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재폰'은 옛말…내달 삼성·애플 재격돌 작성일 08-2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갤럭시 Z 폴드7' 효과에 삼성 우세<br>다음 달 선보일 아이폰 17이 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skm7TNNU"> <p contents-hash="a0409d653ece30717a173bab8d90683c682818f40f5f5c285de39032cb5d2e3b" dmcf-pid="U4OEszyjk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등 신제품 호응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다음 달 차세대 아이폰 출시로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p> <div contents-hash="caa1c80e0dacbc59d9db58374758669f899fed0f903619d4bba6df14d075e07c" dmcf-pid="u8IDOqWAj0" dmcf-ptype="general"> <p>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스마트폰 관련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 브랜드 비율은 삼성 72%, 애플 24%, 기타 2%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애플 강세를 보였지만 30대는 양사가 각축전을 벌였고,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우세했다. 특히 50대 이상 고령층으로 갈수록 삼성 비율이 90% 전후로 압도적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3a7d4cba1f9dcf9e2a8c84c5c9aeea2ee81cdc270d59bf6d8789c75c80921f" dmcf-pid="76CwIBYc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중앙점을 찾은 고객이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을 체험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akn/20250824150457744ezyv.jpg" data-org-width="745" dmcf-mid="3qwjDplo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akn/20250824150457744ez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중앙점을 찾은 고객이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을 체험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27bd137bbebbff9ffc2c2be79829c7dda9f6439a2fef7ff173cb91e2d1104a" dmcf-pid="zPhrCbGkNF" dmcf-ptype="general">아이폰 사용자 특유의 브랜드 충성도에도 균열이 가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71%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1%가 애플을 선택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2cea49b88d1bf55a3b20f1c451c1aa9920e46144951caae935bc25a5cff5800" dmcf-pid="qQlmhKHEat" dmcf-ptype="general">'갤럭시=아재폰'이라는 기존 인식 또한 점차 바뀌고 있다.</p> <p contents-hash="d47152507b18782adf9e89955649dbbf800db0c2b320a50411de586ce0a1b71c" dmcf-pid="BeyCTf1mj1" dmcf-ptype="general">최근 유튜버 '히지노'가 올린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에게' 영상은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아이폰을 쓰던 자신이 갤럭시로 휴대전화를 바꾸게 된 과정과 사용 소감을 자작곡으로 풀어낸 것으로, 10·20대 사이에서 '갤럭시가 더 힙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 영상은 삼성과의 협업 광고로까지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85ff4d41db4f103de890fc2a862fb22bb7a78f8fd28468c4dd4e7da3ec6c08" dmcf-pid="bdWhy4tsk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아이폰16'이 국내에 출시된 지난해 9월 20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구매자들이 줄 서 있다. 강진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4/akn/20250824150459070gdfv.jpg" data-org-width="745" dmcf-mid="0P0Z3ibY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4/akn/20250824150459070gd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아이폰16'이 국내에 출시된 지난해 9월 20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구매자들이 줄 서 있다. 강진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0d2790bb7db5a887198bedd32a55bf9dbeafba8c227549b19bb38b84ac7ed6" dmcf-pid="KJYlW8FOcZ"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 점유율은 삼성 82%, 애플 18%로 삼성의 우세가 뚜렷하다. 이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꾸준한 판매와 지난달 공개된 갤럭시 Z 폴드7의 초기 흥행이 반영된 결과다. 삼성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도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마찬가지로 1위를 유지했다. 신흥시장에서 보급형 갤럭시 A 시리즈 같은 중저가 모델이 선전했고, 프리미엄 영역에서는 폴더블 시리즈가 매년 꾸준히 판매고를 높이고 있다. </p> <div contents-hash="cf2775cddafdc725fa7930456048d3aeb3f4369cfbe4ea1fe906894092587221" dmcf-pid="9iGSY63IgX" dmcf-ptype="general"> <p>애플은 올 상반기 고전했다.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화웨이를 비롯한 현지 토종 브랜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늘렸고, 타지역에서도 경기 둔화와 교체 주기 장기화 탓에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만 플래그십 제품군인 갤럭시 S 시리즈를 연초에 출시하는 삼성과 달리, 아이폰은 3분기에 출시하기 때문에 하반기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p> <strong>하반기 신제품 격돌…'트라이폴드·S25 FE' vs '아이폰 17'</strong> </div> <p contents-hash="d35291667e109414f777db58c7230e243da8334415e84f216da8e1cb7204801d" dmcf-pid="2nHvGP0CNH" dmcf-ptype="general">올해 하반기에는 두 회사가 모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6583dc2420969b2580e4eab4ab2b56e35a0b23856c85830d570175a002f9896d" dmcf-pid="VLXTHQphjG" dmcf-ptype="general">삼성은 올 하반기 갤럭시 '트라이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양쪽 접이식 방식에서 보다 진화해 한 번 더 접는 방식의 새로운 폼팩터다. 100만원 이하 가격대의 '갤럭시 S25 FE(팬에디션)'도 내달 중하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프리미엄 성능을 유지하면서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기종이다.</p> <p contents-hash="096716e09d1377ce27f291c5e832c8216eadf5b6ce93e029b1cfdfab066f78ec" dmcf-pid="foZyXxUloY" dmcf-ptype="general">애플도 다음 달 아이폰 17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해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0198f47a98aeda4861d9b9afcc7435b420740d6829b223ebd0be32c322cf13b" dmcf-pid="4g5WZMuSjW"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국내 AI·디지털 스타트업 뉴욕진출 지원…기업 상호 교류 장 마련해 내실 높여 08-24 다음 ‘26개 메달 잔치’ 아시아사격선수권, 메달 3개 추가 ‘총 26개’…골고루 터지고+미래까지 잡았다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