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스포츠 선수 중 7번째로 억만장자 등극 작성일 08-24 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22년 은퇴 후 의류브랜드 지분 증가로 자산 10억 달러 고지 밟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4/PAF20220915334801009_P4_20250824153116980.jpg" alt="" /><em class="img_desc">페더러의 윔블던 우승 사진, 왼쪽 위부터 2003년∼2006년. 왼쪽 아래부터 2007∼2017년.<br>[AFP 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2022년에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4)가 스포츠 선수 중 일곱 번째로 억만장자가 됐다.<br><br> CNN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인용해 페더러의 순자산이 현재 11억 달러(약 1조5천237억 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br><br> 페더러는 스위스의 의류 브랜드 '온'의 지분 가치가 상승해 자산 10억 달러(약 1조3천852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br><br> 윔블던에서는 8번이나 우승해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페더러는 현역 시절 16년 연속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였다.<br><br> 2020년에는 1억630만 달러(약 1천472억 원)를 벌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br><br> 다만 역대 테니스 선수 중에서 페더러보다 먼저 자산 10억 달러 고지를 밟은 선수는 루마니아 출신으로 공산주의 붕괴 이후 투자로 성공한 이온 치리악(86)이다.<br><br> 치리악의 자산은 23억 달러(약 3조1천859억 원)에 달한다.<br><br> 스포츠계 출신 억만장자 명단에는 농구 선수들이 가장 많았다. <br><br>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매직 존슨과 르브론 제임스, 주니어 브리지맨이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 브리지맨은 밀워키 벅스의 식스맨으로 현역 시절 수입은 많지 않았지만, 은퇴 후 패스트푸드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둬 부를 이뤘다.<br><br> 또한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도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 은퇴하지 않은 현역 선수가 억만장자가 된 경우는 르브론 제임스와 우즈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4/PAP20250609259701009_P4_20250824153116984.jpg" alt="" /><em class="img_desc">타이거 우즈<br>[AP 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kom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공기소총 혼성팀, 아시아선수권 전 연령대 메달 수확 08-24 다음 MUSA BOB 클래식 보디빌딩 그랑프리 이재성, 1000만원의 우승상금은 당연히 아내의 것!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