcf-pid="FSizGqWA3Z" dmcf-ptype="general"><br><br>■쟁점1. 유노윤호는 ‘벌구’ 그 자체였다<br><br>극 중 목포 깡패 ‘벌구’로 나선 유노윤호는 캐릭터를 뒤집어쓴 듯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의 캐스팅 이유가 궁금할 정도다.<br><br>“지인의 소개로 유노윤호를 알게 됐어요.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더라고요. 열정적인 캐릭터라는 걸 듣긴 했는데, 직접 만나보니 10배 이상 열정을 불태우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한 번 해보자’라고 얘기를 건넸고, 벌구 역이 어울릴 것 같아서 제안했죠. 물론 유노윤호 연기력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어요. 전작을 보지 않았으니까요. 게다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유노윤호는 인생을 벌구처럼 살고 있더라고요. 사무실에서 첫 미팅을 할 때에도 ‘아따, 여가 사무실이오’라면서 들어왔으니까요. 열정 부자입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00b4996d872dc914a444f19b2634d6d54de2eb2efc37aa5e2b1fb1411f955c" dmcf-pid="3vnqHBYc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윤성 감독, 사진제공|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09668cocq.jpg" data-org-width="1200" dmcf-mid="HArJzMuSp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09668co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윤성 감독, 사진제공|디즈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8a1f05bbe0912196031b98e8d3a74e505a923c6d78798c7b0b9b77abd33533" dmcf-pid="0TLBXbGkUH" dmcf-ptype="general"><br><br>■쟁점2. 급작스럽게 결말이 지어진 느낌이라고?<br><br>‘파인: 촌뜨기들’은 캐릭터의 향연이었다. 그러나 단 하나 아쉬운 건, 결말이 급작스럽게 매듭지어진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는 점이다.<br><br>“이 작품은 캐릭터들이 각자 자신의 욕망과 생각이 부딪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초반에 인물들에 대한 빌드업이 필요하고, 이해관계와 이합집산은 사건 중반 이후부터 구성되는데, 그래서 초반 전개가 좀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반대로 후반엔 이야기가 휘몰아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 작품은 인물들의 관계성을 그린 이야기라 시청자가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고요. 원작과 결말이 다른 건, 이야기의 빈틈을 채우다보니 인물들이 원작의 결말처람 갈 수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르게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d6265f652c0bf8c461a037abe659a132aa4d9d38d3286cb5defe871aaf1d16" dmcf-pid="pyobZKHE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인: 촌뜨기들’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11227ymzj.png" data-org-width="975" dmcf-mid="XIFmnsJq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sportskhan/20250824113011227ymz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인: 촌뜨기들’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a86a2f12ddfb21b05f38f3c2790c11f3ac252552a480f100b08b8971d52900" dmcf-pid="UWgK59XD7Y" dmcf-ptype="general"><br><br>■쟁점3. 류승룡과 양세종, 이색 조합이었다?<br><br>극을 이끄는 류승룡과 양세종은 이색 조합이었다.<br><br>“류승룡은 길게 끌고 나가는 호흡을 정말 잘 읽어요. 똑똑한 사람이거든요. 촬영 당시엔 왜 이렇게 연기했을까 싶은 것도 편집할 때 보면 ‘아, 흐름과 감정을 읽은 선택이었구나’라고 감탄할 때가 많았죠. 게다가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잘 이끌어줘요. 신인이나 후배들도 잘 챙겨주고요. 현장의 큰 형님이었죠. 더불어 양세종은 전작인 ‘이두나’를 봤는데, 제겐 꽃미남 이미지였어요. 과거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에게 장첸 역을 맡긴 것처럼 양세종이 거친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신선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 두명의 조합은 역시나,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려한 날들' 정일우, 결혼식 당일 신부 고원희 도망→파혼 '충격' 08-24 다음 윤재찬 없었으면 어쩔 뻔?..'트라이' 제대로 눈도장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