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트래픽 폭증 대비…‘통신 고속도로’ 용량 2030년까지 4배로 늘린다 작성일 08-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2030년까지 국가 백본망 수용량 10Tbps 확대 추진<br>네트워크 고도화·기술 국산화도 추진…다음달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S67af5v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8b57d4270c75dcdd05b89b72ed142e5634a621fe8deb51607e71ff9050a610" dmcf-pid="buvPzN41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 AI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dt/20250824143858334yqsv.png" data-org-width="500" dmcf-mid="q4k7HQph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dt/20250824143858334yqs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 AI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a6a2bbe28d0d5c675daaa5ae63f00de794cd9225d6a5eaffbf27a54a966b0b" dmcf-pid="K7TQqj8tlM"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시대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국가 통신망의 근간인 ‘백본망’ 수용 용량이 2030년까지 지금의 4배 이상으로 커진다.<br><br> 24일 정부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백본망의 용량을 현재 2.4초당 테라비트(Tbps)에서 2030년까지 10Tbps로 4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br><br> 1Tbps는 1초에 1조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로 32편의 고화질 영화(4GB)를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에 해당한다.<br><br> 국가 백본망은 통신 분야의 고속도로로 비유된다. 국가 정보통신망이 국내에 있는 모든 도로에 해당한다면 백본망은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처럼 망의 척추(백본) 역할을 한다. 당연히 대용량 데이터가 빠르게 흐를 수 있어야 한다.<br><br> 정부는 AI 활용의 일상화로 통신량이 2033년에 이르면 지난 2023년의 4∼9배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한다.<br><br> 지금은 AI 중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는 수준이어서 AI 발달에 따른 트래픽 증가가 통신망에 부담을 크게 주지 않고 있지만 로봇, 자율주행차 등의 피지컬 AI 도입이나 일상·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하면 트래픽 급증이 수반된다.<br><br> 과기정통부는 백본망 증설을 담은 네트워크 고도화 전략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엔 네트워크 기술 혁신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br><br> 네트워크가 고도화되면 AI 연산 작업을 할 때 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컴퓨팅 자원 수요를 크게 줄일 수 있다.<br><br>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AI 개발에 투입하는 해외 빅테크에 비해 GPU 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통신망 혁신이 구원 투수가 수 있다는 얘기다.<br><br> 통신업계 관계자는 “일상과 업무에서 AI 활용 증가 등 데이터 트래픽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br><br> 임성원 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국노래자랑’ 윤서령, 완벽 그 이상의 무대 08-24 다음 뷰티 예능 첫 MC 진서연, 1회부터 ‘송곳 질문’ “저거 PPL 아니에요?”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